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씬 분위기 너무 좋았는데
오왼 미성년자 논란에 이센스 추가 폭로랑
표면적으로는 방달 빵 들어갈 수준 데폭이나
블랙넛 1집 기대도 안했고.. 사실 조금은 기대함ㅋㅋ
실키보이즈 불화설이랑 돈 먹튀에
디스전이 어쩌고 업5가 어쩌고 해도
그래도 OG 스윙스가 지금은 연기만 하고
AP 알케미는 다 떠나고
젓줌이니 빈줌이니 식줌이니 윙줌이니
돈 크로스 듣고 빈지노 인스타가서 다 드러써~ 이러고 있고
군대 얘기는 뭐 말 할 것도 없이 숨쉬듯이 조롱당하고
내 팬들은 갈라치기 안한다매.. 스탑 혐오 한다매..
근데 또 KC3에서 툭툭 건들고
뭐냐 이게
안들으면 되잖아, 그럼 꺼져 하면 사실 할 말은 없습니다
그래도 국힙을 너무 사랑하는데 어떡함
그리고 올해 잘하고 있으셨잖아
쇼미 없이
살아숨셔4, K-Flip, KC2.5, KC3, LIT, YAHO, ANIMAL FKRY, Invasion, Human Tree, SS-pop1/2, E, pullup to busan ..., her, CH1T WORLD, paradise syndrome, jbfm, Yoco, 지금 다음 지금, 얼, LIFE LOVER, 사랑은 노래와도 같이, YIN & YANG, POEMV, Mr. Independent, WUUSLIME, NONG, AP Melodies, 개미의 왕, eigensinn ...
장르 경계가 좀 애매해졌어도
생각나는 올해 발매된 앨범 중 괜찮거나 명반이라는 것만
나열해도 이만큼입니다
꽤 된 떡밥이어도
힙합은 안 멋지다는 말에 정면돌파 하듯이
쇼미 없으면 씬 망한다는 말에 당당하게 나오는 앨범들이
저 뿐만 아니라 다른 리스너분들도 너무 행복했을 거 같은데
논란들이 참 마음 아프네요
원래 이 정도는 아니었던 거 같은데 참
그래도 국힙 사랑하시죠?




그것도 릿임 ㅋㅋ
작년 재작년은 힙합이 망했다고 가뭄이고
올해는 하이퍼팝의 거센 바람이 불고 각종 사건사고가 비처럼 쏟아지고
내년에는 쇼미로 돈을 만지는 인간들, 뉴비들의 유입이 생길 것이니 맑음에 비유할 수 있는데
이처럼 돌고 도는게 여기 세계관임
돌고돌고돌고? 여기까지?
그것도 릿임 ㅋㅋ
개인적인 생각으론, 멋없는 행보나 사고를 힙합씬만 치는 것도 아니고 연예계, 돌판, 인디씬 다 찾아보면 그들만의 문제가 있고 논란이 있고 눈살 찌푸려지는 행보들이 많아요. 힙합이 유독 ‘멋’에 집착하는 것도 있고 저희는 힙합팬이니 유독 씬의 멋 없음이 더 눈에 보이는 법이기도 하죠. 리스너가 할 일은 그저 꾸준히 힙합 컨텐츠를 소비 하고 가끔 쓴 소리를 하는 것 뿐이라고 생각해요…
명암이 있으니까요
제목보고 빠니보틀 생각났음
알케미는 그래도 이제 나름 정예만 남은 것 같긴 한
그렇긴해요 근데 스윙스가 정예만 남겨야겠다 하고 털어낸게 아니라 자멸 중에 아다리가 맞아들어간거라..
그것도 맞음ㅋㅋㅋㅋ
와 진짜 이슈들 다 어질어질하네
어질어질한 이슈들 사이에 "블랙넛 정규 안냄"
제일 심각하네
한마디면 됩니다
눈치 안 볼래
재미있게 놀래
중학교 때 내 별명은
벌레
디지털
이분은 진짜 사랑이 넘치시네
싫어해서 뭐합니까 시간 아깝게 이왕 같은 시간이면 사랑하는게
김수빈 ㄷㄷ
솔요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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