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살부터 21살정도에 아이돌을 시작함 이 나이때는 사회초년생이고 성장할 시기여서 사람이 실수를 하곤 하는건데 모든거에 엄격한 잣대를 재려고 함 외모부터 인격까지 모든 게 완벽한 사람이 되기를 기대함 거기다 자신이 한 사람을 소비한다는 이유만으로 자신이 소유하고 있다 착각해서 사생활 존중도 안해줌
그래놓고 이거에 대해 이야기하면 그건 악성팬이다 자신들이 아니다 라며 갈라치기를 함. 아이돌의 음악성을 이야기하기 전에 팬들이 그 아이돌의 가장 큰 적인데 어떻게 좋아하겠음
그러다보니까 아이돌음악을 온전히 음악으로 듣기가 나한텐 좀 힘든거 같음
아이돌뿐만 아니라 한국애서 미디어에 비춰지면 거의 다 그럼 실수하면 헐뜯고 아예 묻어버리려고해서
사람들이 나라가 안좋게 돌아가니까 화풀이식으로 쏟아내는느낌
저도 이런 이유에서 이전에 카리나 열애설에 팬들이 난리치고 실망했단게 이해가 안됨
제가 아이돌팬이 아니라서 공감을 못하는걸수도 있는데 아무리 아이돌이라도 똑같은 사람인데 남친 사귀고 사랑하는게 그렇게 잘못된건가 했음
나같으면 행복한 사랑하라고 축하했을거 같은데 아이돌이 팬덤하고만 특별한 관계를 맺어야한다고 생각하는건지 원 ㅋㅋㅋㅋㅋㅋ
팬덤과의 관계나 아이돌이라는 아티스트 그룹의 올바른 의미에 여러 변화가 필요하다고는 봄 ㅇㅇ
그건 어쩔 수 없는게 결국 아이돌의 주 수입원이 그런 사람들임
그리고 케이팝 자체가 그런 유사연애로 마케팅을 하기도 하고
1분남짓한 시간동안 보러 몇백을 쓰는게 어찌보면 기형적일 수 밖에 없음
올바른 의미의 변화=매출 감소 이건 필연적임 그래서 안바뀔듯
바뀐다면 그냥 케이팝 산업 자체가 망하는 형태로 가지 않을까
그러게요 참 답답한 상황인듯함…
팬들이 사실 말도 안 되는 거로 난리치는 건데
그 팬들이 돈을 내는 사람들이라서 기업 입장에선 도저히 무시할 수가 없는?
이게 사실 말이 안 되는 게 맞긴 한데... 쩝... 아쉽습니다
물론 저도 그런 행패에 대해서 절대 좋게 보지는 않지만
그런 팬덤이 워낙 크기도 하고
기업에서도 그런 포인트로 마케팅을 하니....
덕질하려는 사람들 중에 그런 사람들이 돈 엄청 써줘서 어쩔 수 없죠
슬프네요 ㅠ
저도 그쪽에서 스타와 팬이 맺는 관계는 참 이상하다고 생각하지만 그렇다고 음악을 못 듣겠는 건 아니더라구여
아이돌뿐만 아니라 한국애서 미디어에 비춰지면 거의 다 그럼 실수하면 헐뜯고 아예 묻어버리려고해서
사람들이 나라가 안좋게 돌아가니까 화풀이식으로 쏟아내는느낌
이게 제일 심각한거 같긴함
자신들이 사회나 가정에서 얻은 스트레스를 건전하게 해소할 생각은 안하고 다른 사람한테 쏟아내려고만 하는거같음 ㄹㅇ
아이돌은 예전으로 따지면 기생입니다. 여자아이돌이든 남자아이돌이든. 팬들이 돈을 엄청 쓰게 만드는 대신 아이돌들은 그들이 원하는 인형이 되어주어야 하는 것입니다. 연애나 담배 같은 걸 하면 욕먹고 그들의 가치가 떨어지는 거죠…. 기이하지만 이게 아이돌의 실상인 것 같습니다. 인기 많은 아이돌은 팬싸 한 번 가는데 몇백씩 들어간다는데….
예전에도 그런 거 꽤 있었긴 하지만 갈수록 아이돌이 좀만 잘못해도 무조건 묻어버리려 하는 게 심해지는 거 같긴 하네요
아이돌의 평균 연령이 낮다는 걸 생각하면 요즘 너무 잣대가 엄격하긴 해요..
진짜 기괴한 산업이죠. 개인의 인격을 거세해야 논란없이 활동할 수 있는
그런 인격을 말살해야 프로로 인정받아 롱런하고 돈을 많이 번다지만 글쎄요. 얻는 부나 사회적 저명성의 가치가 포기해야할 인격성보다 큰지 전혀 모르겠어요.
개인적으로 관심은 있지만, 자정작용 없이 암덩이처럼 증식된 문화라고 생각해서 그냥 한번 망해버리는 것도 좋다고 생각함. 너무 비대하게 커졌어요.
가요대전같은 곳에서 남녀 아이돌끼리 눈인사만 해도 열애 망상글로 논란 생기는게 어처구니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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