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만을 남긴 채 죽은 다른 차원의 꽃을 쳐다보고 있습니다.
그걸 쳐다본다고 꽃이 다시 살아나지는 않습니다.
그럼에도 기억들을 치우지 않고 지키고 있습니다.
그 기억들을 잘 지키면 그 기억들을 거름삼아
새로운 꽃을 만들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 꽃이 언제 죽을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하지만 저는 계속 이 자리를 지켜 꽃 하나가
내 마음속에 영원히 피어있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싶습니다.
율의 우주명반 serotonin ii를 들으며 드는 생각을 대충 글로 써봤습니다.
중2병티 팍팍 나도 용서해주시길...
용서하겠습니다..
눈물난다
다른 앨범도 이런 거 써보려 하는데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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