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종에 올려야하나.. 싶기도 한데, 이번 싱글에서 보인 폼이 예사롭지 않습니다.
전작에서 보인 단순히 노스텔지어를 부르는 인디록으로의 장르적 회귀가 아닌, 본인이 추구하던 버진코어 록을 완전히 이해하고 흡수했다는 감상이 드네요. 무드는 환상과 비슷하면서도 그 사운드적 퀄리티가 차원이 다릅니다. 종종 시도하던 앰비언트요소도 들리고..
특히 pagani에선 duster나 have a nice life 같은 슈게이징, 드림팝 사운드와 메탈코어간에 기묘하면서도 미친 조합이 정말.. 곡구성에서 감탄만 나옵니다. 한국에서 이런음악 시도하기도 쉽지 않은데, 다사다난했지만 역시 전 최성이 좋습니다.
좋은데 ㄷㄷ
최성 그는 신이야
상시숭배
음악만큼은 못까는 새끼..
의외로 스펙트럼 존나 넓은 새끼..
이번 정규 참 기대됩니다 ^^
대깨성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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