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앨범 트랙 배치가 예술임 곡마다의 감정선 차이로 차곡차곡 그라데이션을 형성하면서 비트가 어쿠스틱 녹음이랑 미디랑 다 섞였는데도 전혀 상관없이 일관된 느낌을 줌 유기성이 그냥 와우
Kid A랑 다음 앨범 Amnesiac이 한번에 만들어져서=만들 때는 구분이 없었음
혼재된 트랙 리스트 가지고 겁나 싸우다가
"야, 걍 앨범 두 개로 내" 해가지고 스근하게 자른 게
지금은 Kid A와 Amnesiac입니다
초장부터 설계한 트랙 흐름이 아니었다는 거에요
제대로 정해졌던 트랙리스트가 아닌데도 이런 느낌을 주는건 곡이 다 씹레전드라 그런거겠죠.... 그저 GOAT..
제대로 정해졌떤 트랙리스트가 아니라는게 무슨 말인가요? (진짜 몰라서)
Kid A랑 다음 앨범 Amnesiac이 한번에 만들어져서=만들 때는 구분이 없었음
혼재된 트랙 리스트 가지고 겁나 싸우다가
"야, 걍 앨범 두 개로 내" 해가지고 스근하게 자른 게
지금은 Kid A와 Amnesiac입니다
초장부터 설계한 트랙 흐름이 아니었다는 거에요
그리고 애초에 키드에이로 정해졌을때도 거기서도 분쟁이 있었다고 하네요
늦게 다는 건데
그만큼 고심하고 싸우고 하면서 만들었던 트랙리스트이기에
이만큼의 훌륭한 유기성을 보여주는 것 같아요
본인들은 만족 못하고 망했다 생각하는데
시야를 넓혀보면 사실 본인들이 아무도 안 간 길을 쭉 뚫어버렸다는 것을
크 이게 맞는듯요
숙취앨범 goat
kid 17 들을 차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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