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 끝나고 듣는 Talking Heads 전집(+평가)

어제 밤까지 전부 다 듣고 오늘 아침에 쓰는겁니다.

1.Talking Heads - Talking Heads: 77
시험 시작 전에 마지막으로 들은 앨범입니다.
그래서 fa fa fa땜에 좀 고생을 했죠.

이 앨범 같은 경우에는 평균적인 트랙들이 중간마다 박혀있었지만 그 외 트랙들이 너무 ㅆ고트여서 절대 버릴 수 없는 앨범 같습니다.

좋아하는 트랙 :
1.Uh-Oh, Love Comes to
3.TownTentative Decisions
4.Happy Day
7.The Book I Read
8.Don't Worry About the Government
10.Psycho Killer

2.Talking Heads - More Songs About Buildings and Food

이거부터는 시험끝나고 즐겁게 들었습니다.야호.

처음에는 1집보다 안좋다고 생각했는데 또 들어보니깐 1집보다 훨씬 좋은거 같네요.트랙별로 보면 1집이 좋은데 앨범으로 보면 2집이 더 좋은거 같습니다.

좋아하는 트랙 :
2.With Our Love
6.Found a Job
10.Take Me to the River

3.Talking Heads - Fear of Music

듣기전부터 미소가 지어집니다.

갠적으로 1,2번 트랙을 크게 좋아하진 않지만
그 뒤에 3번 트랙부터가 인생 최고의 극락이기 때문에 안좋아도 걍 참고 듣습니다.

솔직히 중독성은 여기중에서 가장 좋다고 봅니다.

좋아하는 트랙 :
4.Cities
5.Life During Wartime
6.Memories Can't Wait
7.Air
8.Heaven

4.Talking Heads - Remain in Light

얘는 들으면 들을수록 우주명반이 되어갑니다

분명 처음에는 모든 트랙이 불호였는데 갑자기 초반 트랙들이 좋아지더니 이젠 전부 좋아졌네요.

좀만 더 들으면 Fear of Music보다 더 좋아질듯...

좋아하는 트랙 :
1.Born Under Punches (The Heat Goes On)
2.Crosseyed and Painless
3.The Great Curve(아니 요거 개 미쳤는데 생각보다 별 언급도 없고 평가도 걍 너무 준수해서 놀랐음;;;)
4.Once in a time
7.Listening Wind

5.Talking Heads - Speaking in Tongues

솔직히 1~4집보단 안좋아하는 앨범입니다.
뭐라해야할까...좋긴좋은데 조금 노잼인 느낌....?
그래도 안좋은쪽보단 좋은쪽에 훨씬 가깝습니다.

좋아하는 트랙 :
2.Making Flippy Floppy
8.Pull up the Roots
9.This Must Be the Place (Naive Melody)

6.Talking Heads - Little Creatures(처음 들음)

음...토킹헤즈의 팝락이라...

진짜 솔직하게 말해서 재미도 별로 없고 뭔가 살펴볼 맛도 얼마 없네요...
전 앨범들이 너무 넘사라서 그런지도 모르겠지만 조금은 실망했습니다.

좋아하는 트랙
1.And She Was
4.The Lady Don't Mind
5.Perfect World

7.Talking Heads - True Stories(얘도 처음 들음)

? 오 평가에 비해서 생각보다 좋아서 놀랐습니다?
뭐 나름 건질 트랙이 몇 있네요?그래서 또 듣고 싶냐고요?

아뇨.


좋아하는 트랙
2.Puzzlin' Evidence

8.Talking Heads - Naked(얘도 처음 들음)

? 오 평가에 비해서 생각보다 좋아서 놀랐습니다?
뭐 나름 건질 트랙이 몇 있네요?그래서 또 듣고 싶냐고요?

아뇨.

좋아하는 트랙
...

+솔직히 퇴락 엔딩 개 에바여서 명작 영화까지 다 봤습니다.


확실히 전집을 듣고와서 그런지(물론 영화에서는 5집까지 밖에 안나오긴하지만) 더 재밌게 본거같습니다.

다시봐도 데이비드 번 할부지의 퍼포먼스는 미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