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엘이 몇년만에 와서 글 쓰네요
국힙 명반들도 모으고 밥먹듯이 눈팅 했었는데
한 1~2년전부터 점점 스스로도 관심이 덜해지고
맨스티어 같은 이슈들로 피로해져서
주변인들도 힙합을 조리돌림하는거 같고
왠지 지쳐 떨어지게 되는 기분이었어요
근데 스민님 촛불 듣고 가슴 안에서 뭔가
뜨거워지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정말 멋있더라구요
그래서 정말 오랜만에 앨범도 샀어요
지금 좁은 원룸에 100장 넘게 있어서
이사가면 다시 사려고 했는데..
꾸준히 소비하며 응원하겠습니다
보고계신다면 작은 에너지라도
얻으셨으면 좋겠네요 감사합니다🙂👍
저도 한 2~3년간 진짜 즐겨들어서 플리에 있던 몇몇곡들 빼고 힙합 특히 한국힙합은 거의 소비를 안했는데 이번 이슈로 여기저기 뜨거워서 괜히 이것저것 듣게되더라고요
국힙 장례식 마지막 화장의 불꽃인지 다시 타오르는 촛불일지 모르겠지만 마냥 나쁜 이슈거리는 아니라고 생각해요 맨스티어도 ph-1 도 스카이민혁씨도 코르캐쉬씨도 다 응원합니다
대형 화재인거 같긴한데
전화위복이 되는 경우도 있다면 다행입니다..
각자 자리에서 멋있는 모습 보여줬음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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