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글은 안쓰려고 했는데 르세라핌 여론 소신발언

범죄 저지른 아이돌 중에서도 저 정도로 욕먹은 아이돌 2세대 투탑 그룹 멤버들밖에 못봤습니다

근데 죄송한데 르세라핌이 순수 라이브 실력으로 까이는게 아님

논란 발언+하이브의 여러가지 상황 논란이 합쳐져서 여론이 안좋은거임

근데 이게 르세라핌의 문제냐? 이런식으로 접근하는게 이상함

당연히 연관되어있으니 배제할 수 없으니 따로 볼 문제는 아님

결국에 이미지란게 중요한 연예계에서 어쩌겠음

배우들이 괜히 방송 자주 안나가고 조금의 구설수라도 안만들려고

신비주의 컨셉 잡는게아님

케이팝은 도덕성의 요구치가 무슨 정치인보다 높은게 참 아쉬운 문화죠. 소비하는 사람들이 좀 관용적인 태도로 접근하면 좋을텐데, 무슨 피라냐처럼 조금만 피냄새 나면 물어뜯고 퍼나르고 와전시키고 박제하기 바쁨.

유튜브 숏츠, 인스타 릴스 같은 숏폼 컨텐츠의 비맥락성 정보전달과 나무위키의 논란 및 사건사고 박제, 펨코 디시 네이트판 트위터 등의 추천글 선동 문화가 역겹게 짬뽕된 그지같은 현상이죠. 피해자들이 대부분 미성년자인건 이미 모두가 망각한지 오래임.

나무위키나 유튜브 숏츠, 펨코, 네이트판 등의 커뮤니티가 이미 탈덕수용소같은 거대한 렉카 사이트나 다름없죠. 자정작용이 안일어남.

최근에 가장 정병같은 논란이 홍은채의 고3 발언 (이것도 짜집기로 결론났고), 민지의 칼국수 발언이였음. 진짜 뭔 말장난도 아니고

르세라핌뿐 아니라 자칭 아이돌 팬 분들이 그룹간에 대립각을 만드는게 더 속상하네요 혐오가 연속되는거같아서 우리나라사람들이

삶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연예인에게 푸는 모습이 코로나 이후 많아진거같아요

공동체의 도덕의식을 회복하기 위해 비판을 하는게 아니라 그냥 합법전용샌드백 하나 만들어서 본인 스트레스 풀려고 패는게 큼

사실 소신발언까지도 아니고....

근데 일단 하이브가 더 멍청하게 대응하고 있는거 같..

사실 힙찔이들 갈드컵은 어림도 없을정도로 현 케이팝 갈드컵이 졸라 심각한거 같음.

르세라핌이 필요 이상으로 욕 먹는 것 같기는 해요.

코첼라에서 노래 실력이 많이 아쉬웠던 것은 사실이지만

노래 실력이야 열심히 노력해서 키워오면 되는 거고

대중들도 적당한 선이라는 것을 지켰으면 합니다.

하이브에 악감정 있는 사람들이 르세라핌을 타겟으로 잡아서 더 욕하는 것 같고 아이돌들도 사람인데 그렇게 전국민적으로 질타를 받으면 혹시나 안 좋은 마음 먹을까봐 우려도 됬었네요.

막말로 르세라핌이 음주운전이나 마약같은 것을 한 것도 아니잖아요.

한가지 확실한건 정상적인 상황은 아니라는 거죠

여기 le만 해도 죽일듯이 까던 양반들 수두룩했음ㅋㅋㅋ 제정신들이 아닌 세상인거지. 걔네가 뭐 마약을 했나, 타 아이돌처럼 범죄를 저질렀나

걍 지네 스트레스 풀 혐오의 대상이 되었을 뿐이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