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youtube.com/watch?v=SLWpFHwq820
독립음악 앨범은 초반이랑 살아가야해 이후가 개인적으로 살짝 루즈해서 명반이라고 확실하게 말할수가 없는데, 독립음악은 확실하게 명곡이라 말할 수 있음.
가사의 모든 한줄이 묵직하게 가슴을 후벼팜. 아버지를 존경하지만 자신은 아빠가 될수없을지도 모른다는 자조가 왠지 남일 같지않아서 더욱 슬픔. 무엇보다 노래가 좋음. 그냥 명곡임. 근데 그 안에 들어있는 예술성이 더욱 눈에 띄네요.
자신은 매몰 될 지언정 음악은 살아남을거라는 믿음, 그간 성공과는 멀었던 자신의 삶을 꾹꾹 담아 곡을 만듬, 그게 마치 이 한곡을 위해 숭고하게 자신의 일생을 바친게 아닐까 하는 착각까지 듬, 이건 그냥 예술 그자체임. 제가 지어낸 말인데 '보통의 삶을 쓰기 위해서는 잉크에 눈물이 들어가야 한다'고 생각함. 그 대목이 가장 어울리는 독립음악은 명곡이 맞습니다.
이런 앨범을 발매 당시 안들은 나는 병신, 재발매 소식 듣고도 안사놓고 이제와서 번장 기웃거리는 나는 개병신ㅠ
독립음악은 당연히 앨범의 킬링트랙이고 독립음악-살아가야해로 이어지는 게 진짜 개좋음 살아가야해 이후로 확실히 힘이 빠지긴 하는데 슈프림이랑 도망가가 있어서 커버가 되는거 같음 저는 충분히 명반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자주 듣지는 않았지만
그럼에도 명반이라고 생각하는 거의 유일한 앨범입니다.
처음들었을때 감정적으로 너무 동요가 되서 자주는 못들어요.
한창 열등감이 심했던 시절이 있는데 그때로 돌아가는
기분이 들더라구요. 음악 하나로 이정도 감정적으로 건드릴수 있구나 싶기도 했어요.
지금도 가끔 듣고싶을때 듣는데
플레이할때 각오가 필요합니다.
이 앨범은 엘비를 얼마나 아느냐에 따라서 몰입이 강하게 될수가 있는 앨범이라고 생각합니다 쇼미3때 레이지본즈로 참가했을때 부터 쭉 들어왔는데 이렇게 기막힌 서사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처음 돌렸을때 울컥함은 제가 여태까지 힙합음악을 20년 넘게 들어왔는데 처음이었거든요 진짜 감성이 말이안되요 전 역대탑 10안에 무조건 넣을수 있습니다
전 도망가의 여운이 ㄹㅇ 지려서..
독립 음악은 가사도 가산데 사운드도 생각보다 그에 못지않게 뛰어난 것 같아요.
다른 국힙 앨범과 다른 느낌의 한국적인 향수가 있는 느낌.
찐하고 사람 사는 냄새 나는 앨범이라기 보단 적당히 거리 있고 고립된 분위기가 오히려 요즘 사회랑 더 어울리는 것 같았음.
루즈하다라,,,,,,전혀 동의할수 업음
외힙만 듣는 사람인데 독립음악은 명반 맞음
첫 곡부터 명반 스멜
살아가야해까지가 딱좋았지요
저도 독립음악 너무 좋게 들었고, 웬만하면 피지컬 안 사는 편인데도 이 앨범은 CD까지 샀지만?
명반이라고는 저도 생각하지 않네요... 수작과 명반 사이 명반보단 조금 아쉽고 수작보단 훨씬 좋은 그 절묘한 위치에 있다고 생각해요
저도 맨 처음에는 풀로 돌렸지만, 어느 순간부터 살아가야해 나오면 딱 끊게 되더라구요 ㅋㅋㅋ;;
물론 사람마다 명반의 기준이 다르겠지만, 제가 생각하는 명반은
정말 아쉬운 부분이 단 하나도 없으면서 이 곡 이 곡은 좀 별로네... 이런 생각 또한 안 들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만큼 쉽게 줄 수 없는 무게감이 있어야 하는 칭호라고 생각해서 후반부 트랙들이 손이 안 가는 독립음악...
명반이라 하기엔 좀 부족함이 있지 않나 싶더라구요
명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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