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는 철저하게 계산된 화성과 박자, 멜로디로 분위기를 조성하는 방법
또 하나는 계산같은건 하지않고 지금 내가 느끼는 감정을 소리로 표현해 있는 그대로 전달하는 방법
개인적으로 요즘은 후자에 가까운 노래들을 찾기 참 어렵더라구요
어렸을 적에 했던 게임인 응원단2의 ost로 수록된 ‘삼보마스터-세상은 그것을 사랑이라 부른다지’ 를 오랜만에 듣다가 간만에 벅차오르는 감정을 느끼게 해준 앨범을 찾아서 공유해봅니다.
음악이 가진 진정성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밤이 될거 같네여
딱 이틀 전에 이 앨범 들었어요!!
전 삼보마스터(특히 이전 앨범)가 제이락 위에 청춘 펑크와 재즈 화성을 정교하게 엮어서 대중에게 호소하는 두가지 방식 모두에 성공했다고 느껴요
본문 곡도 처음 들었을 때 코드는 너무 섬세한데 보컬은 시원시원해서 혼란스럽게 감동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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