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m.soundcloud.com/wonjun0828/sets/mixtape-2024
첫 MIXTAPE을 구상한지 1년이 된 기념으로 긴 글 작성합니다. 자전적인 글이 될 것입니다.
저는 고등학교 1학년이고 제 입으로 말하기 좀 그렇지만 래퍼입니다. 근데 사실 요새 뭐 IMO 님을 보면 제가 막 Young 래퍼도 아닌 것 같아요. 이제는요.
레슨을 2년 넘게 다녔지만 정작 혼자 믹스/마스터도 못 하고 랩 실력도 아직 많이 부족하죠.
그렇지만 제게는 무한한 가능성이 있다고 주변인들이 많이 얘기를 해주었고 그 말 덕에 포기하지 않았던 걸지도 모릅니다.
그런데 어떠한 계기로 태도, 인간으로서의 도리 있잖아요 그것부터 갈고 닦아야 되겠다는 판단이 들었어요. 그래서 잠시 음악을 멈춘 시점입니다.
그런데도 아직도 매일 노트를 붙들고 라임 연구를 하고 가사를 씁니다. 물론 레코딩은 하고 싶어도 하지 못합니다.
미디어 기기를 공폰, 폴더폰, MP3만 쓸 수 있게 됐거든요. 내년 2월까지요.
제 첫 MIXTAPE은 온전히 그냥 철이 없을 적 겪었던 경험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닌 졸작이죠. 얘기하지면 긴데 섭외 과정에서도 많은 실수가 있었고 그로 인해 부모님 속만 썩였던 적도 있습니다.
지난 날의 실수를 반복하지 않을 자신이 있기 전까지는 MIXTAPE이든 뭐든 내봤자 아무 의미가 없는 것이 아닐까 싶어요.
박재범이나 스윙스가 왜 성공했을까요?? 무엇보다 경청을 하니까 성공하지 않았을까요??
좋은 사람이 되겠습니다. 긴 글 끝까지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화이팅👍
잠깐 들었는데 쿠기인줄
응원합니다:)
박재범이나 스윙스가 왜 성공했을까요?? 무엇보다 경청을 하니까 성공하지 않았을까요??
이 부분은 현재 본인에 상황에 어거지로 끼워 맞춘 거 같아서 공감도 안가고 쿨하지 않은 태도 같아요
합리화 없이 실력으로 높이 올라가기 기원합니다 화이팅!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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