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같은 얘기 듣고 듣고 또 듣는 느낌
예전에는 뱃사한테서 들을 수 있는 이야기들이 많아서 좋았는데
가난이라던지 낭만이라던지 가족 이야기도 했고 나름의 플렉스도 좀 했었고 곤조도 부렸고 평범의 특별함을 잘 풀어냈다고 생각했음 그래서 좋아했고
근데 사건 이후에 뱃사가 할 수 있는 이야기들이 다 막혀버린 것 같음
나 감옥 다녀왔고 범죄자에 십샤끼지만 뭐 어쩌라고 난 할 거 할거임 듣기 싫음 나가 나 죗값 다 치렀어 좆된 마당에 쭉 좆대로 할거임
라는 이야기를 거진 30분 내내 들었네
아쉽다
지가 예전에 하던 음악의 방향성이 전부 막혀버린걸 자기가 누구보다 제일 잘 아는듯
그러니 미스터뻑때부터 똑같은 얘기만 하고 또하고 할수밖에
지가 예전에 하던 음악의 방향성이 전부 막혀버린걸 자기가 누구보다 제일 잘 아는듯
그러니 미스터뻑때부터 똑같은 얘기만 하고 또하고 할수밖에
옥중앨범 정규 미스터 퍽 하나에 빵 나오고 두개 냈는데 벌써 같은 이야기 드립치면 좀 가혹한데
곡들마다 비슷하니께,,, 그렇게 느껴지네여
별로? 앨범 3개째인데 똑같은 주제다 싶으면 도끼 정도로 랩하는게 아니라면 뱃사공 캐릭터는 매력이 없는 듯
지금 처럼 랩만해도 매력있음 ㅋㅋ
빵 드갔다 나와서 빵 얘기 좀 할 수도 있지
아쉬운 마음은 저도 동감하지만 저는 이게 당연하다고 봐여
빵까지 다녀왔는데도 그런 사건이 없었던 거처럼 굴면 그게 더 싸패같을 듯요;;
그리고 이 사건이 워낙 큰 일이라서 뱃사공이라는 사람으로부터 떼어 놓을 수 없을 거 같음
낭만을 찾는다면 그냥 낭만적인 정서를 가진 다른 사람을 찾는 게 더 빠를 거 같네요...
낭만을 부르짖던 그 감성은 이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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