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심해서 탑스터 만들다가 다 만들고 깨달았는데, 힙합 쪽을 빼면 제가 남성 보컬로 된 앨범을 거의 안 듣는다는 걸 알게 됐습니다.
뭔가 신기해서 나름대로 이유를 생각해 봤는데, 저는 여성 보컬의 카랑카랑한? 날카로운?? 느낌을 좋아하는 거 같습니다. 이게 글로 설명하려니까 저도 잘 모르겠네요.
테임 임팔라나 너바나, 프랭크 오션 등등 남성 보컬로 된 앨범도 여러 번 시도해 봤는데, 뭔가 느낌이 안 왔습니다.
혹시 저같은 분들이 또 있을까요? 아니면 남성 보컬인데도 제가 맛있게 먹을 만한 앨범이 있을까요? 도리안 일렉트라 앨범은 꽤 좋게 들었긴 합니다.
슬로우다이브?
꼭 앨범 그런거 아니더라도 남자보컬 무대 같은거 보면서 소름 느끼신적도 없으신가요?
없는 거 같아요
뭔가 귀가 고주파에 열려계신가
샘 라이더 there nothing but space 앨범 들어보쉴?
그나마 까랑까랑한 느낌
헐 저도 그래요 남자 보컬들 잘 안 느껴짐
하현상 한 번 들어보셔요
전 굳이 따지면 오히려 여자 보컬이 좀 더 불편하던데... 신기하네요
임팔라 정도면 카랑카랑하고 날카로운 것 같은데도 그러시다니... 아쉽...
남자보컬 여자보컬 둘 다 있는 Lamp 들어보시면 좋을듯
오 느낌 좋은데요
마이클 잭슨 노래 들어보십쇼, 맞을진 모르겠으나....
richard dawson-nothing importa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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