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시렵니까 @
원래도 디깅에 미쳐살지만
요즘 훌륭한 음악이 너무 많이 들려서
또 한번 글을 작성합니다. 히히..
일본, 기타 사운드 앨범을 꽤 들었네요.
확실히 제 무의식이 시원함을 원하나 봅니다.
다시금 누군가에게는 좋은 글이기를 바라며 !!
다 짱짱 앨범이지만 이번에는 추천 순으로 적어볼게요 !
( 10 ~ 1 ) ㅠㅠ 개인적인 순위가 있어도
다 들어보셨으면 좋겠습니다ㅜㅜ!!
10. NOBONOKO - Music For Animal Cafes's
< Lounge, Game Sound >
과하지 않은 동물 캐릭터들의 악기 프리스타일
곧 출품될 것만 같은 완성도 높은 RPG의 게임사운드
쟈가쟈가쟝장, 브라스르뿌뿌를뿌르
이 사운드를 가진 게임이 닌텐도에 출시된다면 꼭 사고 싶다.
추천곡
It's Time O Clock / Planarian Cut
9. Electro Shock Blues - Eels
< Indie Pop >
우울한 하늘색 우주라도
너와 날아간다면 우리는 따뜻해
울적한 기타 리프 위 따스한 보이스가
왠지 모를 뭉클함을 가져다 주네요
중간 중간 딥해지는 구간에 다채로움은 덤.
추천곡
Cancer For The Cure / Last Stop : This Town
8. Shoji Meguro - Never More -Reincarnation: Persona 4
< Video Game Music >
썸네일 귀여워서 들어봤는데 끝까지 다 들어버림
게임 OST 형식인데 짜치는 부분 없이
연주곡, 보컬곡 다 존재함
생각보다 재지한 느낌으로 끝까지 알차게 이어감
앨범 유기성이 상당하고 일단 귀여움
새로움을 원한다면 들어보세요.
추천곡
Pursuing My True Self / Heartbeat, Heartbreak
07. Sergio Mendes - Herb Alpert Present
< Bossanova >
고도로 발달된 보사노바는
Ai 시대 청소 로봇도 춤추게 만든다
어떻게 이렇게 안 촌스러울수 있을까
브라질 음악이 주는 힘은 나를 종종 감탄하게 만든다
추천곡
Mais Que Nada / The Joker
06. Janet Jackson - The Velvet Rope
< R&B, Pop >
후레이크(과자) 머리 누나의 상업 소울에 예술이 묻어버리면
우리는 침을 질질 흘리게 된다
간드러지는 보이스에 어찌 이런 감각적인 멜로디를
곡을 이끌어가는 베이스는 진짜 짱말로 힙스럽다
그저 커리어 하이
추천곡
Go Deep / I Get Lonely
05. South Penguin - South Penguin
< Neo- Psychdelia Rock >
시냇물을 유영하는 남극 펭귄 1호
완벽에 가까워지고 있는 일본 곡예 비행
일반적 인디 락이 아닌 사운드 알찬 앨범
생각을 많이 하고 음악을 내는 게 보이는 아티스트를 사랑하는 편.
추천곡
Kani / Dance
04. Tatsuro Yamashita - Ride on time
< City Pop >
시티팝 황제가 말하는
"나와 함께 달려보겠니 ?"
이분도 그저 여름 치트키고..
우열을 가리기 힘든 개인 앨범 중에서 가장 아끼는 앨범
다른 사람들도 이제 많이 들었으면 하는 마음에 올렸습니다 !!
추천곡
Someday / The Door Into Summer
03. Various Artist - Aloha Got Soul
< AOR, Soul >
제목이랑 똑같은 앨범 알로하앙~
여름 음악으로 내로라 하는 가수들 대거 참여
하와이에서 좋아하는 칵테일 골라서 먹을 수 있는 기분
그마저도 맛이 다 좋아서 자꾸만 마시게 된달깝쇼
특히 참여하신 AURA 라는 아티스트 추천합니다
추천곡
Yesterday's Love, Just Don't Come Back
02. Ego Apartmemt - Ku Ru I
< Alternative Rock >
잡식인 내게 안성맞춤인 잡스러운 음악
난잡과 예술은 자신감 차이인가..
자신감 매우 뿡빵하다, 이게 우리가 하는거야.. 느낌스
목소리도 너무나 쿨하고
연주에는 카리스마가 깃든 흡입력이 있다
이 밴드의 5년, 10년 후가 기대된다
이게 저점매수가 아닐까
추천곡
ukiyo / 6a6ylon 6illy
01. Lamp - Komorebi Doori Nite
< Shibuya-Kei >
아티스트의 이름, 앨범 커버, 풀이 인간이 된듯한 목소리
삼위일체
싱그럽다. 산뜻하다.
누군가의 컬러링이라면
그 사람이 참 살랑살랑해보일 것 같다.
함께 카페에서 차가운 녹차 라떼를 마시자 해야지.
추천곡
Konya Mo Kimi Ni Telephone Call, Yokaze
ㅡㅡㅡㅡㅡㅡ
저는 계절에 맞게 음악을 듣는 편입니다. 훨씬 와닿는 느낌이라..
다른 분들도 그러신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댓글에 음악 이야기 해주시는 거 너무 좋아요 히
아무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
오오 바로 들어봐야겠다
다 훌륭합니다 특히 ego apartment는 제가 가진 음악 가치관에 너무 부합한 밴드라 특히 많이 듣고 있네요 ! 30년 뒤
거론될 것 같은.. 그런 사람들을 좋아합ㅁ니다
와 좋네요... 좋은 아티스트들 많이 알아갑니다. 사우스 펭귄도 마음에 드네요
오 보사노바.. 이쪽도 한번 파봐야겠군요
이전 글에도 올렸지만
Marcos Valle - Marcos Valle
Antonio Carlos Jobim - Stone Flower
꽤 유명한 앨범들이라 아실수도 있지만 보사노바 입문 하신다면 근본 중 근본으로 추천드립니다 :)
스트리밍에 왜 없음
동물 카페 앨범 듣고 싶은데 ㅠㅠ
https://youtu.be/CftEMc4MO2E?si=YXEB5zvpRNrpPi2x
아쉬운댜로 링크라도.. 🥹
상당히 좋네요
좋은 음악 감사합니다 !!
south penguin 정말 커버부터 음악까지 푹신한게 좋더라고요
푹신하다는 표현 너무 좋네요 ㅠㅠ 사운드 질감이 묘하게 따스한 느낌을 주더라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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