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팝 본격시작 3주차 락팝린이의 3주동안 들은 앨범들

앨범들 첫 평가이고 아직 음악 경험 많이 부족합니당.개떡같이 평가해도 이해해주십쇼

1.

pink floyd-the dark side of the moon

별로 어렵지도 않고 깔끔해서 입문시작용으로 겁나게 적절했습니다.3주전에 듣고 안들어서 좀 많이 까먹긴했습니다.

(9/10)

2.

king crimson-in the court of the crimson king

솔직히 기대는 딱히 안하고 들었던거같은데 너무 좋고 신기해서 놀랐던거같습니다.뭔가 이질감?같은것도 있어서 거부감이 들뻔 했지만 결국 "명반"이라는 단어가 그냥 밀어버렸습니다

(9/10)

3.

king crimson-red

이건 어제 들었는데 진짜 역대급으로 좋았던거 같습니다.이것도 in the court of the crimson king처럼 너무 신기한 사운드를 가지고 있었고 뻔하게 흘러가지 않는걸 넘어서 예상밖으로 가서 이점에서도 더욱 놀랐던거같습니다.특히 2번트랙이 지렸....

(10/10)

4.

mono-one step more and you die

이건 여기서 추천받아서 들었습니다.

추천해주신분에겐 죄송하지만...넵 죄송합니다 사실 들으면서 집중 잘 안했습니다

(?/10)

5.

godspeed you! black emperor-yanqui u.x.o.

무난과 좋음 사이정도?

(8/10)

6.

godspeed you! black emporer-allelujah! don't bend! ascend

솔직히 손가락앨범(3번까지 밖에 안들음), f# a# (infinty)(아직 안들음), yanqui u.x.o.보단 평가가 안좋아서 기대 거의 하나도 안하고 들었는데 앞에서 말한 red급으로 좋았던거같습니다.사실 이분들 자체가 걍 미친듯...갠적으로 post rock에서는 많이 폭발(?)하는걸 좋아해서 손가락앨범이랑 yanqui u.x.o.보다 훨씬 좋았던거같습니다.길이도 나쁘지 않다고 봐서 굳!

(9.5/10)

7.

radiohead-ok computer

아...처음 들었을때는 좀 많이 힘들었습니다.결국 4번트랙까지만 듣고 컷 당했는데 이상하게 안좋았는데도 계속 생각나서 2번째로 도전했습니다.이번에는 다 듣긴했지만 그냥 무난했던거같았고 결국 어렵게 3번째까지 도전해서 좋다는걸 깨달았습니다.처음들었을때는 평소에 듣던 음악의 구조랑 완전히 다르고 걍 사운드자체가 너무 특이해서 거부감이 들었는데 듣다보니깐 익숙해져서 결국은 좋게 들었던거 같습니다.

(8.5/10)

8.

radiohead-in rainbows

와....너무 어렵습니다.드디어 벽을 느꼈습니다ㅋㅋ...사람들이 사운드가 미쳐 돌았다고 하던데 아직 저의 귀가 미친 사운드를 모르는 듯 합니다.이건 한번 들었는데 3,7번말고는 다 잘 모르겠습니다.여기분들 보니깐 radiohead앨범에서 in rainbows를 가장 좋아하시는거 같던데 그래서 여기서 더 말하는 순간 초보던지 뭐던지 걍 싸다구를 맞을듯해서 여기까지만 하겠습니다.

(5/10)

+kid a도 실패했습니다.혹시 radiohead 잘 듣는 팁 같은거 없나요?

9.

fishmans-long season

진짜 미쳤다는 말 밖에 안나옵니다.걍 제 인생앨범중 하나로 들어가도 될듯한....생각날때마다 무조건 듣고 있습니다.

(15/10)

+(까먹고 안넣은)10.사진 넣기 귀찮음

oasis-(what's the stroy)morning glory

이것도 3주전에 들어서 많이 까먹었는데 그냥 그 당시에는 무난했던거같아요.지금 들으면 어떨지는 모르지만.....

(7.5/10)

끝

제대로 하지도 못하면서 왜 한거냐?라고 물으신다면 걍 심심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