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설좀 하자면 난 젓딧 마이크스웨거로 국힙입문해서,
오멘전까지 젓딧 모든 인터뷰와 참여곡들까지 찾아보며 하루종일 2mh 돌리던 진성 젓빠였고
릿은 이새끼 설레발 떤것만큼 못뽑아오면 악플 존나 달아줄 생각으로 듣기시작했음.
앨범평 해보자면
사운드랑 믹싱 매우 훌륭해서 좀 놀랄정도였고 랩도 뭐 존나 새로운걸 보여주진 못했어도 예전 젓딧느낌 나서 좋았음. 힘빼고 하는랩도 낫뱃.
근데 앨범에 지뢰가 너무많음 특정 피처링나올때 되면 긴장되서 똥꼬에 힘들어감.
걍 피처링 다 빼버리던지 진심 존나구림
그부분에 스킷이나 넣던지하지 앨범전체적으로 편하게 들을 훅도 없고 피처링들도 구리고 앨범통으로 듣기가 좀 빡셈.
젓이 프로듀싱 못하는놈이 아닌데 왜 이렇게 구성했는지 이해가안됨. 진짜 감이 다 뒤진건지 일부로 좆같은 부분 섞어놓고 이래도 빨아? 하고 사회실험 하는지 진심으로 햇갈림.
가사는 여러해석나오는거 흥미롭게 보고있음.
내생각이랑 비슷한 의견들도 보이고 아예 생각도못한 의견도 있어서 나름대로 재미는 있음.
근데 그게 지루하기까지한 앨범구성을 카바칠정도는 아님. 아니 일단 앨범을 재밌게 돌려야 가사에 내포한 의미나 여러장치들을 물고뜯고 즐기지 참고 들으면서까지 즐길거리는 아닌듯.
70분짜리 앨범이 버줌3부작듣는거보다 더힘듬
좆구린 망반이냐 하면 그건 절대아니지만 설레발 존나 친거에 비하면 난 실망했음.
간간히 2mh보다 좋다는 의견도 있는데 그건 2mh에 대한 모욕수준임.
뭔 예술하고싶은지는 모르겠는데 음악앨범으로서 본질에서 벗어났다 싶은 앨범임




근데 확실한건 시간이 지나면서 여러 장치가 풀리면 평이 더 좋아질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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