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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네즈켄시 돔공연 축하해🔥(공연후기)

title: Velocity : Design : Comfort핑크플라밍고2025.02.24 12:34조회 수 385추천수 7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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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 삿포로에서 요네즈켄시 투어를 보고왔습니다

제가 뭔가 음악을 처음 좋아하게 된게 요네즈 켄시의 음악덕분이였는데 드디어 실제로 보고오게 됐네요 굉장히 만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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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네즈켄시 + 돔공연 파워가 상당하더라고요 여기서부터 저어기 둥그런데 까지 줄이 계속 이어져 있습니다(심지어 차도 반대편에 줄 하나 더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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쟝멋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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띵곡 도오넛 홀

 

 

 

 

 

공연장 내부에서는 촬영금지라 사진이 없어 글로 설명하겠습니다

 

내부에 들어가니까 느꼈던게 확실히 돔이 넓더라고요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모인걸 본건 처음이지 않나 싶습니다

 

좌석은 스탠드였었는데 좌석이 있길래 뭐지? 했는데 시작하니까 다들 일어서길래 일어서서 봤어요

 

그리고 공연 시작전에 음악을 살짝 틀어주는데

 

조르디 그립의 Blues와

파란노을의 To see the next part of dream을 틀어줌!? (구라아님 진짜임)

 

조르디 그립 들릴때는 음 역시 요네즈상이 상당히 음잘알이군 했는데 파란노을 들리니까 뭐지 내 환청인가 싶었음 삿포로 돔에 진출한 파란노을ㄷㄷ

 

 

어쨌든 확실히 돔이다 보니 음향도 음향이지만 연출이 진짜 창의적이고 스케일이 컸습니다 다음 곡이 나올때마다 유기성 좋은 앨범을 듣는것처럼 음악을 자연스럽게 이어지게 하면서 임팩트 있는 연출로 뽕을 채워줬습니다. 켄시상의 감각이 뛰어나다는걸 느낌

 

초반에 인상깊었던 연출은 ゆめうつつ라는 곡에서 인트로가 나오면서 암전된 무대에 불이 들어오는데 투명한 천이 공중에 마법처럼 떠있더라고요 몽환적인 인트로랑 어우러져서 말 그대로 꿈 속에 있는것같은 경험이였습니다

https://youtu.be/7yM35hOfW9E?si=iN0Vfy6qZ97277en

 

 

중간에 켄시상이 자신에 썰을 풀어줬는데 어설픈 일본어실력으로 요약하면 자신이 예전에 니코동에 영상을 업로드하며 음악을 했을때의 경험과 음악을 들어주시는 분들 덕분에 자신도 구원받고 있다 감사하다 대충 이런 내용이였던거 같습니다

 

중반부터 루저,피스사인,킥백,도넛홀 같은 달리는 파트부터는 그저 정신없이 즐겼습니다 특히 킥백때는 도파민 폭발함(켄시상도 신나셨는지 난카 스고이이 칸지<- 라는 가사를 초 초 초 이이 칸지 로 바꿔부름)

그렇게 앵콜까지 2시간 반이 지났는지 모를 정도로 빠져들어 즐겼습니다

 

마지막 곡때는 켄시상이 자동차를 타고 관중에 난입해 한바퀴 돌아주고 신보의 엔딩 트랙과 함께 영화가 끝난 것처럼 크레딧이 올라오며 여운있는 결말을 만끽했네요

 

위에 못쓴것도 많지만 곡들 하나하나 정말 감격하며 들었어요 특히 바다의 유령은 음향이 짱짱한 덕분에 원곡의 감동의 세배였습니다

 

그리고 켄시상이 앞머리 까지 전에는 뭔가 신비주의 이미지였는데 까고 나니까 더 활발하고 인간미있는 이미지가 됐더라고요

켄시상 앞머리 까고 더 귀여워짐

 

 

밑에는 공연 끝나고 찍은 포스터 사진들입니다(몇장 더있는데 용량땜에 짤림)

 

순식간에 지나간거 같지만 그래도 미련없이 잘 즐기다가 왔네요 짧은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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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
댓글 14
  • 2.24 12:35

    느좋

  • 2.24 12:36

    일본이라 그런지 떼창은 잘 안들렸는데 이번에 내한오면 어떨지 궁금하네요 물론 티켓팅 실패해서 못감

  • 2.24 13:25

    의자에서 일어나서 즐기는거를 의탠딩이라고 합니다. 간혹 안전을 위해서 막는 콘서트도 있지만 제 경험에서는 의탠딩이 앉아서 즐기는 공연보다 더 많았습니다. 그나저나 저는 한달 뒤에 인스파로 보러가는데 벌써부터 기대가 되는군요. 미리 셋리라든가 들어두고 갈까요?

  • 2.24 13:44
    @웻싸잍

    저는 전집을 다 들어봐서 좋아하는 곡의 인트로가 나올때의 기대감과 음원이랑 다른 라이브의 현장감이 느껴지는게 좋더라고요 켄시 노래들은 개성이 확실하다고 생각해서 몇번 듣고 그 곡의 포인트만 알아가도 더 재밌게 즐길 수 있을거 같습니다

  • 2.24 13:46

    그리고 아는 사람은 알 수 있는 포인트들이 좀 있었어요 Lady에서 뮤비처럼 바닥에 하얀 선이 생긴다던가 loser에서 가사 내용에 맞춰 뻐큐를 날린다던가..(진짜 뻐큐는 아니고 약지였음)

  • 2.24 14:29
    @핑크플라밍고

    저 근데 궁금한게 lost corner말고도 스쉽이나 부트레그, 얀키, 디오라마 같은 예전앨범수록곡들도 불러주나요?

  • 2.24 16:33
    @웻싸잍

    디오라마는 안불렀었는데 유명한 곡은 다 불러요 비교적 덜 유명한 곡 중에서도 2집의 멜랑콜리 키친 불러줘서 놀랐었네요

  • 2.24 14:02

    겁나 재밌었겠네요

    하치P 시절부터 참 좋아했는데 공연 한 번쯤 가보고 싶음

  • 2.24 16:29

  • 2.24 21:04

    크아아악 나도켄시보고싶다고

  • 2.25 10:27

    개추 잘읽었습니다 본토 돔공연 언젠간 가봐야지

  • 2.25 14:25

  • 2.25 15:41

    파노가 나왔다니...

    interes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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