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똥글 죄송합니다
구린 앰비언트를 들으면 구리다라는게 빡오고
쩌는 앰비언트를 들으면 지렸다라는게 빡오고
그러는데 막상 큰 차이점을 찝어볼려면 잘 생각나지는 않고
요즘은 음악을 들을때 앰비언트를 제일 열심히 집중해서 듣는 것 같아요
세세한 디테일 하나하나로 앨범 느낌이 확 달라지는 것 같아서
앰비언트는 정말 섬세한 장르인 것 같아요
잘 만든 앰비언트란 무엇일까요
여러분들이 좋아하는 앰비언트 앨범들은
음악적으로 어떤 면에서 매력적이다라고 느낀건가요
앰비언트에 담긴 음악 외적인 이야기도 중요한 걸까요
생각이 많아지네요 앰비언트 rym 차트를 정주행해봐야겠습니다
똥글방지 음추
Understatement 짭아닙니다 (비슷하긴함)
앰비언트 전-혀 모르겠음
이것저것 다 시도해 봤는데 좋게 들었던 앰비언트가 Geogaddi, SAW 85-92, 아편굴 처녀 딱 이 세 앨범
앰비언트는 참 묘합니다
그러게요 느낌이 팍 오지는 않지만 그 묘한 분위기는 항상 마음에 들어서 좀 제대로 느껴보고 싶은데 저한테는 아직이네요
앰비언트라는 장르 자체를 브라이언 이노가 주의 깊게 듣지 않아도 되는 음악이라고 말했다던데 참 섬세한 장르가 맞는거 같음
다크 앰비언트긴 한데 아버지 - 흰색 죽음 이 앨범에서 묘하게 정말 많은 위로를 받은 기억이 있네용
많이 본 앨범인데 들어봐야겠습니다
깊게 듣지 않아도 되는 음악을 제가 너무 집중해서 들을려고 하는 것 같네요 섬세한 디테일들을 놓치기 싫어서 그랬던 것 같습니다 참 재밌는 장르..
오히려 그런 음악이기 때문에 자세히 들었을때 그 디테일이 더욱 느껴지는 것 같아요
언뜻 들으면 공허한 것 같지만 집중하며 들었을 때에야 비로소 들리는 숨어있는 작은 요소들이 정말 매력적이죠
인정합니다!!
어떤 무드를 전해주는데 있어, 사운드가 앨범 내내 거슬리는게 없어야하며 사운드의 질도 시대를 타지 않을 만큼 좋아야한다 정도?
명심하겠습니다
ㅋㅋㅋㅋ 저도 잘 모르지만 언어로 감히 형상화해봤습니다
한국 최고의 앰비언트 아티스트가 될게요
ㄱㄱㄱㄱ!!!!
그냥 딱 들었을 때 좋은 앰비언트가 좋은 앰비언트죠. 좋은 음악 별거 아니라고 생각해요 그 어떤 비정형적인 방식을 쓰든 결국 청자에게 다가오기만 한다면 그것이 좋은 음악이라고 생각해여
마라탕탕후루후루 마라탕탕후루후루 후루우우ㅜ
???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