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히 어디서부터 시작된건지는 모르겠는데 어느 순간부터 무분별한 혐오 욕 키배 이런거에서 하루종일 빙빙빙빙 돌려서 긁다가 반응하면 긁? 긁? 이지랄하는 좆병신들이 양산되기 시작함싫으면 싫다 말하는게 그리 무섭나
특히 유튜브에 지능 낮은 찐따들이 너무 많아진 듯요
대화 거부고 단절이죠 예전엔 키배를 뜨든 현피를 하든 상호간의
교류가 전제되어 있었는데 이젠 경쟁하는 것에서 벗어나서 경쟁하지 않고도 사람을 ㅈ같게 만드는 법을 체득한거 같음
사람들이 그냥 쉬운 길 찾아 나서서 그런거임
본인 취향, 생각과 가치관을 형성하고 그것을 바탕으로 어떠한 사건을 판단하는
상당히 수고스럽고 돈벌이에 비효율적인 일에 시간을 투자하기 보단
그냥 베스트댓글이 자기 의견과 조금이라도 일치하면 깊은 사유와 고민 없이 거기에 동조하는거죠 뭐
근데 그렇게 남에 의해 가볍게 형성된 생각이면 가볍게 바꿀 줄도 알아야 하는데
이미 그게 '본인의 생각'으로 자리잡힌 순간 그걸 지키려고 고집은 ㅈㄴ 부림
그러니깐 반대의견이나 소신발언 나오면 바로 알못 충 막귀 등의 단어를 써가며 조롱하는거고
커뮤 좀 하는 사람들은 그렇게 소수의견의 위치에 섰을 때 어떤 돌림을 당할지 뻔히 아니깐 본인의 의견이 베스트댓글과 다르다 생각하면 그냥 입닫고 있는거고
괜히 n포세대 n포세대 하는게 아닌거 같아요. 사회에서 얻은 혼란, 불안감, 결핍을 생각하기를 멈추는 것으로 해소하려는 사람들, 요새는 그런 사람들은 보면 한심하다는 생각보다 그냥 안타깝다는 생각이 제일 먼저 들더라구요. 세상이 진짜 빠르게 병들어가고 있구나 싶어서
인터넷 실명제 가볼까요~~~~~~
그건 아니야 씨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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