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1
워터밤에 꽤나 자주 출연하고
올해 두바이 워터밤 ( + 기억 안나는 다른 해외에서 진행된 워터밤)도 참가했을 정도인지라
워터밤에서 어떻게 무대를 꾸미고 액션을 해야 관객이 좋아 할 지 잘 아는 듯 해 보였습니다.
이런 류의 페스티벌에서 ph-1이 쌓인 경험으로 인해
노련하다고 해야 하나
물 대포 쏘는 타이밍에 맞춰서 뛰고 제스처 하는게 진짜 간지가 났습니다.
어제 창모는 백업 더블링 래퍼 2명과 같이 나왔는데도 워터밤 무대에서의 모습이 살짝 2% 부족하고
어색한 느낌이 없잖아 있었는데
ph-1은 진짜 말 그대로 혼자서 무대 헤집고 놀고 다니는데 무대가 꽉 찬 느낌이었습니다.
예전에 댄스 강사 했던 짬인지 움직임이 예사롭지 않더라고요
그래서인지 어제 창모와 마찬가지로 관객에서 날라온 브래지어를 잡았습니다.
초반에는 빡센 랩 위주로 하다가
중후반에는 nerdy love, iffy, good day 등 달달한 노래로 셋리를 채웠습니다.
15일 날 신곡 나온다고 하는데
랩 음악이고, 진짜 요새 핫한 사람과 같이 했다고 하니 기대가 됩니다
(피처링한 사람이 힙합 신에서 핫한지, 대중들이 좋아하는 그런 핫한 인물인지는 모르겠습니다)
ㅋㅋ댄스강사짬ㅋㅋㅋㅋㅋㅋㅋㅋ
찾아보니 댄스강사는 한 적 없고 동아리를 했었다고 하네요
굿
워터밤에서 비니 이거 귀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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