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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앨범 많이 들은 기념 그냥 오듣앨

title: The Dark Side of the Moon끄응끄응끄응2024.09.19 23:27조회 수 467추천수 5댓글 12

하루종일 카페에 죽치고서 있었습니다. 취준생에게는 가장 바쁜 시기인데, 계속 자소서 쓰고 면접 준비하고 인적성공부하고 그랬습니다. 하루종일 카페에 있으니 노래를 많이 듣게 되네요. 총 10개 들었는데 여러 번 들은 앨범도 있으니 시간으로 치면 좀 더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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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te Shelly - Homosapien, 1982, New Wave

처음 들어보는 앨범이었습니다. 신스를 적극적으로 사용한(보통의 뉴웨이브보다 살짝 더) 앨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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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라&만동 - 이런 분위기는 기회다, 2022, Jazz Rock

일렉기타&베이스&드럼 트리오 구성에 유라의 보컬까지 밸런스가 정말 좋습니다. 가사도 너무 좋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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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gdalena Bay - Imaginal Disk, 2024, Neo Psychedelia

저는 이 앨범이 발매된 후 매주 2회 이상 듣고 있습니다. 오늘만 두 번 돌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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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derson .Paak - Ventura, 2017, Neo Soul

저는 이 앨범을 상당히 좋아합니다. 들으면 기분이 좋아진달까요. 여름과 잘 어울리기도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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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Buses - Boys Loved Her, 2019, Garage Rock Revival

제가 평소에 굉장히 즐겨 찾는 앨범입니다. 최근에 내한도 했었던 걸로 알고 있는 일본 밴드인데, 스트록스나 악틱몽키즈 좋아하시면 들어보시길 바랍니다. 마찬가지로 여름과 상당히 잘 어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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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ristopher Haddow - An Unexpected Giant Leap, 2024, Ambient

엘이에서 보고 따라 들어봤습니다. 앰비언트는 알못이기도 하고 흘려듣기까지 해서 인상이 뚜렷하게 남지는 않지만, 귀를 기울이게 될 때마다 잘 만든 앨범이라는 것은 알 수 있었습니다. 다양한 악기들의 부드러운 조화가 듣기 좋았습니다. 자주 튀어나오는 어쿠스틱한 요소들도 매력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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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lla Band - Most Normal, 2022, Experimental Rock

처음 들어보는 앨범이었습니다. 인더스트리얼 사운드와 많은 장난질로 인해 잔향이 많이 옅어지긴 했지만 펑크 색채를 기반으로 하는 익페록입니다. 꽤 좋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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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vid Grisman - Hot Dawg, 1979, Progressive Bluegrass

몇 달전에 처음 들었는데, 이제는 제가 가장 좋아하는 앨범들 중 하나에 넣어도 될 정도로 좋아졌네요. 듣고 있으면 생각이 비워지고 근심 걱정은 먼나라 이야기인 듯 느껴집니다. 빠른 템포의 연주 속에서 만돌린과 다양한 현악기들의 조화가 상당히 매력적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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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타입 - Street Poetry, 2015, Hip Hop

제가 국힙을 시작으로 음악을 막 듣기 시작할 때 나온 앨범이에요. 이제는 국힙에 대한 애정이 조금 식었지만 이 앨범만큼은 오랜만에 들으니 더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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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 Enemy - Yo! Bum Rush The Show

퍼블릭에너미의 정규1집인데 처음 들어봅니다. 피타입 형님으로 힙합뽕맞고 현재 듣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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