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싱시 자동 2분)
너와 내가 우리 둘이 하나 돼 <<
이 마디때문에 듣다가 짜증남
그루브 라임없이 국어책 플로우가 갑자기 나와서 몰입감이 깨짐
근데 이런 파트가 하나 더 있더라고요..
(자동재생 29초)
기사 발로 뺨치네, 조크가 심해 <<
여기서도 랩하다가 갑자기 '조크가 심해' 이 부분에서 리듬이 다깨짐
대체 여기서 라임을 왜 안지키는지 이해가 안됐음
이 곡 랩은 진짜 아마추어가 랩하는거 같은 느낌이 들었음
알 사람은 알지만 평소에 지디가 랩을 엄청 잘한다고 글썼다가 여기서
다굴도 맞은 저인데
제가 이렇게 느낄 정도면 상당히 아쉬운 결과물 같음
그리고 짧은 랩벌스에서도 너무 더블링 화음 등 과하게 때려박는 특징이 있는데
그냥 잘쓴 랩가사면 그렇게 안때려 넣어도 좋은 랩일텐데 그게 아쉬워요
솔직히 랩은 좀 많이 못해진거 같습니다.. 10년전 베베 , 뻑이가요랑 비교하니 이건 확실한거 같음
Sexy 내 색시 라임은 경악을 금치못했음
아 여긴 좀 진짜 듣기 그렇네
이분은 지디 되게 많이 들으시네
저도 지디는 YG패밀리 초창기 애기일때부터 근본 힙합 DNA라고 여기저기 설파하고 다닌 사람인데
냉정하게 2017년 이후로 그야말로 감 다 뒤진 거 같습니다
그냥 라임 적당히 장착한 채로 4마디 이상을 못 이어감
비유하자면 랩 ADHD 중증 환자 같아요
본문처럼 트랙 내 과한 더블링도 이에 한 몫하고요
분명 건강에 이상 있는 거 같음 구강 구조에 영향 있을 정도로ㅇㅇ
인터뷰할 때 저는 것도 같은 맥락이라고 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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