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슴체)
스민이 되게 신기한게 랩퍼블릭 볼때는 너무 라이브 취향이 아니었는데 실제로 보니까 안정적으로 잘함.
(이제 순서 기억 안남)
사이드비는 OGS 앨범만 듣고 팀앨범은 하나도 몰랐는데 역시 그냥 OG 그 자체.
헉피는 뭐 다 아는 곡이지만 들을 때마다 다른 감정이 슥 돋고,
딥플로우는 이번 셋리 살짝 아쉬웠어요.
양화를 대부분으로 짠 것 같은데 다 한 번 듣고 만 곡에 작두, 잘 어울려 밖에 못 따라부름...
주석도 처음 뵙고 처음 라이브 들었는데 뭔가 한 라인씩은 기억을 스쳐감.
(앞에는 적 뒤에는 강 같은 라인)
오디 & 오이글리 (배드앳)는
너무 짧아서 아쉬웠고 1에서 8 부르니까 오디 개인곡 하겠지 했는데 그냥 배드앳 EP랑 중턴업만 한듯...?
메타햄은 그냥 성대에 전기충격기를 달고 나오신건지 노래 끝나면 행복사함. 이거 ㄹㅇ임
6~8시 40분 정도까지 공연하고 20분 정도 앵콜했는데 솔직히 앵콜곡들 하나도 몰랐음
나름 올드스쿨 많이 들었는데 OGS 라인업에 주석 사이드비가 있으니 예습 안해간 나를 탓하게 되는...
앵콜 때 누가 한 분 올라오셨는데 목소리가 안들려서 누구지 하다가 잘 들어보니 나-찰 ㅋㅋㅋ
나찰햄 나중에 나오셔서 가리온 곡들은 못들었고 인사드렸어야 했는데 먼저 가신듯
스민, 오이글리, 오디, 지푸
딥플로우, 헉피, 가스, 테이크, 주석, 메타, 짱가
팬아트는 이번주 목금에 사이드비, 헉피 완성하고 나머지 라인업들을 정말 빡세게 그렸음
오늘 5 am 수면 - 8 am 기상
바로 그리기 시작해서 아침 점심 시간 제외
8 am ~ 3:20 pm까지 안쉬고 그렸음
진짜 개힘듦
합정역 가서 프린트카페 갔는데
개억까의 연속이었음.
합정역점 프카는 열코팅기가 없어서 퀄 좋게 포장하려면 코팅기 써야겠단 마음으로
교보문고점 프카로 가니 길 잃고,
열코팅 뜨고 있는데 코딩된 따끈따끈한 종이가 테이블 뒤쪽으로 들어가 떨어지면서 쓸데없이 많은 시간 지체함
무인점 관계자는 전화 안받고 카톡 봇도 답변없고 교보문고 직원도 집게같은 도구 없다하고...
임기응변으로 누군가가 버린 장우산 주워서 코팅종이를 테이블 옆으로 밀어 뺌...
거기에서만 20분 지체하고 나갔더니 버스 지나가고 시간은 없고 전기자전거도 없고...
결국 롤링홀까지 걸어가서 조금 늦게 도착
재밌었다
관객으로 오신 비지 (BIZZY) 형님 만남 ㅋㅋ
평소에 비지 짱팬이라 공연 가고는 싶은데 기회가 없어 못가고 이제서야 처음 뵙고 가시는 길에 셀카 3장 부탁드려서 찍어주심
완죤 조와요 키키
글 쓰는 중간에 스토리 좋아요까지 눌러주셨네요 ㅋㅋㅋ
썰 끝
어 뭐야 등록해버렸어요
수정할게요 ㄱㄷㄱㄷ
앵콜곡이 Get Down - B-Boy Style - Word Up - 진 VS 위 - 이렇게 - 옛이야기 - 주사위 - 초 이렇게였던가요
이제 보니 MP 2000 초 앨범 수록곡들이구나 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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