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몇년이 지나도 잘 바뀌지 않는 상위권 코리안
Top Rappers 느껴봐 거리감
(dok2 - 가치)
시발 어떻게 내가 떳떳하겠어
아직 갚을 게 이만큼이나 쌓여 있는데
(diss a point)
야마 때문에 까먹은 파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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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하던 새끼들 나 때문에 척도 못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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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몰입 어쩌구 저쩌구 하는데 넌 이제 몰입도 안 돼
내가 널 디스 했는데 네 얘긴 아니니까
제발 오해는 안 돼 니가 연예인 되고픈걸
누가 뭐라 하니 근데 말은 똑바로 해
처음부터 지금까지 난 이걸 과하게 사랑하지
아주 진지하게
(kor kash - flip)
딱히 내 편도 없던데?
세상이 나를 처바를 땐
(anti hero)
So I'm not 심야 type, 체념 안 해 벌어 씨발
하, 뛰어야 살아 why 난 항상 싹 다 걸어?
(pure rage)
내가 소홀하다니 이건 무슨 말이야?
너가 원했던 대로 나 돈 벌어 왔잖아
너가 장바구니 담아 보이게 올려둔
친구가 맸다던 가방과 웨딩홀, 노란 다이아
뻔히 알고 있어, 왜 아닌척해
우린 아니야, 저 웬디와 피터팬
돈 없이 어떻게 살아, 너가 말한
피터팬도 날기 위해 금가루 뿌리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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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구가 할 수 있는 건 그저 기다릴 수밖에
너답게 그냥 떠나가, 작게
(QM - 금)
난 눈 멀었어 라임 놀이에
난 니 스웩을 망설이게 해
다들 나를 감각이래
밤은 가끔 검은 벽이 돼
(C jamm - hur)
B _ Free 나는 힙합의 학생
근데 이젠 내가 Kanye West 보다 더 잘해
어릴 때 부터 배운 건 나보다 우리네
적자가 난 공연장에 형들이 와서 건넸던
돈은 크지 않아도 마음은 움직이네
자수성가라는 말 죄다 뻥이지
cuz they made me love who I am
(릴보이 - High)
여자애들이 싫어했었지 내 패션
신발에 바지 닿기 전에 난 랩 스타
new balance 우리 관계의 레이턴시
왜 날 못 잡아서 안달이나 계셔
(슬로모에서 몇안되는 잘 전달됐다고 생각하는 가사)
네가 말해주는 내 가치는 사람들에게는 고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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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응이 없고도 표정이 없고도 하늘이 멈춰있어
눈 감고도 잠 안 와 이제 TV에서
더 이상 보여줄 수 있는 것들이 없다고 말하면 난
이유 같지도 않은 걸 세워두고 기대서서
맞는 말 가지고 위로하겠지 혼자
(원슈타인 - 안 아름답고도 안 아프구나)
니 잘 알잖아, 있어보니 잘 되는건 1%
그 *끼가 말해주는 거다
니들 일은 곧 소꿉놀이요, 아무도 모르구
코스프레라 생각해, 니 트래퍼 같은 룩
(창모 - 꼴통)
나도 그랬던 적 있지 지금은 아냐
그냥 솔직해졌지 그게 지루해서
왜 힙합이란 것들이 다 지루해 더?
(스니치 - 키드밀리)
네가 날 사랑할 거라는 믿음, 혼자는 못살아 개미는
누구 명의로 하지 우리 집은 갈라선 반지 낀 우리들
마주치는 이웃이 갑자기 뒤로 와 바짝 붙어
알고리즘 뉴스가 떠올라 너도 몸 굳게 될 걸
빨리 날 남겨야 돼 해야 되겠어 결혼을
날 믿어줘 제발 사라져 버리기 싫어 난 흔적을
싸야 돼 한 명은 요절할지 모르니 셋
낳아줘 남겨야 되잖아 나라는 사람의 DNA
너의 삶을 뺏고 싶다 심지어 너의 신부
야, 내가 너 대신 살아보면 안 될까?
믿어줘 원래 셋이 해도 되잖아 젠가
- 너무 필력 좋은 벌스라고 생각하는게 (QM-나이롱)
우리가 사는 '삶'이라는걸
아무 포장도 없이
민낯까지,
탐욕, 의심 이런걸 그대로 보여준것 같음..
이런 생각을 한다고? 싶은 부분도 있었고 찔리는 부분도 없지 않았음
이외에도 인디고에이드, 홍다빈 등등..
개미는 개미친 앨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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