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58bcuPun9mM?feature=shared
이거 봤는데 예전에 좋게 느꼈던 MVLD감성이 하나도 안느껴짐
절제된 톤으로 조곤조곤하게 리듬 차근차근 밟아가는 랩을, 차력 발성으로 뱉으니까 하나도 감흥이 없음
음악 퀄리티는 물론이거니와 랩 퀄리티도 떨어짐 이건 노바뱀 이걸 떠나서 얘기하는거임
난 릿 안내도 상관없음 굳이 별로인 앨범 빨리 들을바에 오랫동안 공들여서 좋은 앨범듣고싶음
예전에 저스디스가 소울쿼리언스한테 한창 영향받을때 그 때 시절 랩을 듣고싶음
변화가 나쁘다고 생각안하지만 퀄리티가 떨어졌는데 어떻게 과거의 자신과 비교되지않을수가있지??
저스디스는 감을 좀 찾을 필요가있다
저도 노바뱀을 떠나서 20년도 이전의 저스디스의 랩 퀄리티가 그립습니다 이제는 옛날과 완전히 똑같다기보단 비슷하다라는 느낌으로 감안하고 들어야 하는데 그마저도 안되는 거 같아서 슬프네요
이게 맞지
맞말 추
쇼미11 이후에 이후로 턱 관절?에 뭐 문제 생겼다 하던데 진짜 그 이후로 좀 라이브 아쉽긴 함..ㅜ 랩 뱉는 방법 바꿨다 했음
아 저는 2018년에서 2019년 넘어가는 기점, 스킬풀하게 그리고 무대에서 좀 더 강세를 나타낼수있는 발성으로 바꾼 순간부터 랩 하나같이 다 별로라고 생각했어요
이미지가그런거지 그때부터도 다양한거 은근 계속해왔는데
사실이 아닙니다 ㅋ
4 THE YOUTH부터 퓨쳐바운스 스타일부터 트랩, 하우스, 래칫이나 미국 메인스트림 스타일들을 주로 많이 차용한걸로 알아요. 그 전에 하잎 받았던 믹스테잎이나 정규앨범같은경우에는 미국 언더그라운드 L.A비트씬의 영향이 컸다고 느껴졌구요
음 뭐 그렇게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 라이브나 전체적으로 랩 폼 떨어진건 11 때부터 같아요. 19년도에 오히려 평 좋은 벌스들이 더 많았고 아티스트가 계속 같은 분위기의 음악만 하는 건 또 아닌 것 같아서.. 18년 이후에 노선 바꾼 이유 때문에 그 이후 볼스들에 색안경을 끼게 되는 건 아닌가 싶긴 합니다 갠적으로
아 전 노선바꾸고 뭐고 그건 딱히 관심없어요. 사실 노선을 바꾸던, 궤변을 토해내던 해당 아티스트의 퍼포먼스가 그 행보에 있어서 설득력을 자아낼정도로 퍼포먼스 자체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주니까요. 저는 실질적으로 Bad News Cypher vol.1 - vv2 remix 여기서도 딱히 인상깊게 듣진 않아서, 2019년부터 딱히 감흥이 있었던적은 없는것같아요. 힙합 커뮤니티 여론자체는 19년에도 상당히 호였지만요.
전 21년도 벌스들까진 좋아하는게 많아서 취향 차이도 있겠지만 그냥 그 언더 분위기를 좋아하시는 것 같으신 느낌이네요
아니요 전 저스디스가 아프로비츠를 하던 그라임을하던 드릴을하던 래칫을 하던 상관없어요. 음악이랑 랩만 좋으면 장땡이니까요. 실질적으로 4 THE YOUTH같은 경우에는 해당 시기에 해외에 있는 여러 트렌디한 사운드를 차용했음에도 좋은 퍼포먼스와 음악까지. 너무 좋은 앨범이였죠. 그래서 그 이후에 나온 퍼포먼스들이 단순 마이너한 언더그라운드 감성이 아님에도, 별로였다고 생각하는 이유가 단순 폼 자체에 대한 문제로 생각했습니다.
19-21 대표 벌스들 보면 I could do dead, 뿌리, 디아블로에선 스킬적으로 정점 찍은 느낌이 들었고 business class는 정말 가사적으로 뛰어나다 느껴서 공감은 어렵네요
다양한 걸 했다고 다 좋은 퀄리티인건 아닙니다
변하고나서는 뭘해도 무조건 구리다로몰고가는 사람들 이야기요
대역죄인보듯이 까일때도 많았고요
무조건 좋다고 몰고가는 사람들도 제법 되는거 같네요 ㅎ
저도 Diss-a-point 같은 건 좋게 들었습니다
무조건 좋다라는 사람이 제법되지는 않은거걑습니다
국힙역사에서 개많이 까인래퍼중 top5안인데
vivid 좋다는 사람 많은 거 보니 저는 그렇게 느끼네요
그렇게 몰고가는 분위기가 있는듯 하긴 하네요..
저스디스가 양산형 트랩이나 아프로비츠에 랩하는거보고 괜히 미국 메인스트림쪽으로 음악 따라가려고하다가 폼 떨어진거 아닐까 생각했었는데 붐뱁 피쳐링이나 곡에서 나오는 퍼포먼스 보고 그냥 전체적으로 감을 많이 잃은듯합니다
"돌아올수없다 "
이거자체가 홍대성향 힙스터 엘이글
그냥 폼이 떨어졌다는 얘기를 하고싶었는데 어떤 얘기를 하고싶은걸까요?
제목같은 경우에는 좀 어그로성 느낌이 강하긴한데, 예전에 느꼈던 퍼포먼스의 임팩트를 5년간 느낀적이 없어서 적었습니다.
변한후 예전 폼으로 절대 돌아올수없다
이렇게말하는게 그런부류들 특이니까요
엘이도 꽤많음
절대 돌아올수없다 이 말은 제가 다소 무례하게 쓴거 인정합니다. 그 사람의 한계를 제단하는거니까요. 근데 저는 저스디스를 상당히 좋아했던 사람으로써 예전 그 퍼포먼스들이 희미해져가는것같아서(장기간) 아쉬운 마음에 글 썼어요. 이게 제 의도에요.
다른래퍼들한테도 그렇게제단해버리는건 흠..ㅠ
뭔 소리에요? 다른 래퍼들한테 제가 그렇게 제단했다구요? 전 저스디스 안티가 아닙니다. 최근에 갔다 온 공연이 회사 연차내고 다녀온 RE:TIRED일정도로 저스디스를 아주 좋아했던 팬입니다.
다른래퍼한테도 그러신지는 저도모르겠고
아무튼 완전 재단해버리는건 별로라는거죠
그립긴 하죠.
근데 하도 안 하다 보니
걍 못하나 싶어
저스디스를 보는 일부 올드 팬들의 심정이 딱 이 가사 아닐까 싶은.. ㅋㅋ
쌍방통행이 가능한 줄 알았던 길이 사실 일방통행이었던 것.
그거에 대한 배신감?이라기보다는 그냥 그저 아쉬울 뿐이죠.
근데 몰라요 또 정규 앨범으로 다 뒤집을 수도 있죠. 누구보다 앨범의 중요성을 잘 아는 사람이라
저도 노바뱀을 떠나서 20년도 이전의 저스디스의 랩 퀄리티가 그립습니다 이제는 옛날과 완전히 똑같다기보단 비슷하다라는 느낌으로 감안하고 들어야 하는데 그마저도 안되는 거 같아서 슬프네요
나이먹어서그럼
저도 이 영상보고 좀 슬펐어요
MVLD감성을 왜 보여줘야하는지 모르겠네요
예전처럼하면 지겹다고하고 새로운거하면 예전이 좋다하고 어쩌라는건지
알아하게 냅둬요
현재 퍼포먼스가 아쉽다고 생각이 들었고, 과거에 워낙 임팩트가 워낙 강했듯이 과거의 자신과 비교당하는건 어쩔수없는것같다라고 썼습니다. 저는 저스디스가 붐뱁을 하던 팝-랩을 하던 크게 상관없어요. 그냥 좋은 랩이랑 음악으로만 설득시키면 그건 크게 상관없습니다. 현재 저스디스를 좋아하는 분들도 계실텐데, 저는 현재 저스디스가 아쉬운 마음에서 글 쓴거에요.
예전 앨범 감성이 안 느껴진다고 하기엔 저 무대는 관객의 흥을 돋아야 하는 라이브 퍼포먼스라는 것을 감안하셔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그렇게 생각할수도 있겠네요. 근데 뭐랄까요 같은 곡을해도 과거에 했던 라이브 퍼포먼스가 조금 더 울림이 있지않나요? 디테일하게 집어서 얘기하기는 어렵긴한데 전 조금 다르다고 느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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