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lia Sabra - Natural History Museum
일단 BOC 1집이 생각나게 만드는 커버가 듣기 전부터 호감이었다. 그리고 안에 든건 더 미쳐있었다.
어쩔 때는 그저 저음질의 백색소음이 심금을 울릴 때도 있다. 잔잔한 어쿠스틱과 앰비언스, 미니멀한 구성임에도 가사와 음들에 귀를 기울이다 보면 어느샌가 눈물을 흘리고 있는 나를 발견할 수 있다. 진짜 십. 음악 들으면서 이정도로 벅차오르는 거 오랜만에 느껴본다. 강추.
이 앨범을 추천해주신 나는힙합을좋아하지않는다 님께 감사를 표한다.
바로 담아야지
듣다 울어도 책임 안 집니다
헉 감사합니다.
앨범은 https://daily.bandcamp.com/essential-releases/essential-releases-november-8-2024 여기서 찾았습니다. 같이 소개되는 Vėjula - Merope도 좋아요.
참고로 전 커버에서 Mojave 3 - Out of Tune 생각이 났는게 그게 좋은 건지 잘 모르겠네요
바로들으러갑니다
들어보겠읍니다 디디님🥵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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