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지용] 2017
가장 화려한 수퍼스타 지디의 20대 끝에, 지드래곤이 칠하는 짙은 공허함. 다사다난한 빅뱅과 권지용의 우울, 과하지않은 메타포, 재밌는 라임배치.
끈임없이 재평가 받는 앨범
추천 트랙: SUPER STAR, 무제, OUTRO
[쿠데타] 2013
뜨겁고 거칠게 반란이 일어나듯
추천트랙: 삐딱하게, 니가뭔데, R.O.D, Black, 늴리리야
[One Of A Kind] 2012
근거있는 허세에 재치를 더하다. 브래거도시오 그자체
추천트랙: One Of A Kind, 결국, Today, Missing you, 불 붙여 봐라
[HEARTBREAKER] 2008
나이가 적다고해서 평가를 더 좋게 해줄 필요는 없으나
이건 21살이 만든 앨범이다
추천트랙: 소년이여, Leaders, 1년정거장, Breathe
[지디앤탑 1집] 2010
마마 최고의 무대는 굿보이가 아닌 뻑이가요
티비무대에서 힙합음악으로 이정도의 멋을 내는 사람이 없었다
추천트랙: Intro, 뻑이가요, Oh mom
[M] 2015, [봄여름가을겨울] 2022
높은 완성도, 최고의 트랙들
추천트랙: BAE BAE, LOSER, 봄여름가을겨울
지디는 빡센듯 여유로운 래핑과 재치있는 가사, 근거있는 허세(내 노래는 건물을 올리지)가 장기인 래퍼였음. 어눌한 발음과 하이톤마저 시간이 지날수록 다시 평가되고 빅뱅곡에 작편곡 터치하면 다른 YG산 곡들과는 다른 완성도가 나왔음. 하트브레이커나 지디앤탑1집, 원오브어카인드는 지금 세대 래퍼에게도 많은 영감을 준 앨범임. '먼저 시도해서 대단했다'같은 말이 아니라 실제로도 좋은 앨범들이고 곡이었고 퍼포먼스였는데,
위버멘쉬가 별로라는 이유로 이전의 커리어가 너무 쉽게 부정당하는건 좀 아닌거같음.
위버멘쉬 어땠냐고요? 웃기게 들릴진 몰라도 내 8년의 기다림이 배신당한 기분이었습니다.
이건 이거대로 구린건데 왜 또 틈타서
지디가 힙합이냐?는 얘기부터나오는게 저는 이해가 안됩니다.
적어도 이사람이 지난 17년간 나와 내 친구들, 내가 듣는 래퍼들에게 힙합의 영감을 던져준건 맞습니다.
모아놓고 보니까 대단하긴 한듯
그래서 이번 앨범에 박한 평가가 이해가기도 함
저는 저 밑에 글처럼 트랙 순서를 뮤비에서 공개했던 대로 바꿔서 들으니까 생각보다 괜찮은 앨범으로 들리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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