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만 듣다가 장르를 넓히자고 결심하고 락을 먼저 들었습니다. Creep이나 morning glory 이정도 밖에 안들어봐서 그냥 유명한 라디오헤드를 먼저 듣게됐습니다(주관적이니까 심각하게 받아들이시진..)
1)The bends (4.5/5)
솔직히 커버부터 마음에 별로 안들긴 했는데 막상 들어보니 1번 트랙부터 좋더라고요 원래는 공부할때 듣지만 이번에는 그냥 가사 해석 보면서 듣는데 가사 해석를 봐도 이해 안되는 곡들은 더 찾아보니까 많은 뜻을 갖고 있더라고요. 그래서 그런지 트랙들이 하나하나 다 너무 좋았습니다. 이런 명반은 오랜만에 들어보네요.
가장 좋아하는 곡: high and dry, fake plastic trees
(그나마)별로였던 곡: Just (그나마 별로였지 좋긴했음)
2) Ok computer (3.5/5)
The bends를 너무 좋게 듣기도했고 그전에 앨범 찾아볼때 평이 너무 좋았어서 솔직히 기대를 많이해서 그런지 당연히 좋긴했지만 기대한만큼은 아니였습니다. 시간될때 다시 들어볼려고하는데 앨범이 1시간 20분이나되서 힘들꺼같네요..
가장 좋아하는곡: Paranoid Android, No surprises
별로였던 곡: pearly
오키컴은 생각날때 조금씩 들어보시는거 추천
이분 말이 맞습니다
라디오헤드 가사 너무 좋죠.
나중에 한번 생각나실 때 다시 들어보셔도 좋아요
1시간 20분이면 oknotok 2017 얘기 하시는 것 같은데 그건 딜럭스 앨범이고, 얘기하신 pearly도 딜럭스 수록곡이라서.. 일단 The Tourist까지만 더 돌려보시죠
2222
The Tourist는 노래 자체도 좋지만 정말 감동적인 클로징이라 딱 그 트랙까지 들으면 인상이 바뀔 수도 있을 거 같아요
ㄹㅇ 순간 왜 1시간 20분인가 했네요....
아 감사합니다
전 just가 my iron lung과 함께 베스트인디 ㅠ
윗분 말대로 생각날때 마다 돌리시고 나무위키 해석 정말 잘되어 있으니까 그거 보시는거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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