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시렵니까. 다들 쾌청한 하루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환절기 감기도 조심하세요. 저는 콧물이 꽤 나네요..
Saza 최우준 - Saza
<Blues>
햇볕의 낭만, 사자 이름값 제대로.
파워풀하지만 유려한 연주가 가히 독보적이다.
추천곡 : 그래 가끔, Dream on
Sweet Trip - You Will Never Know Why
<Dream Pop>
인디팝의 마지막 종착지.
이 곳까지의 여행이 무척이나 달콤할 것이다.
추천곡 : Milk, Air Supply
PONIES IN THE SURF - See You Happy
<Indie Pop>
옛 질감으로 꿀렁이는 예상치 못한 멜로디들
스위스 시골 마을 초고퀄리티 버스킹
추천곡 : Ventricle
Miltin Nascimento - Encontros E Despedidas
<MPB, Sophisti-Pop>
우리의 리듬으로 여기, 안개가 걷히고 있어요.
영롱하고 영적이다.
추천곡 : Vidro E Corte
Saba & No I.D. - From The Private Collection of Saba and No ID
<Conscious Hip Hop>
이런 음악가들이 있으면 장르의 파멸은 없다.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으면 이렇게 멋지게 하면 되지.
7번 트랙 인원들의 부드러움은
내 귀를 밤새 포근하게 해주는군.
추천곡 : head.rap
언니네이발관 - 꿈의 팝송
<Indie Rock>
복귀하시던데 여전히 아름다우시겠죠. 복습하고 있습니다.
언제나 이 묘한 슬픔이 참 좋아요.
추천곡 : 나를 잊었나요, 2002년의 시간들
Jane Remover - Cencus Designated
<Shoegaze>
슈게이즈를 차용한 앨범에서 "이거 굉장하다"
라고 느낀게 처음이다. 이 사람 굉장하네요.
아름다운 소리로 꽉 차있습니다.
추천곡 : Cencus Designated
I Love you Orchestra Swing Style - Sweet Spare
<Acid Jazz>
듣기 좋은 일본식 재즈 앨범.
특유의 간질간질한 사운드에 말랑해진다.
추천곡 : Be There
Men i Trust - Equus Asinus
<Bedroom Pop>
좌절을 바라보며 괜찮을거라 속삭이는 그녀
꿈 속에서 멍하니 무언가를 바라보네
추천곡 : Heavenly Flow
NMIXX - Fe304: FORWARD
<Art-pop>
<글이 김 주의>
필자는 엔믹스의 오래된 팬이다.
이들이 보여주던 퍼포먼스는 "늘 하나씩" 마음에 들었다.
"Love me like this", "DASH", "SIKHUHH" 등
믹스팝이라지만 잡다한 느낌을 더 받았었고 유기성도 제로. 그럼에도 이들을 좋아한 건 현 아이돌 중에서 유독 눈에 띄는 개개인의 기량. 매 장르가 바뀌는데 죄다 소화를 해내는 능력. 그런 그들을 바라보다 드디어 하나 터졌다.
와. 진짜 존나 멋지다.
행복한 감정이 들면서 국밥 같은 명언이 떠오른다.
가장 개인적인 것이 가장 창의적이라는 것.
호불호의 세계에서 대중은 이들을 따라오게 될 것이다.
추천곡 : 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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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믹스가 너무 좋아요.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오 제인 리무버 한번 들어봐야겠어요
Video 진짜 레전드니까 울지 마셈
ㅠㅠㅠㅠ
요정님 말대로 레전드임 바로 당장 ㄱㄱ
슈게음종에 아주 적합한 인물입니다.
언니네 이발관 개추
어떻게 우리 곁으로 돌아오실지 기대가 되네요 ~
제발 완전체로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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