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중고 레코드샵 탐방기(DISK UNION)

오늘은 신주쿠에 갔습니다만

여러 사람들이 한 레코드샵에 들어가는걸 보고 따라 들어갔다가 좋은 구경했습니다.

여러장 찍었는데 용량문제로 다 못 올려서

귀한것들 위주로 올립니다.

시작은 역시 에비로드, 중고임에도 30만원가량을 자랑합니다.

제가 식견이 짧아서 이게 뭔지는 모르겠는데

UK original이라서 그런건지 120만원입니다. 뭔가 귀해보여서 찍었습니다.

얘도 마찬가지로 비틀즈에 UK original이라 그런건지 200만원가량이라는 괴랄한 금액입니다.

데이비드 보위입니다만 이 친구만 뭐가 특별한건지는 모르겠는데 훨씬 비싸더군요. 12만원가량입니다.

이거 보자마자 아는얼굴이 나와서 반가웠습니다만 아직 들어본적은 없지만 종게여러분들의 탑스터의 단골손님으로 많이 뵈서 내적친밀감이 있어서 제일 비싼거로 찍어봤습니다. 88000원 가량인데, 왜 비싼건지 아시는분은 댓글로 알려주세요. 

닥사문밖에 모르는 핑크 플로이드지만 그래도 제가 이 가게에서 알고있는 몇 안되는 가수라 찍어봤습니다. 얘도 UK original인데 이게 붙으면 비싸지나봐요. 30만원입니다.

유일하게 아는 앨범, 명반 닼사문의 50주년 박스에디션 같은데 18만원입니다.

너무 비싼거만 보여드리는거 같아서 중고라지만 LP가 8천원입니다. 심지어 가수는 나스입니다. 근데 이것도 무슨 앨범인지는 모르겠어요.

이밖에도 훨씬 많은데 용량이 다 찼습니다.

제가 식견이 모자라서 아는 가수가 몇 없더군요. 종게의 여러분들이라면 저보다 더욱 제가 올린 사진들의 값어치를 아실거라 믿고 이만 물러가겠습니다. 근데 100만원 넘어가는것들은 왜 저리 비싼건가요?(같은 엘피인데 하나는 구매할만하고 하나는 저리 비싸니 이유가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