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힙합엘이 회원분들.
저는 스트릿 패션 매거진 <ORANGE BOY> 에디터 suck입니다.
2008년 코찔찔이 시절부터 붓다베이비와 무브먼트를 시작으로 힙합에 입문하여
중2병이 외힙으로 와서 투팍, 비기, 나스, 제이지, 모스뎁...이모탈테크닉까지 정말 지독하게 좋아하고 사랑했습니다.
나만의 작은 '힙합'이 쇼미더머니 열풍으로 유행하는 모습은 참 아름다웠습니다.
그렇게 대학을 졸업하고 직장을 다니며 이지리스너로 살아갔습니다.
하지만 어느 순간부터 서서히 힙합은 '힙찔이'라는 표현으로 유치하고 자랑만 일삼는 짜치는 것이 되었습니다.
마음이 아팠고 갈증이 났습니다.
잘 모르는 사람들이 내가 사랑한 문화와 멋을 함부로 다루는 모습을 바꾸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ORANGE BOY>에 합류했습니다.
<ORANGE BOY>는 단순한 스트릿 매거진이 아닙니다.
우리가 사랑한 힙합, 스트릿 문화를 진짜 멋있게 표현하고자 합니다.
저와 같은 마음으로 합류한 팀원들은 단순히 유행으로 치부되고 불이 꺼져가는 문화를 살려보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사랑했던, 사랑하는 그리고 사랑하게 될 힙합 뮤지션들을 소개하고 서포트 하겠습니다.
단순히 음악, 패션, 미술을 소개하는 것을 넘어 문화를 녹여 보여드리겠습니다.
너무 무겁게만 말하고 있지만 저희 잡지는 무엇보다 멋지고 재밌습니다.
당신이 카페에서, 지하철에서, 화장실에서
어느 곳, 어느 시간에 <ORANGE BOY>를 펼치더라도 순식간에 빠져들게 만들었습니다.
딱 1페이지만 읽어주세요.
시작은 작은 펀딩이지만 우리는 큰 집단이 될 것입니다.
<ORANGE BOY> 팀원 각자의 삶을 녹여낸 '멋'이 있는 이미지와 콘텐츠로 준비했습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립니다.
힙합엘이 회원님들도 <ORANGE BOY>와 함께 해주세요.
우리가 지켜내고자 했던 멋진 것들을 보여드리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ORANGE BOY> 에디터 suck 드림.
외람된 말씀이라 다소 죄송한데요. 이런 글 올라올 때마다 아이디 눌러보면 항상 활동 이력 0이더군요. 가만 보면 거의 과학 수준이네요. 엘이에서 아무런 활동도 한 적도 없는 사람들이 도움 필요 할 때만 갑자기 나타나서는 나는 진짜로 힙합을 사랑했고 어쩌고.. 그러니 님들 도움 좀 굽신굽신. 심지어 펀딩 링크마저 띄우면서 돈 구걸 하고 있는 모양새는 뭐랄까 참, 가관이네요.
평소에 조금이라도 활동하면서 reputation 쌓은 사람들이 이런 얘기하면야 쌍수 벌려 환영하겠지만은 매번 이런 식이니 좀 안타깝습니다.
외람된 말씀이라 다소 죄송한데요. 이런 글 올라올 때마다 아이디 눌러보면 항상 활동 이력 0이더군요. 가만 보면 거의 과학 수준이네요. 엘이에서 아무런 활동도 한 적도 없는 사람들이 도움 필요 할 때만 갑자기 나타나서는 나는 진짜로 힙합을 사랑했고 어쩌고.. 그러니 님들 도움 좀 굽신굽신. 심지어 펀딩 링크마저 띄우면서 돈 구걸 하고 있는 모양새는 뭐랄까 참, 가관이네요.
평소에 조금이라도 활동하면서 reputation 쌓은 사람들이 이런 얘기하면야 쌍수 벌려 환영하겠지만은 매번 이런 식이니 좀 안타깝습니다.
ㄹㅇ ㅋㅋㅋ
다른 계정 파서 오지 않을까요
솔직히 부끄러울 거 같은데..
또 오면 똑같은 얘기 또 해줘야죠. 평소에는 콧빼기도 안 보이다가 선거철에만 귀신같이 나타나서 길바닥 유세하는 정치인들이랑 뭐가 다른지?
근데 엘이에 글써야만 힙합에 진심이라고 하기엔 좀 어렵지 않나요
평소엔 눈팅만 할수도 있는 거고, 힙합 커뮤가 엘이만 있는 거도 아니고, 탈퇴했다가 재가입한 걸수도 있는 거고요...
엘이에 글을 안 쓰면 힙합에 진심이 아니란 얘기까진 아니고요, 설령 기존 회원이더라도 어느날 이런 글 올릴거면 평소에 눈팅만 하진 말아야 된다고 보는 입장입니다.
커뮤니티 발전에 아무런 기여도 하지 않은 사람이 갑자기 필요할 때만 나타나서 내 몫만 챙기려 드는 행태가 아쉽다는 이야길 하는거죠^^;
killakim님의 말씀도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기존에 가입했던 계정은 2010년이기에 새롭게 계정을 가입하였습니다.
당연히 이렇게 생각하실 수 있으나 그럼에도 한번만 관심을 가져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단순히 돈을 위해서라면 오프라인 잡지는 시작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저희의 시작을 함께 해주세요 처음엔 부족하고 미우시겠지만 더 발전하는 콘텐츠와 모습으로 보여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추가로 관심을 끌기 위해 작성한 긴급 문구는 홍보로 수정하고 펀딩 링크도 삭제했습니다. 저희의 매거진이 궁금하신분들은 와디즈에 orangeboy를 검색해주시면 됩니다! 불편을 드려 죄송합니다.
제 댓글과는 별개로 컨텐츠는 좋아보이네요. 저도 관심 갖고 지켜보겠습니다. 성업하세요.
판매를 위한 글보다 그냥 하나의 소통창구를 더 늘려서 과거의 힙합 아티스트, 현재 저희 기준에 음악은 좋은데 홍보가 안되는 아티스트를 계속 인큐베이팅하고 디깅하는데 앞장서고 싶은 마음이 큰데 저희부터가 홍보가 어려우니 방법을 생각하다가 이렇게 글을 올렸는데 이 역시 마음에 들지 않으셨다면 정말 죄송합니다. 다만 힙합 커뮤니티가 꼭 온라인에서만 이루어지는 것이 아닌 오프라인에서도 뒤에서도 웨이브를 일으키기 위해 하려했던 노력이 분명 구걸로 보여질수도 있었는데, 그 부분 역시 충분히 그렇게 생각하실 수 있다고 공감합니다. 저희대로 계속 뒤에서 묵묵히 신인 힙합 아티스트를 서포트하고 소개하는 역할에 집중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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