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요 그냥 개념이 잘못 잡히신 겁니다 예술이라는 건 행위에 대한 총칭이고 엔터테이먼트는 산업이에요 예술을 중점으로 산업을 형성하면 그게 하나의 엔터테인먼트가 되는 거구요 자원이 있고나서 시장이 형성되는 거지 시장이 자원보다 먼저일 수는 없어요 예술은 인류가 생산하는 자원의 일종일 뿐인 겁니다
우리가 어떠한 행위를 목격했을 때 그 안에서 미를 발견한다면 그 순간 예술로써 간주되는 것이지 무엇이 예술이고 아니냐를 시장논리로 분별할 수는 없어요 애초에 왜 전혀 관계 없어보이는 분야들이 예술이라는 표현 아래 한 데 묶였을까요 인간이 직관을 통해서 미라는 개념을 감각적으로 느꼈고 그것을 추구하는 행위들을 인류가 자아를 형성한 이래로 끊임없이 생산해왔기 때문에 이러한 행위들로 하여금 이 미라는 건 어디서부터 오는 것이고 인간은 왜 미라는 걸 추구하는 것인가에 대한 의문이 가장 원초적인 철학적 담론 중 하나로 떠올랐습니다 이것을 연구하는 학문을 미학이라 부르고요 애초에 경제적 효용이 없는 상태에서 왜 인간이 이러한 행위들을 했을까요 훨씬 본질적인 내용이 있다는 겁니다
예술이 주관적이라는건 동의하는데 음악분야에서 줄세우기를 안한적이 있나요? 결국 한대음같은데서 특정 앨범에 상주는것도 그해 최고의 작품으로 평가돼서 받는거고 그런데서 아티스트들도 동기부여를 받는건데... 당연히 누군가에겐 a가 최고고 누군가에겐 b가 원탑이고 갈릴수야 있죠. 결국 그런 의견들이 한데 모여서 goat논쟁으로 이어지는건데 못할게 있나요...?ㅋㅋ 이런것도 뭐라하면 커뮤할 이유가 없지않나 싶기도
국내 국외 래퍼들 스스로 goat라는 단어를 가사에 씁니다. 그리고 예술은 껍데기(포장지)입니다. 결국 엔터테인먼트고 이건 줄세우기가 필요합니다.
저도 예술에서 일정 수준만 넘기면 순위는 아무런 의미가 없다고 생각하는데,
엘이에서 남들 줄세우면서 노는거 보고 옛날엔 답답했다가 어느순간부터 그냥 저 사람들은 저런게 재밌나보다~ 하고 넘기는 마인드셋을 갖게 됐어요. 그럼 한결 편해집니다 ㅋㅋ
아래에서 장황하게 토론하고 있는
꼬라지 존나웃김 ㅋㅋㅋ
그리고 박자감각 가사 레이백 댐핑 개지랄하면서 손심바>오왼 주장하던 어떤 현직래퍼가 달던 댓글을 생각해보면 래퍼들도 뒤에서 줄세우고 있을지도 모르죠 ㅋ
오디션 프로그램이 잘나가는 이유
국내 국외 래퍼들 스스로 goat라는 단어를 가사에 씁니다. 그리고 예술은 껍데기(포장지)입니다. 결국 엔터테인먼트고 이건 줄세우기가 필요합니다.
줄세우는 기준은 뭔데요? ㅋㅋ
사람마다 다르죠. 저는 일단 실력으로 세웁니다. 너무 주관적이긴 합니다. 누구는 인스타 팔로워(흔히 대중적 영향력) 누구는 공연 섭외비로 세우기도 하고요. 앨범 판매량으로 세우는 게 그래도 힙합판에선 납득 가능한 줄세우기라 볼 수 있다고도 생각합니다.
줄세우기가 필요하다는 말은 엔터테인먼트에서는 재미요소가 필요하다는 말이었습니다.
예술이 껍데기라뇨 대체 무슨 하..
저도 처음엔 이 말을 하는 사람들이 이해가 가지 않고 예술을 폄하한다고 생각했었는데 점점 이해 단계를 지나서 지금은 이 말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인 거라서 더 드릴 말은 없네요.
아니요 그냥 개념이 잘못 잡히신 겁니다 예술이라는 건 행위에 대한 총칭이고 엔터테이먼트는 산업이에요 예술을 중점으로 산업을 형성하면 그게 하나의 엔터테인먼트가 되는 거구요 자원이 있고나서 시장이 형성되는 거지 시장이 자원보다 먼저일 수는 없어요 예술은 인류가 생산하는 자원의 일종일 뿐인 겁니다
그림을 그리는 것, 노래를 만드는 것은 행위가 맞아요. 근데 그게 예술인가요? 단순히 그림을 그리고 노래를 만드는 것은 예술이 아닙니다.
예술이라는 단어는 물건을 사고 팔고 하는 시장이 형성되고 나온 말입니다.
우리가 어떠한 행위를 목격했을 때 그 안에서 미를 발견한다면 그 순간 예술로써 간주되는 것이지 무엇이 예술이고 아니냐를 시장논리로 분별할 수는 없어요 애초에 왜 전혀 관계 없어보이는 분야들이 예술이라는 표현 아래 한 데 묶였을까요 인간이 직관을 통해서 미라는 개념을 감각적으로 느꼈고 그것을 추구하는 행위들을 인류가 자아를 형성한 이래로 끊임없이 생산해왔기 때문에 이러한 행위들로 하여금 이 미라는 건 어디서부터 오는 것이고 인간은 왜 미라는 걸 추구하는 것인가에 대한 의문이 가장 원초적인 철학적 담론 중 하나로 떠올랐습니다 이것을 연구하는 학문을 미학이라 부르고요 애초에 경제적 효용이 없는 상태에서 왜 인간이 이러한 행위들을 했을까요 훨씬 본질적인 내용이 있다는 겁니다
순수예술과 상업예술에서 오는 의견차이라 생각하겠습니다. 현재의 음악은 상업예술이라 생각하기 때문에 껍데기(포장지)라는 표현을 쓴겁니다.
줄세우기는 인간의 본능같은 거라 너무 과열되는것만 아니면 그러려니 합니다
예술이 주관적이라는건 동의하는데 음악분야에서 줄세우기를 안한적이 있나요? 결국 한대음같은데서 특정 앨범에 상주는것도 그해 최고의 작품으로 평가돼서 받는거고 그런데서 아티스트들도 동기부여를 받는건데... 당연히 누군가에겐 a가 최고고 누군가에겐 b가 원탑이고 갈릴수야 있죠. 결국 그런 의견들이 한데 모여서 goat논쟁으로 이어지는건데 못할게 있나요...?ㅋㅋ 이런것도 뭐라하면 커뮤할 이유가 없지않나 싶기도
https://www.reddit.com/r/rap/comments/pftqu5/whos_the_goat_of_rap/?rdt=50914
힙합 본토에서도 4200명넘게 GOAT 투표하는데요
못할건뭔지 대체
그렇게 따지면 매년 평론지에서 발표하는 탑100명반 이런거나, 존재하는 모든 차트는 의미가 하나도 없는거네요? 어차피 취향차이니까? ㅋㅋ 저는 예술에도 음악에도 급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취향이으로 재단할 수 없는 절대적인 수준의 차이요.
그야 재밌으니까....
힙합에서의 랩은 스포츠의 성향이 있죠. 괜히 배틀이 있는 게 아니에요. 왜 본토의 유명한 힙합매거진에서도 갱신된 TOP 5를 다루겠어요. 물론 그 순위가 음악의 전부가 될 수는 없겠지만요.
미국에서도 누가 최고의 래퍼냐 다투는데 뭐 어떰
재밌잖아 ㅋㅋ
당연히 누가 더 좋고 아니면 뒤쳐져있고를 평가할수 있죠 걍 본인 dna에 각인된 취향으로 줏대있게 가시면 됩니다
켄드릭라마랑 드레이크가 싸운 표면적 계기도 실은 탑3 논쟁 아니였나
이게 제일 헛소리임 ㅋㅋㅋㅋ 그럼 팻두랑 이센스도 취향으로 갈림 ㅇㅇ
줄세우는 것도 재미지 호들갑들은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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