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순수하게 궁금해서 그럼
다들 지금 ‘맨스티어는 풍자가 아니다’ 하는데
맨스티어가 본인들이 ‘힙합을 풍자하는 거다’
라고 말한적 있나요? 진짜 몰라서 묻는거임,,,
아니면 개그가 꼭 풍자여야함?
‘그냥 웃기는거’가 개그일 수도 있는 거잖아요,,
걔네는 걍 웃길 도구로 힙합을 선택한 걸수도 있잖음
다들 지금 ‘맨스티어는 풍자가 아니다’ 하는데
맨스티어가 본인들이 ‘힙합을 풍자하는 거다’
라고 말한적 있나요? 진짜 몰라서 묻는거임,,,
아니면 개그가 꼭 풍자여야함?
‘그냥 웃기는거’가 개그일 수도 있는 거잖아요,,
걔네는 걍 웃길 도구로 힙합을 선택한 걸수도 있잖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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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 문화의 비판점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면서 조롱하는 개그가 단순히 ’그냥 웃기는거‘ 정도로 치부가 될 수 있을까요
치부 안될 이유는 뭔가요,, 말씀하신대로 그게 ‘비판점’이라면요. 없는 사실을 허위로 지어내는건 아니라고 볼 수도 있잖아요
제가 말한 댓글의 포인트는 ’비판점‘ 이 아니라 ’조롱‘ 이라고 생각하는데요… ak47이 비판점에 대해서 해학적으로 정말 잘 다룬 작품이지만 여기서 더 나아가 그 비판점에 대해서 단순히 당위성 충분한 근거가 있는 비판의 의도가 아니라 비하의 의도가 들어갔다면 그 시점부턴 엄연히 ‘조롱’ 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이 시점부터 풍자와 조롱의 차이가 대체 뭐냐라는 논제가 시작되긴 하는데 이 시점부터는 현대 인물들도 풀지 못하는 논제인 것 같아서 대한민국의 일개 19살 고삐리인 저도 정확하게 “이거다” 라고 대답하진 못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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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가 지체장애인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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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제 말은 그게 아니구요,,, 풍자라는게 어떤 인물이나 현상을 비판할 목적성을 가지고 하는거 아닌가요? 맨스티어가 ‘힙합을 비판할 목적같은거 없고 그냥 래퍼라는 캐릭터로 웃길 수 있을거 같아서 하는거야’ 라고 생각하고 하는걸 수도 있지않나 싶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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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한다는게 무조건 ‘난 이 대상을 비판할거야, 잘못된 것에 경종을 울릴거야’ 이런 거창한 목적을 갖고 하는건 아니잖아요, ‘그냥 그렇게 하면 웃기니까’ 일 수도 있는거니까요. 제 뜻은 맨스티어가 옳다는게 아니라 왜 다들 맨스티어가 ‘힙합을 비판하려고 저런 개그를 한다’ 고 단정짓나 싶어서요. 웃기는게 직업인 사람들이니까 그냥 웃길 수 있는 소재를 고른 것 뿐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는거 아닌가 싶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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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모르겠고 전 그냥 맨스티어고 그 팬들이고
다 아니꼬움. 풍자다 뭐다 하는데 나만 과몰입 진심인지는
몰라도 힙합이 이렇게 웃기는 용도로 쓰여지는게
걍 싫습니다. 힙합팬인데 거부감이 안든다는 건
이해가 전혀 안됩니다. 웃기다 뭐다 해도 일단
1차원적으로 거북하지 않나요? 나만 그른가,,,
‘힙합이 웃기는 용도로 쓰여지는게 싫다’라는 의견은 매우 존중합니다
웃기는게 아니라 조롱하는거잖아요?
ㅋㅋ 은연 중에 깔려있는데 뭘 이야기 여부까지 따집니까
한낱 풍자 개그맨인거지
풍자든 아니든
그게 잘못된 방향이잖아요
자기들이 흉내내는 힙찔이를 병신 만드는게 아니라
힙합 자체를 병신만들잖아요
저는 다르게 생각하는게 힙합이미지 병신만드는데 맨스티어가 일조하고 있는건 맞다고 보지만 그 전부터 래퍼들 스스로 힙합이미지 병신만든게 더 크다고봄ㅋㅋ대중들이 느끼기에 맨스티어가 흉내내는 기믹래퍼의 모습들이 여태 쌓이고 쌓인 래퍼에 대한 이미지랑 흡사하기 때문에 더 열광하는게 아닐까 싶음
왜 잘못된 방향인지 모르겠네요. 일반화를 통해 한 집단이나 대상을 조롱하는 게 잘못된 방향이라면 힙합 뮤지션 태반이 잘못된 방향일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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