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셉은 보통, 아이돌이라는 인간 개인이 아니라, 어떠한 "화자"를 가정하고 만든 모든 것을 가리키죠. 교복 입고 누나를 말하는 거라든가, 치어리딩 옷을 입고 오빠를 말하거나.
세게관은 여기서 더 멀리 나가서, 화자를 넘어선 어떤 디테일들이 추가되는 것을 말하는 겁니다. 엑소의 초능력이라던가, 에스파의 광야라던가 등등등.
일단 컨셉이 없는 아이돌은 없죠. 그리고 음악을 하는 사람 중에 컨셉이 없는 사람이 드물 것 같기도 하네요.
그렇지만 세계관은, 말했다시피 실패한 전략입니다. 08년도 나와서, 12년도 어벤져스로 정점을 찍은 마블 유니버스를 따라하기 위한 전략들이었습니다. 아마 아이돌이 성공해서, 세계관이 잘 안착하면 그걸로 이것저것 돈을 벌어보려던 시도였겠죠. 하지만 말했다시피, 다 망했습니다.
5,6년이면 오래갔네 ㅋㅋ
먹고 살아야죠
돈이 된다고 해봤자 그 세계관을 성공적으로 끌고 간 아이돌을 단 한번도 본적이 없어서요
데뷔초때 깔짝하고 유기 그럴거면 왜하나 싶어요
아니면 방탄처럼 돈벌어서 세계관웹툰같은 거에 갔다 버리거나
케이팝도 씹덕의 다른 타입이라 생각합니다 그런 설정이 있어야 잘팔려요
근데 어물쩡하거나 앙상하게 짜놓으면 저도 굳이 왜 그런거만드나 의문
그런거 매니아층이 있지 읺을까요
아이돌도 씹덕컨텐츠니까
그쪽 덕후들이 세계관 같은거 진하게 파는가 보죠
일단 두 가지를 구분해야 할 것 같습니다. 컨셉과 세계관이요.
컨셉은 보통, 아이돌이라는 인간 개인이 아니라, 어떠한 "화자"를 가정하고 만든 모든 것을 가리키죠. 교복 입고 누나를 말하는 거라든가, 치어리딩 옷을 입고 오빠를 말하거나.
세게관은 여기서 더 멀리 나가서, 화자를 넘어선 어떤 디테일들이 추가되는 것을 말하는 겁니다. 엑소의 초능력이라던가, 에스파의 광야라던가 등등등.
일단 컨셉이 없는 아이돌은 없죠. 그리고 음악을 하는 사람 중에 컨셉이 없는 사람이 드물 것 같기도 하네요.
그렇지만 세계관은, 말했다시피 실패한 전략입니다. 08년도 나와서, 12년도 어벤져스로 정점을 찍은 마블 유니버스를 따라하기 위한 전략들이었습니다. 아마 아이돌이 성공해서, 세계관이 잘 안착하면 그걸로 이것저것 돈을 벌어보려던 시도였겠죠. 하지만 말했다시피, 다 망했습니다.
힙합도 우탱 있는데요 머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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