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 https://blog.naver.com/0412jeong/223711610904
힙합: https://hiphople.com/fboard/30379657
《Diamond Jubilee》
Cindy Lee
Hypnagogic Pop, Psychedelic Pop, Indie Rock
"사이키델릭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2시간 혹은 60년짜리 답변
《破爛酒店 (Hotel la Rut)》
王若琳 (Joanna Wang)
Progressive Pop, Art Pop
장르와 장르를 욱여넣은 환장의 콜라주
《In Waves》
Jamie XX
House, Future Garage
여전히 모두를 위한 댄스 플로어를 만드는 개러지의 큰 바위 얼굴
《Manning Fireworks》
MJ Lenderman
Alt-Country, Slacker Rock
한탄 가득 넋두리와 놀랍도록 잘 짜여진 슬래커 록 사이의 간격
《No Name》
Jack White
Garage Rock Revival, Hard Rock
여전히 블루스를 빚어내는 무명의 장인정신
《Small Changes》
Michael Kiwanuka
Smooth Soul, Psychedelic Soul
소울, 그 깊은 우물에서 길러낸 일상의 작은 변화들
《13" Frank Beltrame Italian Stiletto With Bison Horn Grips》
Xiu Xiu
Experimental Rock, Neo-Psychedelia
덜어내도 덜어내도 줄어들지 않는, 짙은 우울
《Only God Was Above Us》
Vampire Weekend
Indie Rock, Chamber Pop
Album of the Year! 《Modern Vampires of the City》 이후 흐릿해졌던 뱀파이어 위켄드(Vampire Weekend)의 모습이 다시 돌아왔다. 《Only God Was Above Us》는 여전히 젊은 대학생의 치기를 품고 있고, 인디펜던트의 총아다운 모습이지만, 뱀파이어 위켄드가 지나온 20년가량의 세월만큼 성숙하기까지 하다. 아프로 팝과 스카 펑크, 바로크 팝과 서프 락, 뚜렷하고 유려한 멜로디, 사색과 재치 사이에서의 균형 감각 등 뱀파이어 위켄드만의 성분표는 여전하다. 그러나 Wu-Tang Clan과 Rage Against the Machine이라는 길잡이들의 이름이 반영된 덕일까, 포스트 펑크와 트립합, 디스토션 등 뱀파이어 위켄드가 스스로 거리를 두던 요소들까지도 살며시 손안에 쥔다. 특히 베이스와 관악기, 멜로디 등 본작 전반에 걸쳐 등장하는 터질 듯한 디스토션은 뱀파이어 위켄드의 오리지널과 본래 한 몸처럼 융합하여 앨범을 하나로 묶어내는 디딤돌이 된다. 냉소와 허무에 대한 고발, 단절과 종말에 대한 시각, 놓치지 않은 유머로 이루어진 47분의 여정으로 이들은 "좆까 세상아"(Fuck the world)라는 혼잣말을 읊조리는 이에게 "놓아주길 바라"(I hope you let it go)라는 조언 혹은 부탁을 남긴다. 오직 신만이 우리 위에 있으니, 우리는 같은 곳에 서서 같은 곳을 바라보고 있을지도 모른다고.
호텔라룻 !!!!!
우연히 소개글을 읽었는데 예상 이상으로 마음에 들었던 앨범이네요
디깅추
근데 첫번째 앨범 미플에 없네요 ㅠ
스트리밍 아무데도 없고 밴드캠프나 공식 사이트나 유튜브 통해서 들어셔야 합니다
https://cindylee.bandcamp.com/album/diamond-jubilee
다운 받을 수 있는 오피셜 사이트는 잊어먹었네요;;
아하 글쿤요 감사합니다
훌륭한 앨범들만 있네요
멋진 라인업
신디리추
키와누카 좋더라요
너무 좋아서 이전작들까지 달렸습니다
뱀윅은 충분히 받을만 함
Chelsea Wolfe는 어느 글에 들어가도 언급이 읍네~~....
하지만 라인업을 보면 너무 쟁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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