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LIT 나왔을 때 부터 풀로 돌린것만 20번을 넘겼는데 처음에 듣자마자 롤아웃 하면서 암호화됬다는거에 강조한 이유가 있다는걸 느낌
한번 들었을 때는 이 이야기가 무얼 뜻하는지 몰랐지만 듣다 보니까 결국에는 여기에서 말하고 싶었던건 그걸 해석할 수 있기를 바란거 같음
여러 추측들이 있는 것 처럼 디스다 혹은 자기 이야기고 모든 이야기를 과거에 자신과 랩에 비유했다 이 의견이 점점 많이 나오는거 같은데, 솔직히 모든 이야기가 그건 아닐게 디스도 있다고 롤아웃 중에 얘기를 한걸 보면 중의적으로 표현한걸 수 도 있다고 봄.
그리고 사람들이 영상을 다 안 찾아본거 같은데 10번 트랙은 그냥 진짜로 마음 비우고 11번으로 넘어가라는게 맞음 영상에서도 2CD에서 CD를 가는 동안 또 그 시간을 표현하기 위해서 이 방법을 택했다고 했음.
누구는 MVLD, 2mh41k 보다 아쉽다고 하던데, 이걸 7년을 만들었고 갈아엎고 만들고를 반복하면서 남은 곡이 결국 이 20곡이고 이 곡들 말고도 실제로 우리가 들었던 미공개 곡 중에 안들어있는 곡이 많음
결론적으로는 위 앨범들보다 더 많은 의미를 함축하고 있는거 같고, 이 앨범에 대해서 해석이 더 명확해질 수록 앞서 나왔던 믹스테잎이랑 정규1집을 뛰어 넘을 거 같음
근데 결국 이건 어케보면 듣는 우리에게 주는 퀘스트고 결국 못 느끼면 그 사람들은 이 앨범을 끝까지 느끼지 못할거임
그래서 내 생각은 이 앨범을 1번만 돌렸거나 1번만 돌리다가 포기했거나 그런 사람들이 여러번 돌리면 그 의미에 가까워지지 않을까 함
여기까지 읽어주신 분들은 그냥 그저 그런 개인적인 리스너에 의견이니까 공감이 된다면 여러번 돌려보는걸 추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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