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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당연히 토론하는 곳입니다.

이오더매드문2024.09.03 13:42조회 수 2198추천수 9댓글 67

소모성 논쟁은 하고 싶지 않습니다.

저는 제가 쓰려는 글 하나하나

생산성 있고

새로운 것을 생각할 수 있는 글이 되기를 원합니다.

 

더 쓰고 싶진 않았지만

그래도 최종적인 의견 정리가 하나 더 필요하다고 여겨져서

마지막으로 이 주제에 대해 적겠습니다.

 

 

본론부터 말하자면

여기 힙합엘이는

"토론하는 곳이 아니다"라고 말하시는데

당연히 여기는 토론하는 곳이 500% 맞습니다.

 

 

저번에도 말했듯이

"토론"은

건강한 사회와 공존이 지켜지려면 당연히 필요한 것입니다.

 

 

"토론"이 있으니까 "의견"이 있는 것이에요.

둘은 동시에 존재합니다.

절대로 이 둘 중 하나만 있을 수는 없습니다.

 

토론이 없으면 대화 자체가 성립이 안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의견만 있고, 토론은 없다"라는 논리는

 

마치 이겁니다.

"내가 믿는 의견은,

세상 모든 사람들의 의견은 싹 다 틀리고,

내 의견만이 맞으며,

내 의견에 반박하는 의견 내버리면

칼로 찔러죽여버린다!

내 의견을 존중해!"

이거와도 같습니다.

 

얼마나 모순되는 말인가요?

 

더 쉽게 표현하자면

"빛나는 어둠"이라는 말과도 같습니다.

 

어떻게 어둠이 빛나나요? 불가능하죠?

 

 

그래서 제가 왜 그 "쪽지"를 보냈냐고요?

"애당초 여기가 토론하는 곳이 아닌데 너는 왜 남의 의견을 탄압하냐"라는 말이

얼마나 말도 안돼나요?

 

그런 의견은 제가 탄압할 겁니다.

"여기가 토론하는 곳이 아니다"라는 의견은 제가 여길 독재를 해서라도 탄압할 겁니다.

그런 의견은 존중하지 않을 것이에요.

 

이미 그 문장 자체가 "남의 의견을 존중하지 않겠다" 라는 전제가 이미 깔려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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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마치 사우스 파크 같은 애니메이션에서 벌어질 웃긴 코미디입니다.

 

 

저번에 했던 말을

다시 한번 말하자면

 

그리스 로마 시절

"정치"와 "철학"이란 학문이 눈부시게 발전할 수 있었던 이유는

바로 "토론"이란 문화였습니다.

 

여러 학파들이 살벌하게 공격적으로 토론을 해도

여전히 남의 의견을 피력할 수 있게 만드는 기회를 주는 것

그게 바로 "토론"이었거든요.

 

바로 그래서 수많은 학파와 지성들이

많은 학문을 일궈낼 수 있었습니다.

 

셰익스피어가 적은 줄리어스 시저 연극 보세요.

중반 넘어가서 줄리어스 시저 암살에 대해

각자 의견을 말하는 시간에서

그 대중들은 최소 양쪽 다 들을 기회를 주긴 줬습니다.

 

 

 

이건 할리우드 영화라도 마찬가지입니다.

 

Henry-Fonda.PNG

법정영화 중 최고로 꼽히는 명작 중 하나 <12명의 성난 사람들>

 

이 영화가 걸작인 여러 이유 중 하나는

"표현의 자유"와 토론의 중요성을 우리에게 설득시키기 때문입니다.

 

헨리 폰다가 분한 주인공은

슈퍼맨도 아니고 스파이더맨도 아닙니다.

정치인도 아니고 검사 판사 변호사도 아닙니다.

일개 평범한 시민이에요.

아주 평범한 시민이 배심원을 맡았습니다.

 

 

다른 배심원들이 모두 "유죄"를 외친 순간

주인공 배심원만이 가장 처음으로 "무죄"를 외쳤습니다.

그리고 의견을 피력할 수 있는 자유 덕분에

한명씩 한명씩 무죄를 설득해내고

결국 영화 막판에는 오로지 한명의 배심원만이 유죄를 주장하고

나머지는 모조리 무죄를 주장하는 대역전이 일어났지요.

 

 

그래서 그 피의자 소년은 정말로 살인을 저질렀을까요? 무죄였을까요?

만약 정말로 무죄였다면

바로 그 평범한 배심원 한명이 그 죄없는 소년을 살린 겁니다.

 

바로 "토론"이 있었기에 가능했고요.

 

 

 

배심원 토론이랑 힙합엘이랑 뭔 상관이냐고요?

 

당연히 상관 있습니다.

 

 

음악비평에서도 "토론"과 "의견"은 너무 중요합니다.

 

사람들이 이제서라도 뒤늦게

흑인음악 비백인음악 여성음악 퀴어음악 중에

제대로 된 평가를 받지 못한 앨범이 많음을 인정하고

이젠 여러 흑인명반과 여성명반들이 아주 천천히 뒤늦게 재평가 받고 있습니다.

 

왜냐면 이건 누군가 혹은 소수가

이걸 바꿔야 한다고 말했기에

그리고 모두를 천천히 설득시켰기에

"토론"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아니 백인락음악이라도 마찬가지에요.

 

위저의 Pinkerton도 처음엔 욕먹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토론 끝에 명반으로 재평가 받았습니다.

 

오아시스는요?

뭐... 3집 Be Here Now는....

그래도 재평가 받아야 한다고 말하는 사람들도 은근 많아지고 있습니다.

 

흑인힙합이라도 마찬가지고

 

무엇보다 칸예 웨스트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4집 808 앨범은 처음 평가는 미적지근했습니다.

거의 다수가 혹평하는 분위기였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바로 "토론" 덕분에 재평가를 받고

결국 여러 명반 리스트에 뒤늦게 등재되었습니다.

 

어쩌면 다른 칸예 앨범들도 뒤늦게 그렇게 될지도 모르고요.

 

키드 커디 앨범은요?

Speedin Bullet 2 Heaven은 어마어마한 욕을 먹었지만

아주 극소수가 호평했습니다.

 

혹시 몰라요?

아직은 모르지만 지금으로부터 5~10년 뒤에 평가는 또 달라질지 모르죠?

만약 평가가 달라진다면

그건 "토론" 덕분에 가능해질 겁니다. 10000% 확신해요.

 

제가 나무위키에 명반리스트를 만드는 것도 이 이유입니다.

일단은 각자 매체에서 선정한 명반리스트, 그리고 그들의 점수를 보고

그들의 의견을 보고 판단하라는 뜻입니다.

이것도 일종의 토론이라고 볼 수 있고요.

 

 

영화비평도 마찬가지에요.

 

블레이드 러너 등등.... 뒤늦게 재평가 받은 걸작영화들이 얼마나 많은가요?

굳이 제가 리스트를 열거할 필요도 없겠습니다.

다 토론 덕분에 가능한 겁니다.

 

 

 

토론이 이 사회에서 없으면 항상 끝장을 봤습니다.

 

민주주의 자본주의 공산주의 사회주의 어디서라도

토론이 사라지는 순간 종말테크를 맞았어요.

 

히틀러와 나치가 독일을 장악한 과정을 보세요.

우매한 대중이 무작정 그들을 뽑았고

나치정치인들은 대중에게 토론의 기회를 주지 않았습니다.

 

역사에서 토론을 벌이지 않아서

얼마나 많은 비극이 벌어졌는지 너무 많아서 열거할 수도 없어요.

 

그나마 21세기 최근을 말하자면

대표적으로

 

'이라크 전쟁' 이 있습니다.

일부 생각 있는 사람들이 이라크 전쟁을 강하게 반대했으나

 

그 시절 미국인들은 복수심과 광기에 불타서

정당성 없는 전쟁에 상당수가 찬성을 던졌습니다.

 

그리고 아주 많은 군인들이 의미없이 피를 흘려가면서 죽었고

무엇보다 아주 많은 죄없는 민간인들도 죽어갔습니다.

 

그리고 타블로가 적은 가사처럼

복수는 또 다른 복수를 낫게 되었고

결국 이는 ISIS나 지금까지도 여러 다양한 극단 이슬람테러세력을

탄생시키는 악순환 비극을 나았습니다.

 

이게 바로 "토론"의 부재 때문이었습니다.

 

 

 

아시겠죠?

토론은 누구에게나 필요합니다.

 

심지어 칸예에게도 필요한 것이 바로 토론이고요.

 

만약에 여러분들이 칸예를 변호하고 싶으시다면

 

"물론 칸예도 잘못한 거 잇지만 이러저러하다"

 

여러분만의 핍진성/논리성 있는 의견을 형성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칸예를 싫어하는 사람들에게

대화와 토론으로 그들의 의견을 논파하고

무엇보다 설득해야 합니다.

 

 

이 모든 해결법이 바로 "토론"입니다.

 

 

여기 힙합엘이에서도 토론은 자주 있었습니다.

 

아니 살벌하게 핏대 세우면서 싸우듯이 토론한 적도 있었고요.

 

반년전이었나? 1년전이었나?

"대중성이 중요한가"에 대한 토론이 있었고

그때도 여러분들 포함 많은 사람들이 핏대 올리면서 싸웠습니다.

하지만 적어도 그건 어느 정도 "토론"이 가능했어요.

서로 동의하느냐를 떠나서

대다수 사람들이 각자의 의견을 일단 경청하려는 태도를 가졌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저번달에도 저는 감정적으로 싸운 적이 있습니다.

아시다시피

"강간에 대한 농담" 하고 "표현의 자유는 어디까지인가"에 대해서 싸웠고요

비록 제가 몇몇분과 격앙적으로 싸우긴 했지만

그조차도 의견 교환이 있었고 토론이 성립되었습니다.

최소 서로의 입을 다물게 하려고 하진 않았어요.

비록 서로의 감정이 많이 상하긴 했지만

그래서 결국 각자의 의견을 교환하면서

서로 배워간 것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사태는 도저히 아닙니다.

의견 자체를 꺼내지 못하게 하는 건 전혀 다른 문제에요.

용납할 수 없고요.

 

 

어차피 여러분들이 핏대를 세워도

여기 힙합엘이는 5년뒤 10년뒤에도

모든 사람들의 의견/견해가 똑같을 수는 없습니다.

정치성향이  모조리 똑같을 수도 없고요.

10년뒤에도 여기 잇는 모든 사람들이 칸예팬이 될 수도 없고요.

앞으로도 계속 서로 다른 의견을 가진 사람들이 한곳에 모여들겁니다.

 

 

그러니까 여러분들은

건강하게 토론하는 법.

설사 의견이 다르더라도 그 의견을 존중하고 건강하게 의견을 나누는 법.

 

이제서라도 배워야 합니다.

 

이런 장소에선 당연히 토론이 필요해요.

그게 건강한 공존과 존중이 이뤄질 수 있는 이유가 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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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7
  • title: MF DOOM맙쉿Best베스트
    19 9.3 14:01

    a634a1b43294c0534fffcb7b95dfe32d.png4425c69a6278729204b0d617d119093e.jpeg

     

     

    토론이 아니라 쪽지로 소통하는곳 아님? ㅋㅋ

     

     

    결국 지 맘에 안드는건 쪽지로 욕하고

    탄압할거라는게 지의견이면서 ㅋㅋ

     

     

    '제가 여길 독재를 해서라도 탄압할 겁니다'

     

     

    이게 이 사람 현실임 이사람들아

     

    궤변으로 계속 해봤자 선민의식만 드러나 웃길뿐.

  • 14 9.3 15:07

    서로 물고빨고 지랄을 하네

  • title: MF DOOM맙쉿Best베스트
    13 9.3 14:08

    내가 받은건 아님.

     

    근데 이제 곧 받겠는데요?

  • 9.3 13:52

    당연히 안할 수도 있어요. 왜냐면 그게 안되기 때문이죠

  • 9.3 13:53
    @물결
  • 19 9.3 14:01

    a634a1b43294c0534fffcb7b95dfe32d.png4425c69a6278729204b0d617d119093e.jpeg

     

     

    토론이 아니라 쪽지로 소통하는곳 아님? ㅋㅋ

     

     

    결국 지 맘에 안드는건 쪽지로 욕하고

    탄압할거라는게 지의견이면서 ㅋㅋ

     

     

    '제가 여길 독재를 해서라도 탄압할 겁니다'

     

     

    이게 이 사람 현실임 이사람들아

     

    궤변으로 계속 해봤자 선민의식만 드러나 웃길뿐.

  • 9.3 14:08
    @맙쉿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쪽지 보내요? ㅋㅋㅋㅋㅋ

  • 13 9.3 14:08
    @물결

    내가 받은건 아님.

     

    근데 이제 곧 받겠는데요?

  • 9.3 14:09
    @맙쉿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9.3 14:28
    @맙쉿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개웃기네

  • 8 9.3 15:10
    @맙쉿

    정보) 이 글 읽으라고 나한테 또 쪽지보냄

  • 9.3 15:44
    @powl

    이정도면 사랑

  • 9.3 16:31
    @powl

    Love letter

  • 9.3 16:52
    @powl

    츤데레 설렌다..

  • 11 9.3 14:06

     

     

    1.PNG

    2.PNG

     

    이 사람은 좀 많이 역하네

    본인은 자기 생각과 다른 사람 의견 이따구로 대답하면서

    토론 타령하고있고 ㅋㅋ

  • 9.3 14:10

    여기가 싸움터구나 구경해야겠다

  • 1 9.3 14:13
    @bysnow

    죄송. 이번에도 희망없으면 그냥 블라때리고 내가 음종게를 안오겠음.

     

    암걸려서 못참겠음.

  • 앞에서는 수호자 역할을 자처하면서

    뒤로는 온갖 추한 모습을 드러내는 이거 완전 ..

  • 9.3 14:15
    @모여봐요몽환의숲

    허거거거걱

  • 3 9.3 14:17
    @모여봐요몽환의숲

    마지막 점 두개가 핵심

  • 9.3 14:42
    @모여봐요몽환의숲

  • 9.3 16:00
    @모여봐요몽환의숲

    심끼야아아아아아아악

  • 9.3 16:47
    @모여봐요몽환의숲

    레이백이 너무 찰지네요 ..

  • 8 9.3 14:15

    진지하게 하는 말인데 심리상담좀 받아보세요…

  • 12 9.3 14:25

    쓰는 모든 글에서 ‘내 스탠스는 확실히 너랑 반대로 정해져 있고 한치도 움직일 생각이 없어!’ 하는 티가 너무 나는데 누가 토론을 하겠습니까

    모든 대화가 토론이고 상대 이겨먹으려는 목적으로 해야 하는게 아닙니다 기본적인 대화 상식은 본인이 먼저 배우셔야 할 것 같아요

  • 2 9.3 14:27
    @Flilo

    토론 전제 자체가 상대편의 의견이 틀렸음을 증명하는게 토론입니다만?

  • 2 9.3 14:29
    @이오더매드문

    네 님 생각이 그렇다면야 열심히 하세요… 화이팅!

  • 8 9.3 14:16

    설득은 몰라도 대화 정도는 할 수 았어야죠

  • 1 9.3 14:33

    좋은 논쟁을 위해서는 주제가 분명해야 하고 충분한 정보가 제공되어야 하며 찬성과 반대의 입장이 자유롭게 교환되어야 합니다 -하버마스

  • 2 9.3 14:34
    @kued

    동의합니다

    이 글이 그 뜻이고요

  • 2 9.3 14:38

    사실 댓글 쓰는 분들도 지금 인신공격의 오류를 저지르고 계시거든요 물론 쪽지로 그러는 건 짜치긴 한데 인터넷에서 공정한 토론을 기대하는 건 불가능에 가까우니…

  • 9.3 14:44
    @kued

    가장처음

    쪽지를 쓴 이유는 어차피 욕설이 너무 심하게 튀어나온시점에서 그분 확실히 징계는 먹을상황인데, 어차피 생산적인 토론못할거면 일 더 크게 만들지말고 적당히 수습하자였습니다. 뒷감당없이 그 쪽지를 그냥 공개하셨고, 근데 다들 꼬투리잡아서 확대해석을 하고 있네요.

  • 9.3 14:48
    @이오더매드문

    뉘앙스가 이상하게 보일 수 있는 부분이 있긴 합니다 그건 사람마다 표현 양식이 다르니 뭐 어쩔 수 없지만요

  • 5 9.3 15:24
    @kued

    잘못알고계시는데 먼저 싸우자는식으로 나온건 글 작성자분이에요 ㅋㅋ

     

    말만 토론이고 말투에서 온갖 심기 거스르는 말 서슴치않게 하면서 키보드 배틀로 끌고가놓고 밀리니 토론타령하신겁니다.

     

    그리고 님 말씀대로 여긴 무슨 사회자가 있는 공정한 토론을 하는 곳이 아니라 힙합 이야기를 나누는 커뮤니티일 뿐입니다.

     

    토론을 원한다면 토론을 하자는 자세로 글을 쓰거나 댓글을 쓰면 됩니다. 싸우자는 식으로 온갖 비하 다 하다가 욕먹고 토론타령할게 아니라

  • “BEAUTIFUL BIG TITTY BUTT NAKEDWOMEN JUST DON'T FALL OUT THE SKY YOU KNOW”“BEAUTIFUL BIG TITTY BUTT NAKEDWOMEN JUST DON'T FALL OUT THE SKY YOU KNOW”[Web발신] 너는나를존중해야한다나는

    YEEZUS, MBDTF,TLOP, Graduation, WTT,808

    S을만들었고

    Runaway, DevillnANewDress,FatherStretchM

    yHand도만들었으며NoMorePartiesInLA에서켄 드릭을묻어버리고FreeHoover콘서트에서드레이크 를좆발랐다또한아디다스를이판에끌어온사람인동시

    에내쫓은사람이자2009년에그래미시상식에서미친 소리를해서나락을갔다가21세기최고의앨범을가지고 돌아와그래미상을수상한사람이다또한46세의나이 에또한번캔슬됐다가1위로복귀하며내가유일신이라 는걸증명해냈다은혜를모르는제이지와락카펠라관계 자들은내가레이블의골칫덩이라고나를쫓아냈지만내 가그래미어워드를24회수상한GOAT이고내가팀보 다위대하다는사실은바뀌지않는다내가인디펜던트로 활동하는이유는테일러에대한자격지심이아니라라카 펠라와아디다스에서이룰수있는모든것을이루었기에 아티스트들한테불리한수익구조를개편하고새로운도 전을하기위해서한선택이지단지내가나치발언을해서 업계의거의모든회사들이나랑일을같이하고싶지않은 게아니다나는 알코올 중독자이고 폭력적이며 9명의 아이를 둔

    출아버지였지만 예의 이 아름답고 절묘한 예술 작품을

    듣자마자 깜짝 놀랐습니다. 나는 이제 도지사이자 우주

    비행사이며 자수성가한 백만장자가 되었습니다. 예님

    감사합니다.LOOK AT YA!LOOK AT YA!LOOK AT YA!LOOK AT YA!LOOK AT YA!

     

    이분이 종게의 방향성을 나타내주시니까 종게의 간판이라고 봐도 무방할거같네요

  • 9.3 14:23
  • 9.3 14:27
    @SISTER

    님인가요?

  • 6 9.3 14:27

    인터넷 게시판 유저들에게는 너무 많은 것을 바라지 않는 게 정신건강에 좋습니다...

  • 9.3 14:29
    @divers

    갑자기 다시 본연으로 돌아온 기분이네요...

  • 9.3 14:42
    @이오더매드문

    어 그래 토론은 모르겠고 노래나 들어

  • 9.3 14:52

    아니 당신.. 너무 진지하게 접근 안하는 게 좋을 거 같아요. 뭐 당신이 수호자 역할을 하든 말든 신경 안 쓰는 사람 대부분이고 뭐 한다해도 그렇게 잘 되지도 않음.. 그냥 당신 에너지 과소비임. 어차피 여기 ㄹㅇ 수호자는 파노나 수프얀이나 오아시스 정도 되는 거 같으니 음악이나 들으십쇼

  • 3 9.3 15:00
    @예붕이

    굳이 분탕러들에게 전하려는글이 아니었습니다.

    이해하셨으면 좋겠지만

    어차피 멋대로 해석하고 귀를 닫으실 분들인데요.

    그냥 여기 전반적으로 계신분들에게 전하려는 글이었습니다.

    전 이 글을 이기려고 쓴게 아니에요.

    누구나 한번 다시 생각해보라고 쓴글입니다.

    단순 음악을 떠나서 모든 방면에서요.

    왜냐면 집단광기는 인터넷게시판이 아닌 오프라인에서도 아니 어디서라도 쉽게 발생합니다.

    어차피 분탕러들은 분탕하겠지만, 광기는 너무쉽게 퍼져요.

  • 2 9.3 15:18
    @이오더매드문

    굳이 전하려는 글이 아니었다면서 왜 쪽지로 읽으라고 링크 보내셨나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2 9.3 15:21
    @powl

    지푸라기같은 희망이요

    그리고 부끄러운걸 알기는 아셔야죠

  • 7 9.3 15:25
    @이오더매드문

    이렇게 글 쓸때마다 님 스스로만 점점 부끄러워지는거 모르시겠어요?

     

    지금 거의 빌런 다되어가시는데 ㅋㅋㅋ

  • 1 9.3 15:06

    음종게에서 이오더매드문님의 글을 매우 재미있게 읽어왔습니다. 말씀대로 “새로운 것을 생각할 수 있는 글”이었고, 쎈 주장이더라도 거기엔 근거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오님의 의견 중에서 동의하지 못하는 것도 많았지만요. 이런 음악 커뮤에서 그에 합당한 근거가 있다는 전제 하에서 다양한 견해가 펼쳐지고 토론을 하는 건 저 또한 바라는 바입니다. 하지만 한국의 음악 커뮤니티는 이오님이나 제가 바라는 것처럼 토론이 어려운 태생적 한계가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이오님은 논리적으로 생각하려고 애쓰며 의견 교류를 즐거워하는 성향(아마 mbti유형이 *NT*?)을 타고났고, 해외에서 비판적 사고력과 토론을 중요시하는 교육을 받았을 것이며, 한국의 ‘영화’ 커뮤니티만 해도 다양한 관점과 설득력 있는 주장을 바탕으로 비평과 토론이 그나마 잘 이루어지는 걸 보았겠지요? 그러나 10대와 20대 초반이 아마도 대다수일 음악 커뮤니티는 다릅니다. 한국의 학교에서는 제대로 된 토론교육을 하지 않습니다. 아이들은 자신의 기분이 제일 중요해서 기분상해죄를 들이밀거나 대세를 거스르지 않고 ‘분위기’에 맞추는 일에 익숙합니다. 음악 커뮤니티는 사유와 토론과 비평을 추방해낸 반지성주의와 반권위주의, 기분지상주의, 맹목적 팬덤이 만연한 곳이고요. 그게 자유라고 여겨지는 곳입니다. 분명히 이오님이나 몇몇 분들처럼 이런 상황에 불만을 품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솔직히 저는 저것들이야말로 음악문화의 핵심은 아닌가 하는 절망적인 생각이 듭니다. 이곳에서 분투하는 이오님이 안쓰러워서 댓글 남깁니다.

  • @스테레오

    서로 물고빨고 지랄을 하네

  • 6 9.3 15:16
    @스테레오

    저 분은 님이 생각하는 그런 분이 아님 ㅋㅋ

     

    토론을 중시하고 의견교류를 원한다는 사람이

    말 끝마다 알고 말하세요.. 부끄러운 줄 아세요..

    이딴 사족붙이면서 싸우자고 드는데 상대가 토론으로 응해주지 않는다고 피해입은척함 ㅋㅋ

     

    심지어 본인 말이 맞지도 않고 논리도 빈약함

    이 글만 봐도 글에 내용 없으니까 쓸데없이 사우스파크같은 맥락상 전혀 필요없는 인용문 사진 갖다붙어서 사족만 늘어남

     

    토론과 비평? 저는 누구보다 존중하는 사람임

    근데 저 사람은 길 가는 사람들 뒤통수 한대씩 때리고 다니면서 왜 토론 안해주냐고 따지는 격이지 토론을 원하는 사람이 절대 아님

  • @powl

    토론은 핑계고 걍 존나 패고싶어하는사람임

  • 5 9.3 15:20
    @응ㅇㅇ아ㅑ쟈ㅓㄴ

    그냥 쓸데없이 긴 글 써가면서 선민의식 즐기는게 취미인 인간이지 토론을 좋아하는 사람이 아님 ㅋㅋ

     

    위에 분들 욕할것도 없는게 그냥 평소에 있어보이게 쓰던 글만 보니까 정상적인 사람인줄 아는거지 뭐 물고빨고하는거까진 아니라고 생각함

     

    저 인간 계속 스스로 밑천 드러내는게 ㅈㄴ 웃길뿐

  • @powl

    지 무덤을 스스로 파는게 웃음벨

  • 4 9.3 15:20
    @스테레오

    뭐... 제가 징계먹을 각오하고

    폭탄 자초해서 최소 다같이 떨어지는 물귀신 작전이라도 펼치면 그거라도 됩니다 ㅎ 위로 감사드립니다

    솔직히 전 한국학교를 자주 다니지않고

    거의 대부분 국제학교를 다녀서 교육과정 잘 모릅니다

    그래도 제 기억엔 한국도 초등학교때부터 토론은 배우지 않나요?

    근데 영미권 음악커뮤니티중에 여기보다 훨씬 더 심한 욕설이 오가는 독하고 매운곳들도 있긴하지요

    해외얘기가 아주 틀린말은 아니시지만 사람본성 다 똑같나봐요

    근데 저는 비교적 청정했던 시절 여기 엘이에 들어온 사람이라서,(그때 외국힙합계에 워낙 이슈가 없었던지라 사람도 적었음)

    다시 옛날 엘이시절로 회귀된것은 좀 착잡하긴합니다

  • 5 9.3 15:31
    @이오더매드문

    아~ 국제학교에서는 지나가는 사람 마주치면 포켓몬 배틀마냥 토론 시작되고 그러나요?

  • 9.3 15:37
    @이오더매드문

    국제학교에서는 예의범절 안가르쳐주나요?(토종이라 진짜모름)

  • @이오더매드문

    위대하신 국제학교 나오신분께 맞춰드려야죠 암요암요

  • 3 9.3 16:52
    @스테레오

    부캐에요?

  • 5 9.3 15:38

    님이 저한테 쪽지로 하셨던것처럼 조언 하나 하자면

    그냥 아무 일도 없었던것처럼 계속 있어보이는 글 쓰면서 지지자분들한테 좋은 소리 들으시면서 자존감이나 채우세요.

     

    자꾸 본인을 정당화하려고 쓸데없이 글 자꾸 써봐야 님 밑천이 이 사이트 전체에 살포될 뿐이고 님의 커뮤니티 활동에, 더 나아가서 님 인생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아요. ㅋㅋ

     

    인터넷에서 자존감 채우는거 좋아요. 근데 그 자존감 채우는 방식이 선민의식에 찌든 저열한 방식이라면 님 스스로의 정서에도 좋지 않고 남들 보기에도 안좋아요. 갈수록 망가져가시는것 같아요

     

    욕먹은게 기분이 많이 상하셨나요? 죄송해요 이렇게까지 아프신 분인지 몰랐어요

     

    토론을 원하시면 앞으로 쓸데없는 사족을 빼고 건조하게 토론에 응해달라하면 대부분 받아줄거에요

    사회성 부족해도 배워나가면 되죠 ㅎㅎ

     

    치료 잘 받으시고 하시던대로 좋은? 글 자주 써주시길 바래요

  • 2 9.3 16:17

    저한테도 쪽지를 보내셨네요 ㅋㅋㅋㅋㅋ

    답장 해드렸습니다

  • @kegun

    와 궁금하다 저 쪽지로 보내주셈

  • 4 9.3 16:37
    @응ㅇㅇ아ㅑ쟈ㅓㄴ

    Screenshot_20240903_163657_Chrome.jpg

    이런 쪽지가 와서

    Screenshot_20240903_162641_Chrome.jpgScreenshot_20240903_162702_Chrome.jpg

    이렇게 답장해드림

    쪽지에 사진 넣는법을 몰라서 이렇게라도 보냅니다

  • @kegun

    와..... 앞에서는 수호자 뒤에서는 .. 인정을 한거로 봐야겠죠 .. 이게 국제학교에서 배우는 수준높은 토론이군요 ..

    확실히 이렇게만 가면 음종게 청청해지겠네요 ..

  • 1 9.3 16:41
    @응ㅇㅇ아ㅑ쟈ㅓㄴ

    ㄹㅇ 저런분과 미천한 우리가 어찌 토론을....

  • @kegun

    지예아

  • 1 9.3 16:40
    @모여봐요몽환의숲

    드립을 참지 못해버림 ㅋㅋㅋㅋ

  • 9.3 16:43
    @kegun

    간지 뭔데 ..

  • 1 9.3 16:45
    @kegun

    씹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9.3 16:49
    @kegun

    2번째 사진에 랩이와서 3번째 랩으로 받아쳤다는건가요?

  • 9.3 16:50
    @왕의존재

    아뇨 2번째랑 3번째 같이 보냈는데

    2번째 쓰다가 잘못눌러서 보내지는 바람에 쪽지를 하나 더 이어 보냈는데 그게 세번째임

  • @kegun

    나는다채로운래핑과라이밍

  • 9.3 16:45

    그냥 뭔 상황인지를 모르겠어서 말을 아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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