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은 어쨌든 매개를 통해 전달하는게 목적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으로서
청자에게 피곤한 음악은
청자에게 전하고자하는 제 몫을 못한거라 생각해서
음악을 못다룬게 맞다고 생각하지만서도
(믹싱이든 사운드든 가사든)
보기에는 어려운?
혹은 평단의 찬사 내짓
힙합팬들이 자칭 수작이라 부르는 음악이라
함부로 입 떼지 못하겠거나
잘만든건 알겠는데 흥미가 안가서,
혹은 특정부분이 싫은데 인정받는 이윤 알겠다 라던가
무튼 모종의 이유로 본인은 모르겠는 음악,
들으려해도 항상 뭔가 버거운 음악이
있었다면
장르든 아티스트든 앨범이든 불문하고
해당하는 무엇과 그 이유를 적어주셔요
사람들의 생각이 궁금합니다.
클래식 음악
교향악 위주로 들으신거면 그렇게 느끼실수 있는데 피아노 피스는 되게 가벼운거 많아요. 카푸스틴이랑 리스트 추천
노이즈
노이즈 장르 전체일까여 아니면 노이즈섞은 국힙 한정일까여
적당한 건 괜찮은데 약간 메르즈보우 같은 너무 심한건 음악같지가 않더라고요
일정부분 공감하는 바입니다
하이퍼팝 장르
정말정말 못느끼겠어요
지예아ㅡ
ㅠㅠ
개인적으로 kc tape 못 듣겠더라구요
저도 미루고있긴해요
전 퐁크...
킹싸쥐말씀하시는건가욥
꼭 그분만은 아니긴 한데 포함은 돼 있죠
하이브 식 요란한 케이팝
요즘은 덜한데 엔믹스 곡들도 비슷하게 정신 없는거 같습니다
엔믹스는 확실히 정신없다고 생각합니다
오 저는 피곤보다는
유치함이 많이 느껴지네요
근데 팬층 대상이 어린쪽이라면
뭐 그럴수있겠네 라고 생각은 해요
써놓고 보니까 그냥 방탄의 불타오르네 같은 노래들이라고 하는 게 더 정확한 것 같아요.
하이브라고 해서 범위가 너무 넓게 잡힌 것 같아요.
오히려 유치하다는 말을 많이 듣는 아일릿 같은 경우는 상대적으로 정갈해서 좋게 들은 편.
쿤디판다같은 목소리 음색
오 이거 공감하네요
화나 저스디스
과하게느끼시는건가용
화나는 딱 톤때문에 전혀 안들어서 잘 모르겠고 저스디스같은 랩은 딱 쌈디 한명 빼고는 국내에 아무도 소화할 사람 없다고 생각함
목소리불호는 진짜 어쩔수 없는 벽인거 같아요
프더비 (멤피스 장르)
그냥 좀… 음악에서 비속어나 소리 지르는 랩 등이 나오는 순간 피로감이 확 오는 것 같아요. 그걸 얼마나 개연성 있게 조절해서 쓰느냐에 따라 쾌감이 피로를 이길 때가 있을 뿐이고.
프더비의 지향점이 다소 과한 부분이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뭐보여주려는지 알겠어서 쾌감 가득 이었네용
저도 어느 부분에서 쾌감을 느끼는지는 알겠어요. 근데 쾌감을 느낀다고 해서 피로가 없는 건 아니라 힘들더라고요… 수십분을 계속 때려박으니
파란노을 - 구리다 뭐 이런건아닌데 가사도, 사운드도, 그 먹먹한 느낌도 불호. 몇 트랙만 들어도 피곤해지더라구요
불호인데다가 트랙까지길면 아예 손안가긴합니다
힙노시스테라피가 좋긴 좋은데 귀가 너무 피곤하더라구요
너무강해요 색이
심바
클래식 힙합.. 이라고 불리는 앨범들 잘 못 듣겠습니다
+
sm 아이돌 음악도 살짝 힘든 느낌..?
멤피스
프더비도 잘 모르겠고
제가 오왼 진짜 좋아하는데 멤피스 앨범이었던 레드럼은 손이 잘 안 감...
재즈는 어떻게 1시간짜리 앨범을 듣는지 모르겠음요
노래는 좋은데 좀 지루함
메탈은 좋긴 좋은데 귀가 피로해서 잘 안 듣게 되는 느낌?
그라인드코어는 어떤 부분에서 좋은지도 모르겠음요ㅋㅋ
네임즈
멤피스랩
쿤디판다도 어려워요
쿤디판다 손심바 디젤 오하이오래빗 큐엠 딥플로우
속된 말로 엘이픽 래퍼들 싹 다 관심없음
듣고 있으면 언제 끝나나 이 생각만 들어요
그덫발포는 괜찮은데 드러그온라인이 좀 그렇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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