오늘은 정수기에 감사한다.
정수기는 필수품이라고 부를 정도의 발명품은 아니지만 역체감이 그만큼 큰 존재 같다.
정수기가 없는 집에 가면 열불이 난다. 지구를 위해서라고 말하지만, 남이 입을 대고 마셨을 수도 있는 병에 대한 불신이 더 크다.
일반 정수기도 이렇게 중요한데 얼음정수기는 또 얼마나 편한가.
아슬아슬하게 끝까지 얼음틀에 물을 채워놓고 냉장고까지 걸어가는 기억들이 새록새록 떠오른다.
지금은 유년기억을 상징하기 때문에 미화되어 있지만, 추억은 추억으로 남길때 가장 아름다운 법이다.
오듣앨이다
4,5번 어떠나여
뭐 적당히 좋았던거 같은데 글쓰면서 들었는지라 제대로된 평을 내리기 어렵네요
저도 정수기 최근에 드디어 하나 마련햇음
3 뭔가요 자주 보이네
모하비 - 시실리
7
작년 최고작중 하나인 렌커씨의 bright future입니다. 가사보면서 들으세요
얍
456 다 모르겠으니 어서 리스트를 주세요
I.O - when the dandelions no longer grow
Karen Brooks - Lost Silence
Art Ensemble Of Chicago - Certain Blacks
사실 수돗물 그냥 마셔도 되긴 함
uncivilised swine
w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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