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몇 빼곤 국힙 잘 안듣는 저조차도 듣게 만든거보면
한번 돌리고 쓰는 단순 평
1. 스티븡유가 아직 폼이 살아있구나
그것도 랩으로
2. Don't Cross-curse는 호러코어에 걸맞는 비트와 수위높은 로컬라이징 가사였다
Curse는 살짝 타일러 구성임
빈지노가 특별하게 맞대응은 안 할거라고 생각합니다.
이미 커리어 잘 쌓은 사람이 굳이 뛰어들거라곤
생각안함
어떤면에선 본인에 대한 조소 같기도 하구요
그럼에도 디스전발생하면 전 아묻따 빈지노편 듭니다.
3. 과거 논란있거나 잊혀진 사람들을 피쳐링으로 많이 썼네요
이것도 노린거 같은데 바이럴이든 앨범주제에서든 말이죠
피쳐링 평을 해보자면 인순이는 너무 이질감들고
라디는 젖딧이랑 안어울려요 따로놈
젖딧은 날카로운데 라디는 너무 따뜻함
어떻게 듣다보면 구성이
SchoolboyQ - john muir 같기도 합니다.
베스트 : curse
워스트 : vivid(인순이 틀딱보컬스타일이라 별로였음)




곱씹어 들을수록 좋은 앨범 같아요
vivid 좋았는데 자꾸 구린 보컬 아무 트랙에다 집어넣는거 비호긴함
아 그리고 지나가다 뭔 8분짜리 피아노스캣에 댓글이 77개씩이나 달려있길래 단순 평하자면
그거에 대해선 딱히 이질감이라든지 지루함같은거 못 느꼈습니다.
그냥 앨범 분위기 전환을 위한 트랙들 많잖아요 그런 징검다리 역할을 한거 같네요
사실 젓딧랩이 어떻게 들으면 너무 날카로워서 피로할때가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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