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듣앨은 이걸로 대체..
Black Kray - Crack Cloud$ Over Arts Kitchen
음악에 무슨 마법을 걸은걸까. 슈게이징과 클라우드 랩, 하우스가 섞인 혼란의 미학의 정점.
Nero - Welcome Reality
스크릴렉스 류 US 덥스텝을 상징하는 명반. 턱없이도 미래적인 앰비언스와 화려한 신스가 섞여 2808년의 사이버펑크를 그려낸다.
Bob Dylan - Blood on the Tracks
개인적으로 이런 류의 포크 음악은 묵히면 묵힐수록 더욱 맛이 진해진다고 생각한다. 떠나간 사랑을 그리워하는 리릭이 향토적인 포크와 섞여 겉보기엔 평범해 보일지라도 깊은 맛을 자랑하는 명작이 되었다.
Vylet Pony - Girls Who Are Wizards
공식 풀앨범 유튭 비디오의 설명란에 적힌 이 앨범의 흥미로우면서도 오글거리는 이야기를 읽고 음악을 들어봤다. 밝고 화려한 프로덕션을 기반으로 컴플렉스트로, 브로스텝, 글리치 합 등 온갖 장르를 섞어낸 전형적인 인터넷/사클 댄스 뮤직이었지만 그래도 맛있긴 했다. 내 못말리는 EDM 귀..
Venetian Snares - Rossz csillag alatt született
고전적인 현악 연주와 잘게 쪼개지는 브레이크비트의 조합이라니 이게 뭐람. 고풍스러우면서도 짜릿한 DnB였다.
Animal Collective - Spirit They're Gone Spirit They've Vanished
이전 글에 썼던 감상평을 빌려오자면 OPN과 수프얀 스티븐스, 스피리추얼라이즈드가 3종 교배하면 나올것 같은, 그런 신비로운 색채의 음악이다. 인트로 첫 트랙만큼은 역대급이었다.
The Weeknd - House of Balloons
현재의 위켄드한테서는 절대 보지 못 할 다크하고 섹슈얼한 얼터 R&B 명반이다. 음울한 바이브의 R&B와 일렉트로닉의 기묘한 합체가 매우 인상깊었다. Wicked Games와 The Knowing은 듣다 울 뻔 했다.
Phoebe Bridgers - Punisher
이게 현대식 고음질 포크의 정점이구나..! 아름다운 어쿠스틱 기타 사운드와 피비 브릿져스 눈나의 고운 보이스, 그리고 내면적인 가사까지..
Yabujin - Early Works Bootleg
HAHAHAha Yabujin
Venetian Snares 추
브레이크코어의 정수같은 앨범
OPN과 수프얀 스티븐스, 스피리추얼라이즈드의 3종 교배... 저는 찬성입니다 좋아요
ㅎㅎ 저도 찬성해요
블랙 크레이 추
곡들이 전부 비정형적이고 미묘한게 제취향
야부진 야무진가요?
안들어봄
야무진 야부집니다
필청음반임
야부진은 개추 ㅋㅋㅋㅋ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