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플립이 더 좋다 느낄 수도 있죠
일단 케이플립도 정말 명반이고
거기다가 릿은 솔직히 난해함 음미하는 맛 거기에 다뤄지는 모든 반응 일체에 대한 전시같은 느낌
즉 그냥 코스요리가 의도된 미슐랭인데
솔직히 미슐랭이 '항상' '다' 맛있나요?
하나하나 생각해보면서 암호를 푸는 맛이 있는 것과 별개로
그냥 난 미슐랭이고 뭐고 슈프림양념치킨 먹고 싶다
그게 잘못된 것도 아니잖아요.
전 릿이 올해의 앨범 급이라고 생각하지만
그렇지 않다고 생각하셔도 더 나아가서 릿이 구리고 너무 무겁고 하드해서 별로라고 하셔도 존중합니다 맞는 말이기도 하고요.
걍 뭐 랩을 못 한다. 사운드가 구리다 이런건 억까가 맞는데
솔직히 피로감이 든다. 생각하기가 피곤하다. 듣기에 재밌진 않다. 이런 것은 충분히 나올 수 있는 의견이니까




랩을 못한다=듣기에 재밌지 않다, 피로감이 든다. 동일시할 수 있는 시대라고 생각해요
그런 측면에서라면 랩을 못한다는 의견도 존중하구요
랩 못한다는거 억까라고 쓰셨길래 댓글달았어요
이것도 어느정도 맞는 말인 것 같아요.. JP 베이식 보면
표현방식 앨범 방향성은 진짜 훌륭한데 사운드는 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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