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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LE Playlist: '복붙' 아닌 DJ Mustard's 10 Tastes

Melo2014.12.11 18:10추천수 8댓글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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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 Playlist: '복붙' 아닌 DJ Mustard's 10 Tastes


간소한 킥과 클랩, 느린 BPM에서 마치 메트로놈마냥 반복되는 변주 없는 드럼 패턴, 어떤 악기든 간에 세상에 음은 3, 4개만 있다는 듯이 구성된 단촐한 멜로디 라인, 'Hey Hey'를 끊임없이 외치는 보이스 샘플. DJ 머스타드(DJ Mustard, 이하 머스타드)는 이 모든 특징을 음악에 담아내며 2, 3년 만에 클럽을 점령했다. 이제 그의 음악은 요소요소가 뚜렷한 면모를 띄면서 랫칫 뮤직(Ratchet Music, 이하 랫칫)이라는 장르로 규정되기도 한다. 최근 들어서는 그의 시그니처 사운드인 "Mustard On The Beat Ho!"가 울려 퍼지지 않는, 다른 프로듀서가 만든 랫칫도 인기를 끌고 있을 정도니 이쯤 되면 하나의 장르라 불러도 민망하지 않을 것 같다.


이러한 그의 랫칫은 서로서로 비슷비슷해서 질린다는 인상을 주면서도 은근히 듣게 하는 강한 중독성을 지니고 있어 장단이 확실하다. 그래서 좋아하는 사람이 많음과 동시에 헤이터들도 꽤 보유하고 있다. 헤이터들이 주로 지적하는 머스타드의 문제점은 매번 똑같은 스타일로 음악을 만든다는 것. 즉, '자기 복제'다. 확실히 머스타드의 디스코그라피를 쭉 훑어보면, 도대체 뭐가 다른 건지 싶고, 손으로 만든 건지, 발로 만든 건지 싶은 곡도 있다. 하지만 그중에서도 주옥같은 명곡은 존재한다. 자기 복제를 근거로 한 헤이터들의 비난을 무색하게 하는 독특한 곡도 있다. 오늘은 머스타드에 대한 자세한 소개는 생략하고, 그 대신 '복붙' 아닌 그의 멋진 곡 10곡을 소개해보려 한다. 다 같이 외치고 읽도록 하자. "Mustard On The Beat Ho!"





Tyga - Rack City


YMCMB의 주축인 타이가(Tyga)의 데뷔 앨범 [Careless World: Rise of the Last King]에 수록된 곡이다. 앨범의 킬링 트랙으로 꼽히는 "Rack City"는 US 랩/알앤비 차트에서 1, 2위를 기록할 정도로 머스타드 디스코그라피 사상 가장 큰 히트를 쳤으며, 그의 이름 넉 자(?)를 각인시킨 곡이기도 하다. 생각해보면 머스타드의 음악에 쓰이는 악기 중에는 섹시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경우가 더러 있는데, "Rack City"는 그런 악기가 쓰인 곡들의 훌륭한 초기 모델이다. 타이가는 곡의 메인이 되는 섹시하고 긴장감 있는 신스 위에서 내스티한 가사를 내뱉는다. 그렇다고 싸구려같다는 인상을 주진 않는다. 이러한 기품 있고 농염한 면모는 YMCMB와 타이가, 머스타드만이 만들어낼 수 있는 시너지다. 이 "Rack City"에 감탄해 이 둘이 함께한 다른 좋은 트랙도 많다고 생각할 사람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아니다. 타이가는 "Rack City" 이전에도, 또 지금까지도 믹스테입과 앨범을 통해 머스타드와 끊임없이 작업을 해왔지만, "Rack City" 말고 이외의 트랙에서는 딱히 재미를 보지 못했다. 제이다키스(Jadakiss)와 투팍(2Pac)이 참여했다는 두 번째 앨범에 수록된 "Hit'em Up"마저도 말이다. 







YG (Feat. DJ Mustard) - Left, Right


머스타드는 미국 샌프란시스코 베이 에어리어(Bay Area) 신에서 유행한 하이피(Hyphy) 스타일을 비롯한 웨스트코스트 음악의 영향을 많이 받은 편이다. 그래서 그의 음악에서는 쥐훵크(G-Funk)에서 들어 봄 직한 신스가 들리고, 예전에 잘나가던 웨스트코스트 음악의 리듬 파트가 엿보인다. 특히, 머스타드가 프로덕션의 절반 정도를 맡았던 YG의 첫 정규 앨범 [My Krazy Life]는 '2013년식 웨스트코스트'라는 수식어가 붙을 정도였다. 그런 수식어가 붙는 데에는 당연히 머스타드의 공이 컸다. 그중에서도 "Left, Right"는 앞서 내가 언급했던 웨스트코스트 음악의 특성을 많이 함유되어 있는 곡이다. "Rack City"는 비교도 안될 정도로 말그대로 '더러운' 가사와 뮤직비디오 속 언니들의 트월킹은 보너스…라고 하고 싶지만, 사실 그게 이 곡이 가진 내스티함을 절정으로 끌어올리는 메인이다.







Kid Ink (Feat. Chris Brown) - Show Me


지난해, 본격적으로 부각되기 시작한 키드 잉크(Kid Ink)는 캐치함이 장점인 랩에 맞춰 랫칫을 표방한 "Show Me"와 "Main Chick"을 두 번째 정규 앨범 [My Own Lane]의 메인으로 내세웠었다. 두 트랙 모두 크리스 브라운(Chris Brown)이 참여했고, 머스타드가 만들었는데, 앞서 소개한 곡들보다는 좀 더 팝적인 성향을 띈다. "Main Chick"은 "Show Me"의 속편 격이어서 "Show Me"를 골라봤는데, 이 곡은 키드 잉크의 간결한 랩과 훅을 채우는 크리스 브라운의 목소리가 랫칫만의 중독성을 한껏 더하는 게 강점이다. 또한, 90년대 댄스 여가수인 로빈 S(Robin S.)의 히트곡인 "Show Me Love"의 빠른 멜로디 룹을 따와 느린 버전으로 만든 것 역시 인상적이다. 키드 잉크는 지난 9월, 머스타드와 함께한 것은 아니지만, 랫칫 스타일의 싱글 "Body Language"를 또다시 발표한 바 있다.







T-Pain (Feat. B.o.B) - Up Down (Do This All Day)


랫칫은 사실 아무리 다르다 해도 리듬, 멜로디 라인, 사용되는 소스 등 여러 부분에서 비슷한 점이 많은 게 사실이다. 그래서 랫칫 스타일의 곡이 성공하느냐, 실패하느냐는 트랙을 소화하는 게스트들의 역량에 달려 있다고 바꿔 말할 수도 있다. 그 점에서 티페인(T-Pain)은 "Up Down (Do This All Day)"에서 머스타드의 비트를 '심폐소생술'했다고 볼 수 있다. 이 곡에서 별다를 것 없는 머스타드의 비트는 티페인 특유의 보컬 톤, 라인으로 비범해진다. 더 고무적인 것은 랫칫을 갑작스레 시도했다가 어색함을 감추지 못한 아티스트도 있는 반면에 티페인은 오랜 기간 고수해왔던 자신의 스타일과 랫칫을 자연스레 결합시켰다는 점이다. 티페인의 그간 음악적 행보를 생각해보면,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라고 할 수도 있다. 하지만 분명 다른 아티스트에게 이 곡이 갔다면 이 정도로 살아나기 쉽지 않았을 거로 본다.







Tinashe (Feat. Schoolboy Q) - 2 On


<힙합엘이가 밀어 보는 여성 루키 3인방>의 1명이자 최근 색다른 섹시 아이콘으로 점점 부상하고 있는 '이마 미인' 티나쉐(Tinashe). 그녀 역시도 머스타드의 손길을 거치면서(야한 의미 아니다). 이전보다 더 적극적으로 자신을 어필할 수 있었다. 티나쉐는 정식 데뷔 싱글 "2 On"을 발표하기 전까지는 피비알앤비(PBR&B)를 장르 기반으로 한 몽환적인 사운드가 주를 이루는 스타일을 자주 구사했다. 그녀가 춤을 추는 팝 걸그룹 더 스터너스(The Stunners)에 있었던 것도 알고, "This Feeling"의 뮤직비디오에서 춤을 춘 것도 알고 있다. 하지만 "2 On"에서 만큼 카리스마 있고, 강렬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던 적은 없었다. "2 On"에서 머스타드의 비트는 "Rack City" 때보다도 더 긴장감을 조성한다. 여기에 티나쉐 특유의 교태 섞인 목소리는 곡의 섹시함을 배가시킨다. 결과적으로 "2 On"은 티나쉐에 대한 기대치를 그녀의 가슴마냥(!) 한껏 끌어올린 성공적인 결과물이었다.







Ty Dolla $ign (Feat. Wiz Khalifa, The Weeknd) - Or Nah


위즈 칼리파(Wiz Khalifa)의 테일러 갱 레코즈(Taylor Gang Records) 소속의 '싱어' 타이 달라 사인(Ty Dolla $ign)의 앨범 [Beach House EP]에 수록된 두 번째 싱글이다. 뮤직비디오 속 저 동아줄 같은 머리를 한 타이 달라 사인은 랩스러운(?) 가사와 보컬을 구사해 분류가 애매하지만, 어쨌든 본인은 싱어로 불리고 싶어 한다. 그런 그가 머스타드와 함께한 트랙 "Or Nah"는 그의 애매한 분류만큼이나 애매한 곡이다. 곡 안에서 타이 달라 사인이 가진 포지션이 불명확한 것은 물론, 앞서 등장한 위즈 칼리파와 더 위켄드(The Weeknd)가 주도권을 가져가 놓은 상태에서 나오는 그의 파트는 상대적으로 맥아리 없게 느껴진다. 하지만 이는 타이 달라 사인을 메인 아티스트로 생각했을 때나 나올 법한 이야기다. 세 아티스트가 차례로 목소리를 버무리며 진행되는 곡은 관능적이다. 안 그래도 미니멀한 소스들만을 사용하는 머스타드이지만, "Or Nah"에서는 메인 신스 이외의 다른 악기를 극도로 최소화하며 곡의 관능을 최대로 끌어올린다. 이쯤 되면 머스타드가 'Ctrl + C, Ctrl + V'만 한다고 매도하기는 어렵지 않을까?







T.I. (Feat. Iggy Azalea) - No Mediocre


티아이(T.I.)가 요즘 들어서야 나이를 먹으면서 '내스티한 클럽 뱅어'의 자리를 내려놓은 거지, 사실 그는 이전부터 꾸준히 클럽에서 먹히는 음악을 만들어왔다. 시기별로, 앨범별로 다르긴 하지만, "You Know What It Is"에서처럼 흘리는 발음으로 능글맞음을 강조한 적도 있다. 그런 그가 몇 달 전에는 머스타드와 손을 잡고 새 앨범의 두 번째 싱글 "No Mediocre"를 발표하며 아직 이쪽으로도 죽지 않았음을 과시했다. 지난 앨범에서 릴 웨인(Lil Wayne)과 함께했던 "Ball"보다 느린 템포에서 노는 티아이의 랩은 특유의 능청맞음을 뽐내고 있으며, 이기 아젤리아(Iggy Azalea)도 썩 모자라지 않는 랩을 들려준다. 티아이가 자신만의 장엄함과 비장미를 뽐내는 것도 멋있지만, 나는 여유가 느껴지는 그의 랩도 좋아하기에 이 머스타드와의 합작품을 고무적으로 본다.







Trey Songz - Na Na


노래를 잘하고, 라인을 잘 짜는 아티스트에게 머스타드의 비트는 어쩌면 놀이터같이 느껴질 수도 있다. 간소화된 비트와 메인 악기 위에서 비교적 자유롭게 자신이 원하는 라인을 짜내고, 표현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트레이 송즈(Trey Songz)의 "Na Na"는 그에 대한 좋은 예다. 파트 별로 보컬을 가져가는 방법을 다양하게 하면서 지루함을 덜어냈고, 비트가 주는 긴장감도 잘 활용해냈다. 물론, 머스타드의 비트 자체도 평소와는 다르게 배경이 되는 신스가 끊임없이 울려 퍼지면서 색다른 맛을 제공한다. "Na Na"를 비롯한 올해 나온 머스타드의 곡을 들어보면, 확실히 그가 이전보다 더 음악적으로 고민을 많이 하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물론, 여전히 '복붙' 성의 곡도 있지만 말이다.







YG (Feat. Jeezy, Rich Homie Quan) - My Nigga


드디어 나왔다! 머스타드를 이야기하는데 왜 이 노래가 안 나오나 생각하고 계셨을 분들이 있었겠다. YG의 첫 앨범의 리드 싱글인 "My Nigga"는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YG 자신과 친구, 그리고 후드(동네)를 위한 'Anthem' 격의 노래다. YG, 지지(Jeezy), 그리고 이 곡을 말도 안 되게 잘 살린 리치 호미 콴(Rich Homie Quan)이 각자의 파트를 잘 소화해준 것도 물론 곡의 장점이다. 하지만 그보다 뛰어난 건 간소화됐음에도 존재감 있는 메인 악기들과 리치 호미 콴의 훅이 뿜어내는 중독성이다. 평소보다도 더 느린 BPM에서 흐느적대는(?) 리치 호미 콴의 훅은 자꾸만 듣고, 따라 하게 만드는 묘한 매력이 있다. 이 이후에 그가 더 멋진 무언가를 못 보여주었다는 것은 아쉽지만, 코리 건즈(Cory Gunz)처럼만 안되면 그만이다. 어쨌든 그런 리치 호미 콴의 훅과 머스타드의 중독성 있는 역대급 비트는 YG의 디스코그라피에 오랫동안 남을 'Anthem'을 제공했다.







YG (Feat. Teeflii) - Do It To Ya


앞서 소개한 노래들과 차원이 다른, 차별화를 두고 있는 곡이다. YG의 "Do It To Ya"는 머스타드의 많은 곡이 세련된 신스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것과는 다르게 더 독 파운드(The Dogg Pound)의 "Let's Play House" 속 피아노 루프를 메인으로 하고 있다. 곡은 피아노 루프로 래칫 스타일을 풀어냈다는 것 그 자체만으로도 강점을 지니는데, 드럼이 거의 없다시피 한 부분에서도 계속해서 울려 퍼지는 피아노가 YG의 랩과 맞물려 멋진 그루브를 자아낸다. 이로써 머스타드는 매번 똑같다는 지적을 받아온 래칫이 무한한 가능성을 지니고 있는 스타일임을 입증해냈다. 곡과는 별개로 수영장의 배경으로 한 의도된 저화질의 뮤직비디오는 90년대 웨스트 코스트 노래들의 뮤직비디오들과 흡사해 향수를 자극한다. 




원래는 여기서 끝내려 했다. 하지만 머스타드가 최근 변화의 조짐을 보이고 있다는 걸 알 수 있는 이 곡을 빼놓을 수 없었다. 보너스, 한 곡 더 소개한다.



Keyshia Cole - She


소개하는 곡 중 가장 최근인 올해 8월에 발표된 곡이다. 나는 이 키샤 콜(Keyshia Cole)의 새 싱글 "She"를 처음 접하고서 놀라지 않을 수가 없었다. 랫칫이 전혀 아닌데도 프로듀서 란에 'DJ Mustard'라고 새겨져 있고, 인트로에 "Mustard On The Beat Ho!"이 들리는 것 아닌가. 시그니처 사운드와 크레딧을 봐서는 분명 머스타드의 비트인데, 황당하게도(?) 곡은 특유의 미니멀함과는 정반대로 맥시멀한 사운드스케이프를 자랑하고 있었다. 그러나 우리는 트레이 송즈의 "Na Na"에서 단서를 얻었다. 머스타드는 올해 들어 이전보다 더 많은 고민을 하고 있고, 변화를 꾀하고 있다. 키샤 콜에게 준 이 비트야말로 그런 머스타드의 고민이 왕왕 묻어나는 결정판이라 할 수 있다. 이미 그 특유의 랫칫을 다른 프로듀서들이 더 세련되게 하는 마당에 머스타드라고 가만히 있을 수는 없는 노릇이었나 보다. 조심스레 예상해보건대, 아마 앞으로 나올 머스타드의 몇몇 곡은 기존에 그가 구사하던 랫칫과는 전혀 다른 스타일로 나오지 않을까 싶다.




내가 꼽은 10곡을 듣고 나서도 '비슷비슷하잖아~'라고 생각하는 독자분들도 있을 거로 본다. 하지만 머스타드의 디스코그라피를 싹 다 뒤져본 나로서는 이 정도면 상당히 특징적인 곡들만 골랐다고 생각한다. 정말 말 그대로 비슷한, 혹은 완전히 똑같은 소스를 활용해 만든 '복붙'의 끝을 달리는 곡들이 각종 믹스테입에 널려 있기 때문이다. 궁금하다면 들어봐도 상관없다. 하지만 딱히 권하고 싶지는 않다. (…) 위의 10곡을 포함한 고유의 '간지'가 있는 랫칫만 듣는 건 적극 권장한다. 아마 머리보다는 몸이 먼저 반응할 것이고, 당장에 매드홀릭(Madholic)이든, 어디든 가고 싶게 만들 거다. 아, 놀러 가고 싶다!



글ㅣMelo

신고
댓글 21
  • 12.11 23:12
    트레이 송즈 na na 말이에요...
    fugees의 fu-gee-la 샘플링한건가요?
  • Melo글쓴이
    12.11 23:18
    @hamilton
    말씀하신 fugees의 곡과 같은 샘플을 활용했으며, 원곡은 Teena Marie의 Ooh La La La입니다. :)
  • 12.11 23:43
    @Melo
    와 원곡이 또 따로 있었군요... 새롭게 알게 됬네요 ㅎㅎ 좋은정보 감사드려요!!
  • 12.11 23:52
    좋네요 (티나셰부분)
  • 12.12 00:24

    DJ-MUSTARD2.jpg

  • 12.12 00:39
    진짜 전부다 존좋입니다 ㅎㅎ
  • 12.12 02:03
    겨자형말고 다른 래챗 뮤지션들도 좀 확 떳으면 좋겠응..
    iamsu!라든지 sage the gemini라든지
  • 12.12 05:56
    단순미가 있죠

    마이니가는 정말 불멸의 클래식이될듯싶습니다
  • 12.12 14:33

    -

  • 12.12 21:15
    @chlghwns
    Rich는 머스타드 아니에요
  • 12.12 16:19
    머스타드는 자기복제라도 워낙 퀄리티가 높아서 계속 기대되고 듣게 된다는ㅋㅋㅋ
  • 12.12 19:07
    래칫사운드 너무좋아요
  • 12.12 19:12
    do it to ya에서 자기한계를 깨버림
  • 12.12 19:17
    머제오너빛호!
  • den
    1 12.12 19:51

    또 평소 머스타드같지 않은 곡 하나 적고 가자면 정말 몇 곡 추릴 거 없던 정규앨범 10 Summers에서 Interlude로 슬쩍 나왔던 이 곡입니다. 인터넷 뒤져보면 풀 버전이 있습니다 강추!


    http://hiphople.com/lyrics/2554659


  • 12.14 17:29
    @den
    이거 추천할려고 유튜브 가서 링크 긁어왔는데 이미 올려놓으셨네 ㅋㅋㅋㅋ
    갠적으로 머스타드 인생비트라고생각함 앨범에서 이 인터루드가 제일좋았던...ㅋㅋㅋ
  • 12.12 23:18
    저는 사실 지금도 별로 안 좋아하긴 하는데, 의외로 요새 변화를 보면 나름 고민을 많이 하는 게 보입니다.
  • 12.13 02:54
    좋든 싫든 요즘은 머스타드시대인것 같네요
  • 12.13 23:10
    개좋아함.
    Teeflii - 24 Hours도 비트개좋은데
  • 12.17 21:56
    어떻게 하나같이 내가 다 좋아하는 노래들밖에 없지?
  • K$
    12.20 15:07
    잘 읽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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