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코어란 장르는 이름만 들어봤는데, 생각보다 흥미로운 음악들이 많네요. 물론 장르 자체의 원초적 거부감이 존재하긴 했지만, 일부 음악들은 그런걸 뛰어넘을 정도로 좋았습니다. 로리코어는 그저 괴상한 장르 정도로만 알고 있었는데, 생각보다 음악성이 뛰어난 앨범 및 싱글들도 많더군요. Rory in early 20s의 ‘Setari No Miu’는 그 중에서도 제일 뛰어났습니다. 종말론적인 분위기와 생각보다 섬세하고 정교하게 짜여진 박자감의 조합이 좋았어요. 본 앨범말고 ‘Fuwa Fuwa Spring Storm’ 같은 앨범들도 꽤 좋았습니다. 그럼에도 여전히 장르 자체의 거부감이 있긴 하지만, 생각보다 좋은 음악들도 꽤 많네요.
저처럼 이런 극단적인 장르에 흥미가 있으시다면, 한번 디깅해보는 재미도 있는 것 같습니다.
이야 드디어 로리코어 글이!!!
개인적으로 이 사람 좋아해요 추천합니다
감사합니당
이분야 원탑..
맛있는데 너무 짧네요. ㅠㅠ
무섭다
어렵네요
근데 왜 이름이 로리코어임
2006년경에 등장한 밈 장르. 간단히 설명하자면 귀여운 로리 목소리등과 일본 애니메이션의 효과음 등을 샘플로 첨가한 브레이크 코어나 하드코어 테크노라고 할 수 있다. 로리콘 오타쿠로 추정되는 누군가가 장난 겸 만들기 시작한 후 쓸데없이 발굴되어 몇몇 인디 뮤지션들이 반 쯤 장난으로 그들의 덕력을 뽑내는 장르라고 할 수 있다. M3 이벤트 및 코미케 이벤트 때마다 일본 동인음악계를 중심으로 두세 작품씩 꾸준히 등장하고 있다. 후술하겠지만 하드코어적인 성격보다는 스피드코어의 성격을 좀 더 반영하는 성향이 강해지고 있지만, 로리 목소리가 전체 보컬 및 리믹싱의 중심이 된다는 점에서는 변함이 없다.
-나무위키 피셜-
와 이게 나무위키 문서가 있을 거라곤 생각도 못 했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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