넓게봐서 국내에 발매된 음악은 전부 케이팝인지
표면적으로 가장 해외에 많이 소비되고 상업적인
아이돌 음악들이 케이팝인지
현실적으로 대형 기획사 아이돌 음악 아니면 케이팝이란 형태로
외국에 소비되는 뮤지션은 거의 없지않나요
그리고 궁금한게 가사가 전부 영어면 이건 팝인지 케이팝인지도
경계를 어디까지 둬야할지 모르겠네요
제 소신발언은 가사에 한국어가 하나도 없으면 그걸 케이팝이라고 할 수 있나에
대한 의문은 많이 드는거 같네요
전 그냥 한국에서 발매된 팝송이라고 봅니다
팝의 기준이 사실 모호해서 어렵네요
데이식스 qwer도 크게보면 팝이니깐요
예전아이돌음악에 비해 방탄이나 블핑이 빌보드도 가고 하다보니 이젠 아예 타겟팅을 미국으로, 팝스러운 사운드 위주로 나오더군요. 그냥 요즘 아이돌 노래들 전부 팝스러워요. 이게 K-POP인것 같기도 하고요.
근데 요즘 진짜 전부 팝같더라구요
그나마 sm이 노선 달리해줘서 고마움
개인적으로는 저도 한국에서 발매된 팝뮤직이면
다 K-POP 아닌가라고 생각하긴함
K-POP이라는 단어가 Korean Pop 이잖아요
우리나라에 팝뮤직이 아이돌만 있는 것도 아닌데
그럼 그 음악들은 Korean Pop이 아니면
뭐라고 할건가 싶기도 하고요
경계가 애매하긴 해요
애초에 팝의 기준도 애매하니깐요
애초에 케이팝 자체가 음악으로 나누는게 아니라 국가로 나누는 표현이니 한국에서 발매된 팝 음악이면 케이팝이라고 생각함
이건 그냥 저의 구분인데
좁은 영역: 기획사의 프로듀싱 아래 만들어진 아이돌 그룹의 음악
넓은 영역: 코리안 팝 뮤직
더 넓은 영역: 코리안 대중음악(=힙합도 락도 알앤비도 전음도 케이팝)
언어에 대해선 신경 안 쓰는 편입니다
- 가사가 영어인 건 전혀 중요치 않음.
- 'k팝'은 아래 두 개념을 모두 포괄하는 장르 용어임
1. 지역에 따른 구분: 한국에서 또는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을 가지고 있는 사람)에 의해 생산된 음악 (이 경우 뉴진스든 지소쿠리밴드든 스윙스든 제이팍이든 자우림이든 다 케이팝임)
2. 음악 양식에 따른 구분: JYP, 하이브, yg 등 소위 대형기획사에서 주로 프로듀싱하는 걸그룹, 남돌류 팝 음악 (이 경우 뉴진스, 투바투, BTS, 핍티핍티 등만 케이팝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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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지명(국가명)과 함께 파생된 장르 용어는 언제나
'지역'과 '음악의 작법(양식)'을 모두 포괄하기 때문에,ㅌㅌ
어떤 음악이 둘 중 하나에 속하기만 한다면 그것은 명확히 케이팝임.
브릿-팝, J-팝, 프렌치-팝 등 다 그러함.
전혀 애매한 개념이 아니며, 생각보다 경계가 선명히 정해져 있는 용어임.
일반적으로 아는 케이팝 = 아이돌 음악
현재 케이팝 = 나훈아 뉴진스 성시경 등 장르 무관 국내에서 발매한 모든 음악
아이돌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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