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치포크, RYM, 죽기 전에 들을 앨범 1001 등등 각 연대별 역대 명반 리스트를 보고 대충 하나씩 찾아 듣는다.
(2) 아 이제 좀 내 취향을 알겠네! 뭔 장르를 디깅해봐야지!
- RYM, 올뮤직 등등에서 장르 검색을 한다. 거기 나오는 명반들을 듣는다.
(2-1) 어 좀 새로운 게 듣고 싶은데?
- 재즈를 듣고 싶다 ; RYM을 사용해보자. 아무래도 힙스터 사이트다보니 힙스터 음악을 듣는 사람이라면 꽤 좋아할 음악 위주로 레이팅이 높다. 이제 이것 말고 좀 더 재즈스럽고, 재즈스러운 것을 듣고 싶으면 재즈 책이나 재즈 전문 커뮤니티를 찾으면 된다. (올뮤직 재즈 카테고리 선정자나 영미권 재즈 잡지가 이렇다. 한국 재즈 잡지도 비슷한 것으로 기억한다.)
- 서양 클래식 음악을 듣고 싶다 ; 죽기 전에 들어야 할 클래식 1001이 좋다. 이 단계조차 넘어가면, 클래식 음악 전문 사이트를 뒤지면 된다. 아니면 요즘은 유튜브가 매우 잘 되어있다. Brilliant classic이나 프랑크푸르트 라디오 오케스트라 등등이 있다.
- 영미권 음악이 지겹다 ; RYM에서 각 지역별 음악 명반선, 혹은 컴필 앨범을 검색해서 듣는다. My analog journey 같은 dj 믹스셋 유튜브도 좋다. 혹은 롤링스톤즈 잡지 같은 각국 대중 음악 잡지에서 나온 각국 명반선에 있는 앨범들을 찾아 들어보자. (RYM 포럼을 뒤져보면 이런 명반선에 꽤 나온다.) 밴드캠프도 꽤 좋다.
- 난 피치포크보다 아방가르드하고 어지럽고 이딴게 음악이냐 싶은걸 듣고 싶다 ; 영국 잡지 Wire이 매년 뽑는 베스트 리스트를 보자. 기승전노이즈. 노이즈노이즈.
(3) 이 다음 단계가 있나?
축하합니다. 당신은 심연에 도착했습니다. 이제 남들은 아무도 안 듣는 것들만으로 명반 리스트를 작성하실 수 있게 되었습니다.
(부록) 비영미권 음악 디깅을 위한 가이드
(1) 아프리카의 영향을 받은 음악들은, 평소 알앤비, 소울, 힙합을 좋아했다면 쉽게 적응할 수 있습니다. 카리브해, 아프리카 본토, 남미 음악이 보통 이렇습니다.
(2) 조금 난이도가 높은 것은 동유럽 음악 - 그리스, 터키 음악입니다. 이것도 댄서블해서 꽤 들을만한데, 아무래도 한국에는 익숙하지 않은 음색의 악기들이 자주 쓰여서 취향을 좀 탑니다. 그래도 미국 컨트리나 포크 음악, 옛날 재즈를 좀 들으셨다면 금방 적응할 수 있습니다.
(3) 더 난이도가 높은 것은 아일랜드/멕시코 음악입니다. 이건.....아코디언이나 금관 악기가 쓰이는게 한국 옛날 트로트(....)처럼 들려서 장벽이 높습니다. 트로트 같은 것만 아...이것도 좋네 싶어지면 나름의 맛이 있습니다.
포락갤, 엘이, 나무위키, rym 기타등등
rym은 신이야
전 여기서 들어보라는건 거의 들어보는 편이에요
rym에서 모르는 장르 있으면 influence로 해서 그 장르 앨범 리스트 구경 마음에 드는 앨범 찾으면 그 앨범 포함된 리스트 구경(대충 my fav 뭐시기 이런거)
스포티파이 좋게 들은 트랙 음악라디오 보러가기, 장르 탐색해서 마음에 드는거 있으면 또 rym에 검색해보기
여기 올라오는 탑스터 보다가 모르는거 있으면 그것도 사진 검색해서 찾아보구
림
구글
rym에서 볼드 처리되어 있는거 보관함에 넣어놓고 듣고
엘이에서 추천받은 앨범들 보관함에 넣어놓고 듣고
유튜브에서 본인 취향의 앨범들 올려주는 채널들 구독하고 듣다보면 유튜브 알고리즘에서 이거도 먹어봐 저거도 먹어봐 하면서 굳이 안찾아도 계속 떠먹여줍니다
엘이랑 Rym
Rym에서 취향 비슷한 유저 있으면 그사람이 앨범 평가한거 참고해서 들어요
Allmusic
Discog
Bandcamp
Rym
피치포크에서 옛날 앨범 다루는 게 은근 괜찮음
Rym?
(1) 장르고 뭐고 난 취향을 모르겠다
- 피치포크, RYM, 죽기 전에 들을 앨범 1001 등등 각 연대별 역대 명반 리스트를 보고 대충 하나씩 찾아 듣는다.
(2) 아 이제 좀 내 취향을 알겠네! 뭔 장르를 디깅해봐야지!
- RYM, 올뮤직 등등에서 장르 검색을 한다. 거기 나오는 명반들을 듣는다.
(2-1) 어 좀 새로운 게 듣고 싶은데?
- 재즈를 듣고 싶다 ; RYM을 사용해보자. 아무래도 힙스터 사이트다보니 힙스터 음악을 듣는 사람이라면 꽤 좋아할 음악 위주로 레이팅이 높다. 이제 이것 말고 좀 더 재즈스럽고, 재즈스러운 것을 듣고 싶으면 재즈 책이나 재즈 전문 커뮤니티를 찾으면 된다. (올뮤직 재즈 카테고리 선정자나 영미권 재즈 잡지가 이렇다. 한국 재즈 잡지도 비슷한 것으로 기억한다.)
- 서양 클래식 음악을 듣고 싶다 ; 죽기 전에 들어야 할 클래식 1001이 좋다. 이 단계조차 넘어가면, 클래식 음악 전문 사이트를 뒤지면 된다. 아니면 요즘은 유튜브가 매우 잘 되어있다. Brilliant classic이나 프랑크푸르트 라디오 오케스트라 등등이 있다.
- 영미권 음악이 지겹다 ; RYM에서 각 지역별 음악 명반선, 혹은 컴필 앨범을 검색해서 듣는다. My analog journey 같은 dj 믹스셋 유튜브도 좋다. 혹은 롤링스톤즈 잡지 같은 각국 대중 음악 잡지에서 나온 각국 명반선에 있는 앨범들을 찾아 들어보자. (RYM 포럼을 뒤져보면 이런 명반선에 꽤 나온다.) 밴드캠프도 꽤 좋다.
- 난 피치포크보다 아방가르드하고 어지럽고 이딴게 음악이냐 싶은걸 듣고 싶다 ; 영국 잡지 Wire이 매년 뽑는 베스트 리스트를 보자. 기승전노이즈. 노이즈노이즈.
(3) 이 다음 단계가 있나?
축하합니다. 당신은 심연에 도착했습니다. 이제 남들은 아무도 안 듣는 것들만으로 명반 리스트를 작성하실 수 있게 되었습니다.
(부록) 비영미권 음악 디깅을 위한 가이드
(1) 아프리카의 영향을 받은 음악들은, 평소 알앤비, 소울, 힙합을 좋아했다면 쉽게 적응할 수 있습니다. 카리브해, 아프리카 본토, 남미 음악이 보통 이렇습니다.
(2) 조금 난이도가 높은 것은 동유럽 음악 - 그리스, 터키 음악입니다. 이것도 댄서블해서 꽤 들을만한데, 아무래도 한국에는 익숙하지 않은 음색의 악기들이 자주 쓰여서 취향을 좀 탑니다. 그래도 미국 컨트리나 포크 음악, 옛날 재즈를 좀 들으셨다면 금방 적응할 수 있습니다.
(3) 더 난이도가 높은 것은 아일랜드/멕시코 음악입니다. 이건.....아코디언이나 금관 악기가 쓰이는게 한국 옛날 트로트(....)처럼 들려서 장벽이 높습니다. 트로트 같은 것만 아...이것도 좋네 싶어지면 나름의 맛이 있습니다.
아이구 다들 너무 감사드립니다 바로 rym 써보겠습니다!
ao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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