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평 이벤트 글은 아니고 그냥 평소하던거 하는 글. 감히 도전을 못하겠음 😭
1. 좀 미루긴 했지만 앨범커버 때문에 안들을수가 없었다 Wlfgrl은 좀 어려웠는데. 내가 익숙해진걸까 머신걸이 친절해진걸까
2,3,4. 비 맞으며 듣는 바이브. 개인적으로는 Starburster같은 트랙이 없어서 아쉬움. 이게 진짜 취향이었는데
5,6. 요즘 들었을 때 항상 좋은 장르 포크.
7. 보관함에 어떻게 들어온지는 모르지만 이번 주 최고의 발견. 과학실험같이 이것저것 섞어만든 듯한 앨범인데 팝스러움이 있어 이질적이진 않다.
8. 전차같은 앨범. 직관적인 사운드의 쾌감.
9. "남돌은 난해하지않아!"를 보여주고 싶었나? 전작들 중에는 NCT DREAM다운 개성도 충분히 보여준 앨범이 있다고 생각하는데 이번 작은 정규임에도 그저 이전의 이미지를 답습하는 데 그친 듯. 좀 기대했는데,,
10~13. 안 들은 파란노을 앨범 정주행. 파란노을과 내적 친밀도 상승 완료. 13같은 감성이 더 취향이긴 하다.
14. 좋다. 진짜 괜춘하다. 한국 인디는 좀 미루고 있었는데, 슬슬 들을때가 되가는 것 같다. 이걸 듣고 동기부여가 됐다.
15. 한 트랙안에 이렇게 다양한 걸 담았다니. 길어도 지루하지가 않다.
16. 아뿔싸 일본 정규였다니 알았다면 넘겼을텐데. 근데 전작이나 NCT보단 나았다. 창빈 랩은 이 맛인건 아는데, 좀 물리는 건 어쩔 수 없네. 다음엔 재밌는거 한번 가져왔으면,,이라고 생각해보지만서도 이미 잔뜩 앨범을 낸 아이돌한테 이런 기대가 쉬이 되지는 않는다.
17. 아련하고, 몽글몽글하고. 아주 좋다. 기분좋은 장난질
18. 첫 트랙 인트로부터 심상치 않았다. 아무리 몇십년 전이라도 90년대 전후 정도에는 이런 앨범이 나한테 찾아와준다니까 😭 이 앨범 추천해주신 분께 감사감사 국정감사
19. 커버를 보고 되게 난해한게 튀어나올 줄 알았는데, 난 이런 단순한게 좋다. 대충 툭툭 던지는 듯한 바이브.
20. 아 이건 나를 벌하는 앨범이다. 이 밴드의 존재를 알면서도 다른 앨범을 찾아 빙빙 돌고 있었다니. 이 앨범을 들은 직후에 닼사문, Wish You Were Here 듣기로 즉시 회개
아 Clarence Clairty 들어봐야 하는데;;
저같은 사람한테 매우 좋은 앨범
정신사나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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