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크 플로이드와 마이 케미컬 로맨스(MCR), 그리고 다프트 펑크. 핑크 플로이드는 처음에 Another Brick In the Wall pt.2로 입문했다가 특유의 구름 위를 걷는 몽환의 느낌에 압도당하고, MCR은 초등학교 영어시간에 노래 공부하다가ㅋㅋ 접함. 다프트 펑크는 퍼렐과 함께한 초메가 히트곡 Get Lucky로 입문했지만 내 최애곡은 이 Discovery 앨범의 수록곡 One More Time. 전설의 칸예도 이들의 음악을 샘플링해서 Stronger를 만들었지...
EVERYTHING으로 입문한 검정치마... (솔직히 처음에는 별로 관심없었지만 여사친이 음악이 괜찮다길래-)그냥 이거 주제로 말이나 몇마디 나눠보려고 샀다고!!! 그러다 THIRSTY앨범은 '상수역'으로 시작, 그 특유의 암울하고 어두운 매력에 빠져듦. (사실 그녀는 DAY6와 다른 남자를 좋아했-)
마지막은 우리 아부지가 내게 유입하신 원픽들.. 이글스와 U2의 기타 리프를 너무나 사랑하셨기에 거의 40년 전 CD가 아직도 멀쩡함.. 딥퍼플은 Child In Time으로 입문했지만, Smoke On the Water에서 소위 빡센(?) 락의 위엄을 느꼈고 비슷한 분위기를 찾다가 결국 해비메탈이라는 금단의 영역까지 손을 댐... 메탈리카! 최애곡은 Enter Sandman. 그리고 딥퍼플에서 탈퇴한 리치 블랙모어가 결성한 하드록의 전설, 레인보우. 2집이 최고라고 평가받기는 하지만 그래도 1집의 Man On the Silver Mountain은 꼭 들어줘야함.. 주기적으로!
와 이글스 영롱하네요 개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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