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중에 죄송합니다. 우리 앰비언트 즈으을때 수면제 아입니다. 많은 분들, 만나시는 분들이 저한테 참 수면제 왜 듣냐는 말씀을 저한테 하시느은데, 저는 절대 그런 생각을 해본적이 없습니다. 정말 하루를 살얼음판 걷듯, 돌다리 두들기듯.. 저는 항상 하는 얘기가 앰비언트는 하늘이 주신 기적같은 장르다에요. 예 앰비언트 월드클래스 맞습니다.
Genre : Ambient Rock, Art Rock
절제된 밴드 사운드와 앰비언스의 완벽한 조화. 올해 AOTY까진 당연히 아니겠지만 충분히 들어볼만한 훌륭한 퀄리티의 작품이다.
차갑고 공허한 무드와 잔잔한 자연 레코딩. 북극의 정중앙에서 발생된 듯한 음악이지만 막상 듣고 있으면 이상하게 마음이 따뜻해지고 울적해진다. 개인적으로 정말 좋아하는 앨범.
32. 深町純 (Jun Fukamachi) - Quark
Genre : Ambient, Progressive Electronic
게임기에서 나올거 같이 겁나게 뿅뿅거리는 신디사이저를 중심으로 어느 때는 부드럽게, 어느 때는 휘몰아치며 감정을 표현한다.
33. Colin Stetson - The Love It Took to Leave You
Genre : Dark Ambient, Post-Minimalism, Drone
앰비언트나 미니멀리즘에 대한 이해도 확실히 있어보이고 어두운 분위기를 구사할 줄 알며, 군더더기 없이 깔끔했다. 하지만 어째서인지 확 꽂히는 인상적인 구간은 없었다.
35. t e l e p a t h テレパシー能力者 - 星間性交
베이퍼웨이브 특유의 퍼석퍼석하고 몽글몽글한 질감과 분위기에 공상적인 앰비언트가 섞이니, 나른하고 서정적인 감수성과 노스텔지어를 동시에 뿜어댄다.
36. Julia Sabra - Natural History Museum
Genre : Ambient Folk, Ambient Pop
37. Pudding Club - Songs Before Bed
Genre : Ambient, Minimalism, Progressive Electronic
40. Harold Budd / Brian Eno - Ambient 2: The Plateaux of Mirror
사실 브라이언 이노의 앰비언트는 1보다 2가 더 좋다. 우아하고 평온한 연주와 몽상적인 공간감을 몇 시간 동안 끓여 만든, 찐한 육수같은 앰비언트. 깊이감이 다르다.
거즘 한달만에 돌아온 앰비언트 디깅 일지, 그리고 수능이 끝났습니다. 그렇지만 또 너무 신나고 흥분해 사고를 쳐버려선 안되겠죠? 다같이 앰비언트를 들으면서 캄다운을 해봅시다.
아 그리고 이번에 앰비언트 디깅 일지를 RYM에 리스트로 옮겨봤습니다. 가서 좋아요 한번만 꾹 눌러주신다면 여한이 없겠습니다.
링크 : https://rateyourmusic.com/list/Twopeoplespoon234/앰비언트-디깅-일지-digging-ambient/
그럼 이만. 앰하하하하
흰색 죽음이 꽃히는 구간이 없다뇨 ㅠㅠㅠㅠㅠㅠㅠㅠ. 내가 앰알못인가
순간 번뜩이는 요소들은 있었지만 순간이라는 점이..
Zzz...
드르렁..쿨쿨
장난이고 공부하면서 들어볼게용 ㅎㅎ🤣
콜린 스텟슨은 빼시죠
사실 앰비언트보단 포스트 미니멀리즘이 더 적합한 앨범이긴 한데 그냥 분량 딸려서 넣었어요
전 색소폰이 싫어요
그러면 색소컴퓨터는 어떠신가요 깔깔
몇시간 전 나: (데이비드 보위를 들으며)
오 엠비언트 1등앨범이라 그런가
되게 좋네 앞으로 좀 파볼까?
후반트랙을 듣는 나: 😪
Low는 후반이 개맛도린데
https://youtu.be/OGsNMrNrHK4?si=4ijC69b2k91h45JY
그냥 이거 들으세요
앰비언트야 나중에 꼭 보자
지금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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