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은 시네마가 아니라고 하다가 욕먹던 스콜세지 생각이 나네요
예술이란게 그렇게 성역이 아니에요
자본주의로 돈쳐바른 상품이든 뭐든 같은 예술임
아이돌 시스템에 문제도 많고 깔것도 많지만 그건 반대로 기존 장르음악가들도 단점 있고 깔 부분 많음
요즘 시대에 말하기엔 너무 옛날 말같네요
예술이란게 그렇게 성역이 아니에요
자본주의로 돈쳐바른 상품이든 뭐든 같은 예술임
아이돌 시스템에 문제도 많고 깔것도 많지만 그건 반대로 기존 장르음악가들도 단점 있고 깔 부분 많음
요즘 시대에 말하기엔 너무 옛날 말같네요
“뭐든 같은 예술“이라는 말에는 동의하기 힘든듯
돈쳐바른 기성품같은 음악도 나름의 예술성을 가진다고 생각하긴 하지만 예술성있는 상품과 상품성있는 예술은 상품에 방점이 찍히냐 예술에 방점이 찍히냐에 따라서 구분될 필요는 있다고 생각해요
보는 관점에 따라서 다르죠. 누군가에겐 아이돌이 예술일 수 있고 누군가에겐 그냥 한 트렌드, 혹은 집착할 인물일 수도 있죠. 마블 영화도 예술로 느낄 수는 있지만, 과연 대부분의 마블 팬들이 그럴까요? 그리고 디즈니가 마블을 예술처럼 대하나요? 창작자한테 돈 주기도 아까워하는 대기업인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랑 제임스 건이 자신의 작품을 열정을 두고 만든다 해도, 디즈니는 결국 돈되는 장난감 찍어내는게 목표인 공장입니다. 전 아이돌 소속사에도 똑같은 감정을 느낍니다, UMG도 비슷하게 생각하고.
그리고 이렇게 음악이 상품화가 된다는게 리스너들 입장에서 하하호호 웃을게 아니라고 생각해요. 결국 실제 창작자(혹은 아이돌)은 음원 수입의 반의 반도 못벌고, 그외 장르음악에 대한 관심은 알고리즘으로 인해 점점 케이팝, 힙합 등 자본투성이 장르로 흘러갑니다. 아티스트는 레이블과 언론의 별의 별 요구를 들어야하고, 그로써 아티스트의 의도는 더 희미해져요. 인터넷이 활성화되고 정보의 통신이 저렴해진 가운데, 수많은 소속사를 지니고 있는 거대 기업은 진입장벽을 낮추지 않으려고 애씁니다. 그게 저한테 케이팝의 위치라고 봐요: 이런 음악 산업 넌센스의 중심에 있는 장르. 사실 케이팝 음악중 좋은건 많아요, 그건 다른 장르 음악도 마찬가지고. 다만 '먹고 살려면 케이팝을 해야한다'라는 말도 안되는 논리는 좀 씬에서 사라졌으면 좋겠어요. 결국 다들 좋아하는 음악 만들고 좋아하는 음악 들으면 되는것이니.
예술은 맞다고 생각하는데
뭐랄까 너무 기계적인 느낌이라서
가끔씩 묘한 기괴함이 풍김..
취향 아닐순있죠
저도 아이돌음악 즐겨듣긴하는데 아이돌이라고 하는 그 아트폼 자체에서 가끔씩 기괴함을 느끼곤 해요
근데 거랑 별개로 스콜세지 발언은 솔직히 맞는 말 같은데.
옹호하는쪽이 많았음
전 시네마라고 생각함
공장찍듯 만들어도 그걸로 누군가는
희망을 얻고 감동을 받음
스콜세지도 결국 mcu제작진들이 하는 걸 보고 존경한다고 덧붙히고 단순한 취향차이라고도 했었죠. 아이돌산업도 똑같다고 생각해요 누군가의 노력의 산물이겠지요
스콜세지 마음도 이해는 감 ㅋㅋ
워낙 명감독이시니 이해도 갑니다 ㅋㅋ 저도 참 좋아하는 감독이고 마블도 좋아해요
아이리쉬맨은 안되고 조커는 잘됐는데
조커가 암만봐도 코미디의제왕이랑 비슷해서
긁힐만함 ㅋㅋㅋ
조커를 디스한건 아니지 않나요.
디스 까진 아닌데
당시에 인터뷰에서 기생충은 봤는데 조커는 안봐도 되지 않나 해서
살짝 건드린감이 있음 ㅋㅋ
조커는 디씨 작품 아닌가요?
아 이건 마블영화 발언과 별개임
먼가 예술이냐 아니냐를 따지면 받아들이기에 따라 다른거라 끝이 없는거같고
아이돌 개인개인을 아티스트로 봐야하냐 아니냐를 얘기하는게 맞는거같아요
아이돌, 엔터가 다른 시장이랑 괴리감이 있는게
다른데는 아티스트가 하고싶은게 일단 생겨서 중심이 된다음에 그걸 피드백해주고 서포트하는 구조인데
엔터산업은 회사의 기획이 먼저 생기고 그걸 위해서 어떤 역할을 수행해줄 사람을 뽑는거다보니
이게 이미지 관리까지가 비즈니스가 되버리는거같아서
대중들한테 유독 엄격한 잣대로 평가받는거 아닌가 싶습니다.
“뭐든 같은 예술“이라는 말에는 동의하기 힘든듯
돈쳐바른 기성품같은 음악도 나름의 예술성을 가진다고 생각하긴 하지만 예술성있는 상품과 상품성있는 예술은 상품에 방점이 찍히냐 예술에 방점이 찍히냐에 따라서 구분될 필요는 있다고 생각해요
222 예술이 아니라곤 할수 없겠지만, 그 둘 사이엔 분명한 차이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보는 관점에 따라서 다르죠. 누군가에겐 아이돌이 예술일 수 있고 누군가에겐 그냥 한 트렌드, 혹은 집착할 인물일 수도 있죠. 마블 영화도 예술로 느낄 수는 있지만, 과연 대부분의 마블 팬들이 그럴까요? 그리고 디즈니가 마블을 예술처럼 대하나요? 창작자한테 돈 주기도 아까워하는 대기업인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랑 제임스 건이 자신의 작품을 열정을 두고 만든다 해도, 디즈니는 결국 돈되는 장난감 찍어내는게 목표인 공장입니다. 전 아이돌 소속사에도 똑같은 감정을 느낍니다, UMG도 비슷하게 생각하고.
그리고 이렇게 음악이 상품화가 된다는게 리스너들 입장에서 하하호호 웃을게 아니라고 생각해요. 결국 실제 창작자(혹은 아이돌)은 음원 수입의 반의 반도 못벌고, 그외 장르음악에 대한 관심은 알고리즘으로 인해 점점 케이팝, 힙합 등 자본투성이 장르로 흘러갑니다. 아티스트는 레이블과 언론의 별의 별 요구를 들어야하고, 그로써 아티스트의 의도는 더 희미해져요. 인터넷이 활성화되고 정보의 통신이 저렴해진 가운데, 수많은 소속사를 지니고 있는 거대 기업은 진입장벽을 낮추지 않으려고 애씁니다. 그게 저한테 케이팝의 위치라고 봐요: 이런 음악 산업 넌센스의 중심에 있는 장르. 사실 케이팝 음악중 좋은건 많아요, 그건 다른 장르 음악도 마찬가지고. 다만 '먹고 살려면 케이팝을 해야한다'라는 말도 안되는 논리는 좀 씬에서 사라졌으면 좋겠어요. 결국 다들 좋아하는 음악 만들고 좋아하는 음악 들으면 되는것이니.
그냥 말도 안되는 🐕소리죠ㅋㅋ당장 외힙갤에서 앨범 나오기만 하면 빨리는 비욘세도 아이돌이랑 다를 게 하나도 없는데요ㅋㅋ싱어송라이터가 어디까지 송라이팅하는지 아무도 모를 일이고 그냥 우린 환상을 통해서 음악을 소비할 수 밖에 없죠. 아이돌은 창작에 대한 환상을 버리고 다른 환상을 취해서 음악을 생산하는 거고요. 그냥 다른 형태의 음악이고 그곳엔 취향이 존재할 뿐입니다. 뭐는 예술이고 저건 아니고 이런 건 걍 자신의 취향에 자신없는 사람들이 정당화를 목적으로 짖어대는 잡소리
적당히 알면 그냥 아는 척을 하지 않는 것도 방법입니다.
제가 하고 싶은 말🤗
그런 분께서 비욘세가 아이돌과 다를 바 없다고 말하는 꼴이 웃기네요.
뭐가 다르죠?
비욘세가 발매하는 모든 콘텐츠 (앨범, 공연, 비디오, 커버 아트 등) 중에서 비욘세의 손을 안거쳐가고 비욘세의 컨펌을 안 받고 나가는 콘텐츠는 단 한개도 없습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치밀하게 본인이 원하는 방향으로 디렉팅을 해나가고 완성도를 신경쓰는게 비욘세인데요. blankk12님은 과연 비욘세의 콘텐츠들이 비욘세가 아니라 리한나나 크리스 브라운, 어셔 등 다른 알앤비 가수들이었다면 동일한 퀄리티와 동일한 방향성으로 나올 수 있었을것이라 생각하나요? 비욘세의 셀프타이틀, 레모네이드, 르네상스, 슈퍼볼 공연, 코첼라 공연이 과연 모두 소속사에 의해 기획된 것이었다고 생각하시나요? 말도 안되는 소리죠. 비욘세는 본인의 컨텐츠를 본인이 전부 기획하고 디렉팅하는 총괄 제작자의 포지션입니다.
어디서 어줍잖게 비욘세가 송라이팅 크레딧에 숟가락 얹는다는 말만 듣고 와서 케이팝 아이돌과 다를 바 없다고 아는 척 하는 행태 정말 추하네요. 차라리 송라이팅 크레딧으로 비욘세를 비판했다면 저도 백번 만번 공감할테지만요.
비욘세란 건 그 자체로 협업되어 만들어지는 캐릭터입니다. 그 점에서 케이팝 아이돌과 뭐가 다르냐는 거죠. 심지어 비욘세가 공식적으로 하는 스피킹, 마켓팅, 음악,공연,평소 패션, 무대의상,안무,뮤비 등등 다 다른 사람 손 안 거칠 것 같아요? 게다가 아이돌 멤버는 그런 부분에 전혀 손 못댈 것 같나요?그걸 joni님이 어떻게 알죠? 그냥 궁예질이죠. 이걸 책 군중심리에선 군중은 자기가 대충 기억하는 이미지로 판단한다나 뭐라나~ㅋㅋ
ㅋㅋㅋ내부자가 아닌 입장에서 각 아티스트들이 얼마나 참여하는지는 명백히 알 수가 없죠.
다만 결국 음악, 안무, 공연, 연출, 의상 등등 각 분야마다 몇명씩 붙어서 연봉 받으면서 일하는 건 확실합니다. 그게 필요없다면 1인 기획사하면 되죠.
원래 대중음악은 협업으로 만들어지고 마켓팅으로 탄생하는겁니다. 그런데 케이팝 아이돌은 노골적으로 협업을 드러낸다는 이유만으로 음악성 없다고 무시하는 건 순서가 틀렸죠. 음악성은 음악 자기가 생각하기에 별로면 별로고 좋으면 좋은 것인데, 다들 자기 취향을 정당화하려고 말같지도 않은 논리 끄집어내니까 말씀드리는겁니다(joni님이 그랬다는 게 아니라 제가 본 댓글을 단 취지가^^난독이 워낙많아서)
어쨌든 이런 의미에서 비욘세나 케이팝 아이돌이나 다를 게 없다고 하는겁니다~창작에 있어서 지분율을 따져가며 우열 두는 것이 너무 어이없어서 하는 말입니다요잉!
그리고 답글로 주저리주저리 반박할거면 본 댓글부터 똑바로 읽어주세요~제가 송라이팅의 참여도는 아무도 모르는 것이다라고만 했지 비욘세가 꼭두각시라고 했나요? 그건 당신이 케이팝 아이돌=꼭두각시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혼자 논점이탈해서 흥분한 거고요~!
이게 무슨 개뚱딴지같은 소리인지..? 협연 안하는 아티스트가 세상 천지 어디있나요? 죄다 가내수공업해야지 본인 결과물이라면 세상 천하 눈 씻고 찾아봐도 없겠네요.
그리고 케이팝 아이돌과 비욘세는 근본적으로 달라요. 일단 음악을 만드는 주체가 다를 뿐더러 이에 따른 전반적인 비쥬얼,컨셉트,방향성의 기획이 소속사의 선택이냐 본인의 디렉팅이냐가 다른데 무슨 협연을 노골적으로 하니 뭐니 말도 안되는 소리 하고 계신지요?
그냥 본인이 비욘세에 대해 제대로 모르고 있었단걸 인정하면 될걸 괜히 콸콸 새는 물에 덕지 덕지 있는 말 없는 말 같다붙혀 댄다고 낮은 식견이 막아지는게 아니에요.
🤣🤣🤣🤣 계속해서 제 주장을 교차검증 해주시니 감사합니다!
집에가서 본인이 쓴 댓글을 수기로 적으면서 반성해보세요~
케이팝 아이돌과 비욘세는 근본적으로 달라요. 일단 음악을 만드는 주체가 다를 뿐더러 이에 따른 전반적인 비쥬얼,컨셉트,방향성의 기획이 소속사의 선택이냐 본인의 디렉팅이냐가 다른데 무슨 협연을 노골적으로 하니 뭐니 말도 안되는 소리 하고 계신지요?
애초에 자본주의의 논리에 편승한 대중 음악을 예술에 넣을 수 있나.. 부터 따져봐야할 사안
이건 뭐 아이돌이든 개쩌는 뮤지션이든 비슷함
그럼 빌보드 팝들도 다 예술이 아님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